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583벤츠, EQS SUV 중국산 배터리 논란에 中 기업도 탑재도 하지 않았다
조회 1,43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8-12 17:45
벤츠, EQS SUV 중국산 배터리 논란에 '中 기업도 탑재도 하지 않았다'
메르세데스 벤츠 EQS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가 플래그십 전기 SUV 'EQS SUV'에 탑재한 배터리 제조사는 중국 업체가 아니라고 밝혔다. 벤츠코리아는 12일, AESC에 대한 사실과 다른 정보가 알려졌다며 국내 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전기차에 배터리를 공급한 이력이 없다고 했다.
최근 인천에서 발생한 벤츠 EQE 화재 이후 최고급 모델인 메르세데스 벤츠 마이바흐 EQS SUV에 중국 업체인 AESC 배터리가 탑재됐고 2025년 이후에는 EQS 세단에도 같은 제품이 탑재될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벤츠코리아는 이런 주장에 대해 AESC는 중국 기업이 아니며 알려진 엔비전 에너지(Envision Energy)는 이해관계자 중 한 곳으로 별개의 독립된 기업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AESC는 국내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차에 배터리를 공급한 이력이 없으며 EQS SUV에는 AESC 배터리가 탑재되지 않았다고 적극 해명했다.
논란이 된 AESC는 2007년 닛산 자회사로 설립돼 2018년 중국 엔비전 그룹에 인수된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다. 본사는 일본 요코하마에 있다. AESC는 닛산 출신 쇼이치 마츠모토가 CEO로 있으며 중국 엔비전 그룹 창업자 레이 장이 집행 이사장으로 소개돼 있다.
주요 고객사로는 메르세데스 벤츠를 비롯해 BMW, 닛산, 르노, 혼다, 마쓰다 등이 있으며 글로벌 60개 국가 이상에서 15GWh의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을 구축하고 있다.
벤츠는 자사 모델에 AESC 배터리가 탑재되지 않았다며 적극 해명에 나서면서도 정작 국내에서 판매하는 전기차에 어떤 제조사의 제품이 탑재돼 있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인천에서 화재가 발생한 EQE에 탑재한 배터리 제조사(파라시스)도 벤츠가 공식적으로 밝힌 것이 아니다.
이 때문에 벤츠코리아가 자신들에 유리한 정보는 적극 해명에 나서면서도 정작 소비자들이 알고 싶어하는 모델별 배터리 정보는 공개하지 않는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업계에는 벤츠 전기차 대부분이 중국 제조사의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으며 국내 판매 모델에 중국과 미국과 다른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5년식 사도 될까? 벤츠 11월 판매조건 정리
[0] 2024-11-14 16:45 -
美 뉴스위크 '아이오닉 9ㆍ기아 EV9 GT' 2025년 가장 기대되는 신차로 선정
[0] 2024-11-14 14:25 -
[EV 트렌드] 中 CATL '트럼프가 허용하면 미국 내 배터리 공장 건설 검토'
[0] 2024-11-14 14:25 -
美 NHTSA,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등 46만대 리콜...변속기 결함
[0] 2024-11-14 14:25 -
가장 강력한 전기 오프로더 '벤츠 G580'... 45도 등판 정도는 알아서 척척
[0] 2024-11-14 14:25 -
[EV 트렌드] 폭스바겐, 리비안 합작사에 8조 투입 '아키텍처 · 소프트웨어 공유'
[0] 2024-11-14 14:25 -
메르세데스-벤츠 CEO, '중국 성공이 글로벌 성공의 열쇠'
[0] 2024-11-14 14:00 -
리비안 CEO, 기후변화 대응 촉구… '지금은 후세를 위한 역사적 순간'
[0] 2024-11-14 14:00 -
럭셔리와 모험의 조화, JLR 코리아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
[0] 2024-11-14 14:00 -
[스파이샷] 포르쉐 911 GT3 RS, 새 얼굴로 돌아온다
[0] 2024-11-14 14: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290. BMW, 전기차 시대에도 '달리는 즐거움'이 슬로건
-
2023년은 변곡점이길...
-
CES 2024 - 모라이, 최신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기술 공개
-
GM, 쉐보레 블레이저 EV 판매 중단...OTA도 해결 못하는 충전 소프트웨어 오류
-
단 5일 남았다 ‘폭스바겐 제타’ 2000만 원대에 구매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
-
[아롱 테크] 전기차 불만 나면 모두 내 탓? 배터리는 정말 억울합니다
-
'급발진 · 스텔스' 잡힐까? 국토부, EDR 항목 국제수준 확대 개정안 입법 예고
-
'볼보 XC60' 美 IIHS 럭셔리 SUV 충돌테스트에서 만점을 받은 유일한 車
-
KNCAP, BMW i5 충돌 안전성 만점 근접...2023 안전도 평가 최우수 모델 선정
-
제네시스 3세대 부분변경 G80 국내 출시 '2.5 터보 판매가 5890만 원 책정'
-
'고정관념 깬 경차의 반란' 호주서 공개된 기아 '모닝 스포츠 · GT 라인'
-
현대차 '엑스터' 마루티 '짐니' 벽 뚫고 인도 올해의 차 수상...아이오닉 5는 그린카
-
[김필수 칼럼] 유럽까지 자국 우선 정책, 이러다 완성차 공장 씨가 마른다
-
[시승기] '현시점 최고의 사치' 두 얼굴의 세단 BMW i5 eDrive40
-
기아 EV6 · EV9 글로벌 판매 대폭 상승 'E-GMP 기반 출하량' 역대 최대치
-
[EV 트렌드] 中 BYD, 2024년 일본 시장에서 전기차 3만 대 판매 목표
-
2024년 美 신차 판매 최대 4% 증가한 1610만 대 전망…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
美 당국 NRC 에어백 리콜 추진에 車 업계 향후 33년 단 한건 예상 반발
-
'열폭주 없었다' 토레스 EVX 인산철 배터리, 우연한 사고로 화재 안전성 입증
-
KG 모빌리티, 토레스 EVX의 LFP 배터리 안전성 입증
- [유머] 엑셀에서 이거 왜이런지 아시는분 계십니까ㅜㅜ
- [유머] 워후우우 아쎄이! 우주 밀크쉐이크도 있다네!
- [유머] 똑똑한 댕댕이
- [유머] 음탕한 엉덩이
- [유머] 훌쩍훌쩍 아들의 죽음을 눈앞에서 본 어머니의 절규
- [유머] 주식은 브라키오사우루스 매매법으로
- [유머] 마법소녀 우정잉
- [뉴스] 딸뻘 편의점 알바생에게 한 달에 150만 원 주겠다며 연애하자고 한 아저씨
- [뉴스] '어르신들, '쿠팡' 쓸 줄 아세요?' 물었더니... 뜻밖의 대답 나왔다
- [뉴스] 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게 폭행당해... 차량에 '위치추적' 장치까지 부착
- [뉴스] 성추행 혐의로 고발된 '김가네' 김용만 회장... 고발자는 '경영권 분쟁' 중인 아내
- [뉴스] '메이저리그 진출하나'... MLB 10여개 구단 스카우트 앞에서 홈런 2방 날린 기아 김도영
- [뉴스] 국어영역 지문서 45번 등장한 '노이즈'에... 수험생들 '로제 아파트보다 더 하다'
- [뉴스] 김건희 여사에게 '과자값' 받았다는 명태균, 구속... 법원 '증거 인멸 우려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