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981람보르기니, 우라칸 후속 '테메라리오' 최초 공개… V8 트윈 터보에 모터 3개
조회 3,580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8-19 17:45
람보르기니, 우라칸 후속 '테메라리오' 최초 공개… V8 트윈 터보에 모터 3개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람보르기니가 현지시각 16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몬터레이 카위크 2024'를 통해 우라칸 후속 ‘테메라리오(Temerario)’를 공개했다.
레부엘토, 우루스 SE에 이은 람보르기니의 세 번째 고성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해당 차량은 새로운 4.0리터 V8 트윈 터보 가솔린 엔진과 3개의 전기 모터가 결합되어 합산 최고출력 920마력의 강력한 성능이 주요 특징이다.
스테판 윙켈만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회장은 테메라리오를 “기술과 스타일 면에서 모두 특별하고 혁신적인, 진정한 ‘푸오리클라세(fuoriclasse, 챔피언)’”이라고 설명했다.
테메라리오는 최고출력 800마력의 4.0리터 V8트윈 터보 엔진과 3개의 전기모터의 결합으로 합산 최고출력 920마력과 최대 토크 74.4kg·m을 발휘한다. 또 합산 최고출력을 최대로 내기 위해 내연 기관과 전기 모터 간의 조정 전략에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이르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2.7초가 소요되고 최고 340km/h의 속도를 낸다. 3개의 전기 모터는 각각 147.5마력을 발휘하며, 파워트레인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전륜 구동을 지원하며, 전기 구동 시스템과 내연 기관의 조화를 통해 탁월한 성능과 효율성을 보장한다.
테메라리오의 엔진 사운드는 람보르기니 특유의 강력한 감성적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플랫 플레인 크랭크 샤프트가 섀시로 전달하는 고유의 진동과 조화를 이루며 모든 감각을 아우르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외관 디자인은 람보르기니 특유의 스포티함과 근육질을 강조하는 새로운 육각형 주간주행등과 샤크 노즈 디자인이 돋보인다. 여기에 실내는 카본파이버를 비롯한 고급 소재를 활용해 럭셔리함과 기능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항공기에서 영감을 받은 스티어링 휠과 최신 디지털 인터페이스는 운전자가 차량과 완벽하게 하나가 될 수 있도록 하는 사용자 친화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여기에 더해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제공하는 애드퍼스넘 프로그램으로 고객의 취향에 맞는 차량을 제공한다. 경량화 패키지인 ‘알레게리타’를 통해서는 차량의 중량을 25kg 이상 줄이고 이를 통해 더 높은 다운포스와 효율성을 만날 수 있다.
이 밖에도 테메라리오는 람보르기니의 가장 진보된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자랑한다.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 8.4인치 메인 디스플레이, 9.1인치 동반석 디스플레이, 무선 지도 업데이트, 스마트폰 연결, 내비게이션 시스템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일상과 트랙 주행 모두에서 최고의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새로운 드라이빙 모드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결합된 람보르기니 비전 유닛(LAVU) 시스템을 통해 3개의 카메라와 전용 제어장치로 주행 데이터를 기록하고 분석하는 기능도 강화되어 운전자가 자신의 주행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람보르기니는 이번 테메라리오 출시로 기존 우라칸 대비 배기가스 배출량을 50% 감축했다.
스테판 윙켈만 회장은 “람보르기니의 모든 새로운 모델은 이전 모델을 능가하는 성능과 지속 가능한 탄소배출량을 유지해야 한다. 이번에 공개된 테메라리오를 통해 람보르기니는 전동화 전략인 ‘디레지오네 코르 타우리’의 중요한 성과를 다시 한번 달성했으며, 완전한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구축한 최초의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가 되었다”고 말했다.
김훈기 기자/hoon149@gmail.com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현대차, 일본 오키나와 EV 렌터카 프로모션…“여행하며 전기차 체험”
[0] 2025-04-18 14:00 -
'하루 한대꼴' 르노코리아 판매왕 정의영 마스터 '카톡에 고객 5000명'
[0] 2025-04-18 14:00 -
중국 정부 '스마트ㆍ자율주행' 광고 금지... ADAS 무선 업데이트도 제동
[0] 2025-04-18 14:00 -
[시승기] 르노 아르카나 하이브리드 E-Tech '시작부터 끝까지 놀라운 연비'
[0] 2025-04-18 14:00 -
[EV 트렌드] BYD, 프리미엄 브랜드 방청바오 '타이3' 2000만원대 출시
[0] 2025-04-18 14:00 -
수동변속기로 6분 56.294... 포르쉐 911 GT3, 뉘르부르크링 신기록
[0] 2025-04-18 14:00 -
혼다 네이키드 모터사이클 ‘CB1000호넷SP’50대 한정 온라인 상담 시작
[0] 2025-04-18 13:45 -
비겁한 변명, 음주운전 왜 했나 물었더니 '대리운전이 없어서'가 최다
[0] 2025-04-18 13:45 -
현대차, 美 시사주간지 선정 ‘최고의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3개 차종 수상
[0] 2025-04-18 13:45 -
캐딜락 플래그십SUV ‘더 뉴 에스컬레이드’ 하루만에 초도 물량 완판
[0] 2025-04-18 13: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美 유력 매체 현대차 아이오닉 6, 배터리 기술의 정점...최고 전기차 선정
-
자동차 산업 판도 바꾸는 中 전기차...KAMA, 한국 브랜드 안심할 수 없다
-
[칼럼] 전기차 '과충전 그리고 충전량 제어'에 대한 비난은 누구의 압력인가
-
엔진오일, 1리터 5W30 가장 많이 팔려.. GS칼텍스 과반수 점유율 차지 [차트뉴스]
-
[영상] 폭스바겐이 독일 공장 폐쇄를 고민하는 이유는?
-
현대차∙기아, 전기차 안심점검 서비스 확대...무상보증기간 종료 후도 제공
-
정부, 전기차 배터리 정보 공개 의무화 및 인증제 10월 시행...화재 대응력 개선
-
볼보, 2030년 배터리 전기차 전환 목표 철회
-
지두오토, 청두 AI 드라이빙 컨퍼런스서 V2.0 소프트웨어 공개
-
[영상] 미래 모빌리티 선보인 현대차그룹,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탐방
-
독일 자동차가 힘들어하는 이유, 그리고 그 시사점
-
한자연, 평택시와 미래자동차 산업 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한 MOU 체결
-
BMW, 특별한 옵션과 스페셜 컬러 적용한 9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5종 출시
-
믿을 만한 배터리 탑재, 獨 프리미엄 전기차 1위 '아우디 Q4 40 e-트론'
-
KGM, 전기차 배터리 열폭주 사전 감지 스마트 충전기 소프트웨어 개발
-
BMW 그룹, 전국 공식 서비스센터 차량 무상 점검 및 유상 수리 할인 실시
-
'아이오닉 5 Nㆍ기아 EV9 GT' 워즈오토 세계 10대 엔진 수상...전동화 8개
-
애스턴마틴, 새로운 V12 플래그십 '신형 뱅퀴시' 베니스 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
혁명적이고 전설적 '람보르기니 쿤타치' 50년 전 최초 생산 라인에 다시 서다
-
[기자 수첩] 美 로스앤젤레스...늘어난 노숙자와 '현대차·기아' 전기차에 깜짝
- [유머] 바티칸에서 목숨이 위험했던 주교님
- [유머] 3만년전의 늑대
- [유머] 남극에서 소개팅 어플 설치하기
- [유머] 결심
- [유머] 결혼하고 싶지 않은 여친과 헤어지는 방법
- [유머] 그리스 신화 요약
- [유머] 그걸 먹어?
- [뉴스] '이상한 소문 많아져'... '연돈' 사장, 백종원의 착취 의혹에 직접 입 열었다
- [뉴스] '표절 논란' 이후 3년 만에 복귀한 유희열, 라디오서 심경 '이렇게' 밝혔다
- [뉴스] 바람 의심하는 여친이 휘두른 '흉기'에 남성 실명 위기... 20대 여성 긴급 체포
- [뉴스] 이재명, 충청서 득표율 '88.15%' 압도적 1위... 김동연·김경수 한 자릿수 득표
- [뉴스] 암투병으로 삭발한 아내 이솔이에 이어... 남편 박성광도 안타까운 소식 전했다
- [뉴스] 전광훈, '내가 대선 출마... 윤 전 대통령 모셔오겠다'
- [뉴스] 여수 섬마을서 '복어' 먹던 관광객 3명 마비 증세로 긴급 이송... 1명 중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