시계&자동차
7,53430년 올드카부터 랩핑카까지, 오직 단 한 대 희소성과 개성 갖춘 이색 중고차
조회 1,38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8-22 13:25
30년 올드카부터 랩핑카까지, 오직 단 한 대 희소성과 개성 갖춘 이색 중고차
94년식 볼보 940 2.3 GL 1세대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플랫폼에 단 1대만 등록된 희소성 높은 이색 차량을 소개한다. 이들 차량은 한정된 수량과 독특한 디자인과 함께 일부 모델은 오랜 역사의 헤리티지를 지니고 있어, 자동차 애호가들과 일반 대중에게는 힙카(Hip Car)로 관심을 끌고 있다.
중고차의 매력 중 하나는 이제는 단종되어 접하기 힘든 클래식카, 올드카나 개성이 뚜렷한 이색 매물을 접할 수 있다는 점이다. 연간 120만대 매물이 등록되는 엔카닷컴에는 중고차 시장에서도 쉽게 만날 수 없는 이색적인 희귀 차량이 등록 및 거래되고 있다.
먼저, 현재 엔카닷컴 플랫폼에는 94년식 볼보자동차 940 2.3 GL 1세대 매물이 등록되어 있다. 볼보자동차 940은 S90의 전신 격으로, 당시 수입차 브랜드 판매 1위를 기록하는 등 1990년대 초중반 국내 수입차 시장을 선점했던 모델이다.
등록된 940 2.3 GL 1세대 매물은 유니크한 투톤 외관 컬러와 각진 디자인, 후방 카메라 등의 간단한 편의 사양을 탑재하고 있다. 국내에 볼보자동차 올드카가 다른 수입 브랜드 대비 많지 않다는 점은 고려하면 희소성이 더해지는 대목이다.
97년식 도요타 셀리카 ST 2DR 쿠페
97년식 도요타 셀리카 ST 2DR 쿠페도 엔카에 한 대 밖에 없는 희귀 매물이다. 셀리카는 1970년부터 2006년 생산을 중단하기까지 도요타의 아이코닉한 스포츠 쿠페 모델로 활약했다. 엔카 플랫폼에 등록된 셀리카 매물은 국내에서 좀처럼 찾아볼 수 없는 한정판 컨버터블 모델로, 연식 대비 준수한 컨디션을 갖추고 있다.
89년식 BMW 3시리즈 325Ci 쿠페 E30
개인 취향과 개성을 표현하기 위해 랩핑이나 구조 변경을 거친 특색 있는 매물도 발견할 수 있다. BMW 3세대 올드카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89년식 BMW 3시리즈 325Ci 쿠페 E30은 펀카(Fun Car)용으로 중고차를 복원, 개조하는 ‘리스토어’를 거친 매물로 강렬한 레드 컬러의 외관 디자인이 돋보인다.
14년식 BMW 2시리즈 (F22) 220d M 스포츠 쿠페
이 외에도 14년식 BMW 2시리즈 (F22) 220d M 스포츠 쿠페는 핑크 랩핑으로 차별화를 두면서도 부분 개조를 거쳐 스포티한 감성을 더한 매물도 만나 볼 수 있다.
연식이 오래된 중고차는 차체 부식 여부, 엔진 및 변속기 상태 등을 더욱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연식에 비해 주행거리가 짧더라도 시간이 오래 되었기 때문에 실 주행거리 보다 차량의 상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하는 것을 추천한다.
올드카는 부품 수급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해당 모델의 부품이 현재도 생산되는지, 또는 대체 부품을 구입할 수 있는지 미리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또한 오래된 차량일수록 보험료가 높거나 가입이 어려울 수도 있어 보험 가입 조건을 미리 확인하고 등록비 등의 각종 비용을 고려해 봐야 한다.
구조 변경을 거치거나 장치를 단 중고차의 경우 등화 장치, 차체 및 차대 변경, 배기관 등 개조를 거친 부분이 안전 기준 및 법령 기준에 적합한지 사전에 확인하는 것을 추천한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이색 매물에는 올드카가 특히 많은 편으로 레트로 열풍과 희소가치, 감성 때문에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며 “올드카, 랩핑카 등의 매물 구입 시에는 차량 관리 상태, 희소성 또는 랩핑, 개조 등으로 인한 시세 등을 사전에 잘 알아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스포티한 매력 배가' 2세대 부분변경 BMW 뉴 4시리즈 그란 쿠페 출시
[0] 2024-11-08 14:25 -
[기자 수첩] 中 이륜차도 받는 '전기차 보조금' 한 푼도 없는 국산 전기 트럭
[0] 2024-11-08 14:25 -
로터스, 486km 달리는 하이퍼 GT '에메야' 국내 출시… 공격적 판매가 책정
[0] 2024-11-08 14:25 -
'전기차로 변신한 전설의 오프로더' 벤츠,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 출시
[0] 2024-11-08 14:25 -
머스크와 트럼프 사이 '긴밀한 관계'… 테슬라 시총 1.5조 달러 전망
[0] 2024-11-08 14:25 -
[EV 트렌드] 작년 판매 달랑 22대, 美 전기차 스타트업 '카누' 23% 감원
[0] 2024-11-08 14:00 -
벤츠 차세대 전기차 CLA '24시간 3717km', 포르쉐 타이칸 기록 경신
[0] 2024-11-08 14:00 -
[오토포토] 제로백 2.78초, 로터스 전기 하이퍼 GT '에메야' 출시
[0] 2024-11-08 14:00 -
빛 내서 성과급 달라는 현대트랜시스 노조 파업...줄도산 호소하는 협력사
[0] 2024-11-08 14:00 -
콘티넨탈 올웨더 타이어 ‘올시즌콘택트 2’, 아우토빌트 외 다수 성능 테스트에서 우수한 성적 기록
[0] 2024-11-07 12: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그룹, 33년차 소방관의 당부 ‘사륙, 사칠’ 영상 3000만 뷰 돌파
-
로터스, 국내 첫 공식 서비스센터 개소 '내연기관 · 전기차' 정비 시설 확보
-
기아 EV3, 영국 출시 가격 보니 더 돋보이는 가성비...최고 7800만원
-
'빛나는 4개의 링' 아우디, 100kWh 배터리 탑재 A6 e-트론 티저 공개
-
중국의 3억 2000만 원 순수전기차 '양왕 U9' 다음달 고객 인도 돌입
-
'땅과 하늘에서 통합 모빌리티' 현대차기아, 인도네시아 AAM 사업 첫 발
-
4조 9000억 투입, 테슬라 전기 트럭 생산 위한 '세미 팩토리' 렌더링 공개
-
[EV 트렌드] 볼보, 2030년 전기차 전면 전환 '흔들'… 하이브리드 선택지 '만지작'
-
BMW, 부분변경 4시리즈 쿠페 · 컨버터블 출시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탑재'
-
전국 전시장 입고 완료,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르노 그랑 콜레오스'
-
[칼럼] '환경부' 과충전 방지 시스템 빠진 지하주차장 충전기에 보조금
-
기아, 2분기 영업익 역대 최대 '3조 6437억원'...친환경 고수익차 증가 효과
-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 지역사회 청소년 인재 육성 ‘글로벌 커리어 캠프’ 개최
-
파리 센강을 황금빛으로 물들인 한국 양궁...현대차그룹 40년 후원 결실
-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적용' 8월 전격 출시, 더 뉴 K8 티저 이미지 공개
-
휴가철 사고 가뜩이나 많은데 자율주행 흉내 전방주시 태만 사고 급증
-
[시승기] 퍼스트 클래스, 렉서스 플래그십 MPV LM 500h...비교할 차 '없음'
-
현대모비스 '미래 모빌리티 맞춤형 인재 확보 총력' 유튜브 등 채널 다각화
-
현대모비스 신개념 램프 AALS,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그랜드슬램’ 달성
-
KG 모빌리티, 2024년 상반기 흑자 기록
- [유머] 남고생의 추악한 실태
- [유머] 역대 인스타그램 게시물 좋아요 순위
- [유머] 학창시절 공감
- [유머] 최근 부활한 대영제국
- [유머] 가드 보는 댕댕이와 민짜 고냥이
- [유머] 냥아치
- [유머] 계단내려가는 강아지
- [뉴스] 이강인, PSG 입단 '첫 멀티골' 터뜨려... 평점 9.9로 MOTM 선정
- [뉴스] 이연희, 성북동 단독주택 34억에 매입... 김우빈·블핑 리사와 이웃됐다
- [뉴스] 방패 물려받은 팔콘 vs 레드헐크... 마블 구세주(?) '캡틴 아메리카 4' 예고편 공개 (영상)
- [뉴스] 권고사직 통지받자 회사카드로 3000만원 쇼핑한 간 큰 30대... '간편결제' 악용했다
- [뉴스] 드론으로 '국정원 건물' 촬영한 중국인 관광객, 현행범으로 체포
- [뉴스] 2020년 보급한 군 무전기에 '중국산 통신칩' 사용... 해킹 우려에 '비상'
- [뉴스] 서울고검, 김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무혐의' 재검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