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024온라인 유통 자동차 전조등 램프 10개 중 6개 주변 사물 인식 못하는 불량
조회 55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8-20 17:00
온라인 유통 자동차 전조등 램프 10개 중 6개 주변 사물 인식 못하는 불량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온라인에서 유통 중인 자동차 전조등용 램프의 성능이 기준치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내 공기를 깨끗하게 유지해 주는 캐빈에어필터(에어컨 필터)도 장기간 교체하지 않아 곰팡이와 세균 등이 증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20일,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실(인천광역시 서구 병)과 공동으로 온라인에 유통 중인 자동차 전조등용 램프의 성능과 사용 중인 캐빈에어필터의 오염도를 조사해 발표했다.
조사 결과 전조등용 램프 20개 제품 가운데 13개(65.0%)가 관련 기준에 부적합했고 장기간 교체하지 않은 캐빈에어필터에서는 곰팡이‧세균 등이 증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조등용 할로겐 램프에 대한 광속 시험 결과, 조사대상 10개 중 6개(60.0%) 제품이 기준에 부적합했다. 조사 대상 램프의 광속은 529.80 ~ 950.26 루멘으로 기준(1350 ~ 1650 루멘)보다 크게 낮아 특히 야간에는 운전자가 주변 사물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할 우려까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램프의 전력 표시 실태를 조사한 결과에서는 조사대상 10개 모두 표시전력(85W~100W)이 기준 전력(H7형식의 경우 55W) 보다 높았다.
자동차 출고 당시 장착한 할로겐 램프를 LED 램프로 교체하는 경우에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의 튜닝 승인을 받거나 한국자동차튜닝협회의 인증 기준에 따른 광도와 색도, 광도에 적합한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소비자원은 광속이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6개사 제품의 판매 중지를 권고 했으나 솔라젠, 화잇몰4, 유코물류는 판매 중지를 회신한 반면, 이이산업, 수림무역, 한성글로벌 3개사는 별다른 답변을 하지 않았다.
또한 인증 기준에 미달한 튜닝용 LED 램프 7개 제조사 가운데 HCR을 제외한 나머지 써유LED, 쏠레드LED, HCR, 송라이트, 인텐스LED, 나이트아이, 런라이트 6개사도 회신을 하지 않았다.
소비자원은 자동차에 장착되기 전 유통되는 불량 전조등 램프를 규제할 수 있는 근거는 없어 안전 관리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자동차 전조등용 램프를 구입할 때에는 본인 차량에 적합한 형식과 전력(전압)의 제품을 사용하고 튜닝용 LED 램프는 인증받은 제품 선택을 당부했다.
차량 성능에 영향을 주지 않지만 폐렴, 천식 등 호흡기 질환과 아토피 등 피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세균과 곰팡이의 증식 원인이 되는 캐빌에어필터도 반드시 점검하고 정기적(1만 km)인 교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영상] 빈패스트, 전기차 시장에서의 존재감과 그 뒤에 숨은 불확실성
[0] 2024-09-20 17:25 -
H2MEET 수소충전소 특별관에서 수소모빌리티의 미래 그려
[0] 2024-09-20 17:25 -
[스파이샷] 알핀 A390, 포르쉐 마칸과 경쟁할 전기 SUV
[0] 2024-09-20 17:25 -
한국타이어, 모터 컬처 패션 브랜드 ‘슈퍼패스트’ 협업 24FW 컬렉션 출시
[0] 2024-09-20 17:25 -
올해 20주년 맞이 정통 오프로드 드라이빙 축제 '지프 캠프 2024' 개최
[0] 2024-09-20 17:25 -
포르쉐코리아 신임 대표이사에 세일즈 및 경영 전문가 '마티아스 부세' 임명
[0] 2024-09-20 17:25 -
BYD, IAA 2024에서 새로운 전동 야드 트랙터 'EYT 2.0' 공개
[0] 2024-09-20 17:00 -
메르세데스-벤츠, 2024년 매출 이익률 하향 조정
[0] 2024-09-20 17:00 -
독일 하베크 부총리, 폭스바겐 지원 방안 검토 중
[0] 2024-09-20 17:00 -
대형 SUV 링컨 내비게이터의 디자인
[0] 2024-09-20 17: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목적 기반 車 이정도는 돼야...르노가 세계 최초 공개한 'U1st 비전' 콘셉트
-
심각한 테슬라, 전기차 주도 13.7% 증가한 EU 시장에서 4월 최악의 실적
-
오너 리스크? 레이쥔 샤오미 CEO 라이브 방송 중 'SU7 제품 수명 20만km'
-
볼보트럭, 수소 트럭 출시 예정...2026년 도로 주행 테스트ㆍ2029년 내 상용화 예정
-
제네시스, 한국 정원에서 영감 '블룸타니카: 자연과 혁신이 만나는 곳' 전시 개최
-
지프, 또 황당한 실수 '충격 흡수제' 빠진 그랜드 체로키..에어백 안 터질 수도
-
'6년 만이네' 기아, 해외 우수 정비사 발굴 스킬 월드컵...인도 참가자 금상
-
[시승기] 미니 쿠퍼 S 컨버터블, 고-카트 필링과 오픈 에어링 환상의 조합
-
'정보 유출? 우리 생각은 다른데' 美 40세 이하 중국산 전기차 사겠다 '76%'
-
'드디어 500km 이상 달리는 국산 전기차' 기아, 보급형 전기 SUV EV3 최초 공개
-
아메리칸 스타일, 1억 원대 '캐딜락 리릭' 사전 계약 돌입...1회 충전 최대 465km 주행
-
한자연, 제 59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발명유공단체 국무총리 표창 수상
-
311. 전기차 관세 100% 부과로 중국차 막을 수 있을까?
-
혼다코리아, 모빌리티 카페 ‘더 고’ 문화 프로그램으로 임진한 프로 강연 성료
-
KGM, 특장법인 KG S&C와 튜닝 제품 다양화·특장차 출시 통한 영리한 행보 지속
-
현대차 · 기아 등 5개사 26만 대 리콜 '설계 오류에 부품 내구성 부족'
-
벤츠코리아, 실차 없는 황당한 신차 발표…충돌 테스트 깨진 유리는 교체 전시
-
벤츠 아록스 2135L 4x2 출시 '출력 55마력 증대 · 휠베이스 300mm 확장'
-
[시승기] 함부로 대해도 돼~ 폭스바겐 ID.4, 놀라운 주행 거리와 달리는 맛
-
가성비 좋은 중고 경차ㆍ준중형 차량 인기...가장 빠르게 팔리는 중고차 베스트 5
- [유머] 일본에서 먹힌다는 아이돌 팬서비스
- [유머] 버츄얼 문화 좋아하며 추천
- [유머] 배테랑 의사
- [유머] 배테랑 의사2
- [유머] G80
- [유머] 홍지노가똥싸면?
- [유머] 추석 요약
- [뉴스] '사인해달라'는 요구 못 들어줄 때 카리나가 짓는 '이 표정'... 팬들 실망했다가도 귀여워 웃는다
- [뉴스] '수건돌리기 vs 꼬리잡기 vs 굴렁쇠'... '오징어게임2' 티저 본 누리꾼들이 추측한 새 게임
- [뉴스] 목줄 안 한 반려견 3마리가 길고양이 물어 죽이는데... 견주는 멀뚱히 서서 구경만 했다
- [뉴스] '베테랑2'서 경찰 맡더니 벌크업한 정해인... 마동석 뺨치는 반전 등 근육 공개했다
- [뉴스] 오후 3시부터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 '우산 써도 무릎 아래 젖어'
- [뉴스] 추석, 부산 한 병원 응급실 실려온 30대 女... 상급병원 이송 거부당해 숨졌다
- [뉴스] 서경덕 '조선족 앞세워 침탈'... '돌솥비빔밥' 중국 무형 유산으로 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