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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8-19 12:00
유럽도 '전기차 포비아' 테슬라에서 시작한 불로 차량 200대 전소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전기차 화재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공포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포르투갈에서 전기차에서 시작된 불로 인해 차량 수 백여 대가 전소되는 대형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현지 매체들이 전한 소식에 따르면 16일(현지 시각) 오후 6시 포르투갈 리스본 움베르투 델가도 국제공항 인근 렌터카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 200여 대 이상의 차량이 전소됐다.
현장을 담은 사진에는 수 백 여대의 차량이 주차장에 세워진 체 차체만 남은 채 불타 있다. 이번 화재가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테슬라에서 시작됐다는 추정이 나왔다. 현지에서는 최초의 불이 주차 건물의 옥상에서 시작됐다고 전했다.
당시 옥상 주차장에는 테슬라 전기차와 내연기관차 등이 세워져 있었다. 화재는 5시간 여만에 진화가 됐지만 이로 인해 항공기 이착륙에도 차질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전기차와 함께 내연기관차의 인화성 연료로 인해 진화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포르투갈 당국은 그러나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테슬라에서 처음 불이 나기 시작했다는 사실은 확인하지 않았다.
한편 포르투갈에서는 지난 7월에도 테슬라를 운반하던 대형 트레일러에서 화재가 발생해 차량이 전소되는 일이 발생한 바 있다. 불이 난 차량이 모두 LFP 배터리를 탑재한 중국산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또다시 대형 화재의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우리나라 이상의 전기차 공포감이 일고 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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