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6,021회 댓글 0건
3
머니맨존
2024-08-14 11:00
폴스타 4 국내에서 만들면 더 싸진다? '이는 실제 사실이 아니다'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내년 하반기 르노자동차 부산공장에서 위탁생산 방식으로 '폴스타 4' 생산이 예정된 가운데 폴스타코리아가 폴스타 4의 현재 가격을 지속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폴스타코리아 함종성 대표는 13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소재 폴스타 스페이스 서울에서 열린 폴스타 4 국내 공개 행사에서 국내 판매되는 폴스타 4 생산지와 르노자동차에서 폴스타 4를 생산할 경우 차량 가격이 더 낮아질 수 있는지 묻는 질문에 '일부 고객이 내년 폴스타 4가 국내에서 생산되고 이 모델을 판매할 경우 가격이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함 대표는 '이는 실제 사실이 아니다. 저희는 지속적으로 고객에게 제품을 판매하며 합리적 상품을 제공할 것이고 국내 생산 제품의 경우 국내 부품 사용률을 더 높이는 계획일 뿐 실질적으로 가격이 더 낮아진다고 지금 당장 말할 수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또 함종성 대표는 '폴스타 4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제대로된 가치를 지속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일관된 가격 정책을 유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최근 국내 시장에서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관련 이슈를 의식한 듯 폴스타코리아의 김세배 홍보팀장은 '현재 중국에서 수입하는 폴스타 4는 전량 CATL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고 2025년 말 국내 생산 시 적용되는 배터리 제조사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국내 생산 시 다양한 방면에서 국내 배터리 제조사와 협업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만큼 폴스타 4 배터리도 CATL 이외 제조사로 바뀔 가능성이 있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이날 국내 첫 공개 후 본격적인 사전 예약이 진행되는 폴스타 4는 CATL의 100kWh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되고 롱레인지 듀얼 모터의 경우 최고 출력 544마력과 686Nm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아직 국내 공식 인증이 진행 중인 해당 모델 1회 충전시 최대 주행거리는 WLTP 기준으로 590km이다. 또한 폴스타 4 롱레인지 싱글 모터의 경우 후륜 구동 방식으로 272마력과 343Nm 토크를 발휘하며 1회 충전시 주행거리는 WLTP 기준 620km이다.
핵심은 폴스타 4 롱레인지 싱글모터의 국내 판매 가격이 6690만 원, 롱레인지 듀얼모터는 7190만 원으로 책정되며 롱레인지 싱글모터 기준으로 미주 및 유럽 주요 국가 대비 최대 3000만 원 이상 낮게 책정된 것.
이와 관련 폴스타코리아 함종성 대표는 '폴스타 4 출시를 준비할 때 동급 경쟁모델 가격이 어떻게 설정되어 있는지 충분히 들여다보았다'라며 '저희는 온라인 프로세스를 갖고 있기 때문에 고객들이 충분히 합리적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적절한 가격을 제시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함 대표는 폴스타 4 공개와 함께 '폴스타코리아는 출범 첫 해 2000대 이상을 판매한 최초의 수입 전기차 브랜드로서 현재까지 누적 약 5000대의 폴스타 2를 국내 고객에게 인도했다'라며 '폴스타코리아의 지난 3년은 프리미엄 전기차의 대중화에 필요한 시간이었다면 앞으로 3년은 '케즘'을 넘어 전기차가 일상이 되는 세상 속에서 폴스타만의 차별화된 세계관을 만들기 위해 브랜드 포지셔닝에 투자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폴스타 2부터 6까지 2026년을 기점으로 5개 모델의 럭셔리 전기차 라인업을 갖춰 더 많은 고객을 만나 뵙겠다'라고 말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존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내 차에 호환되는 차량용품, 소모품 파인더 오픈
[0] 2025-11-26 11:45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헤네시 '베놈 800 F-150' 공개...포드 랩터 R 압도하는 괴물 트럭 등장
-
'정부 지원금 105억 확보' 애스턴마틴, 100% 재활용 알루미늄 주조 개발
-
'소리 질러' 자동차에 노래방? 제네시스 G80 전동화 TJ 미디어 앱 탑재
-
볼보 EX90 라이다 왜 있어요? 안전 · 자율주행에서 이정표 기대
-
[영상] 빈패스트, 전기차 시장에서의 존재감과 그 뒤에 숨은 불확실성
-
H2MEET 수소충전소 특별관에서 수소모빌리티의 미래 그려
-
[스파이샷] 알핀 A390, 포르쉐 마칸과 경쟁할 전기 SUV
-
한국타이어, 모터 컬처 패션 브랜드 ‘슈퍼패스트’ 협업 24FW 컬렉션 출시
-
올해 20주년 맞이 정통 오프로드 드라이빙 축제 '지프 캠프 2024' 개최
-
포르쉐코리아 신임 대표이사에 세일즈 및 경영 전문가 '마티아스 부세' 임명
-
BYD, IAA 2024에서 새로운 전동 야드 트랙터 'EYT 2.0' 공개
-
메르세데스-벤츠, 2024년 매출 이익률 하향 조정
-
독일 하베크 부총리, 폭스바겐 지원 방안 검토 중
-
대형 SUV 링컨 내비게이터의 디자인
-
'뭘 좋아할지 몰라, 다 준비했어' 볼보, 2026년까지 신차 및 리플레쉬 10종 출시
-
포드, 쓰지 않는 과잉 옵션 '주차지원시스템' 삭제... 대당 60달러 절감 효과
-
미국에서 '구글카'로 변신하는 '아이오닉 5'… 현대차 · 웨이모 협력 타진
-
내년 출시 앞두고 뉘르부르크링 등장… 기아 'EV4 해치백' 매력적 디자인
-
아우디 Q8 e-트론 생산 폭스바겐 브뤼셀 공장, 中 니오에서 인수 추진
-
지엠, 패어팩스 공장 쉐보레 말리부 생산 중단...차세대 볼트 EV 설비 전환
- [유머] 흑백요리사에 이승우 나오나요?
- [유머] 어느 집 고양이 타임랩스
- [유머] 찐따한테 잘해주면 안되는 이유.
- [유머] 두뇌 풀가동
- [유머] 나의 포르쉐 조수석을 차지할 여자는
- [유머] 이별 통보 후 벌어진 악몽, 부산 살인사건
- [유머] 호불호 갈린다는 직장인 점심메뉴 ㄹㅇ
- [지식] 스포츠토토 소액배팅과 고액배팅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 [2]
- [지식] 메이저사이트 안전한 토토사이트를 이용해야하는 이유 [3]
- [지식] 스포츠토토 실시간 중계 배팅의 모든것 [1]
- [지식] 먹튀검증 커뮤니티 사이트의 역사 [2]
- [지식] 2025년 안전한 토토사이트 메이저놀이터 검증 및 최신 가이드 [3]
- [지식] 메이저사이트와 일반사이트의 차이점! 안전하게 선택하는 방법 [3]
- [지식] 먹튀검증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이유와 방법! 먹튀검증 의 중요성!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