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701폭스바겐, 독일 볼프스부르크서 '모여라' 2500대 이상의 골프
조회 2,15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8-12 11:25
폭스바겐, 독일 볼프스부르크서 '모여라' 2500대 이상의 골프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폭스바겐이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독일 볼프스부르크에서 세계 최대의 골프 축제인 '골프 GTI 팬 페스트'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골프 GTI 팬 페스트는 전 세계 폭스바겐과 골프 애호가들을 위한 최대 규모의 자동차 축제로 1982년 폭스바겐 골프 마니아들에 의해 오스트리아 뵈르터제에서 ‘GTI 트레펜’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개최됐다.
그리고 해당 행사는 폭스바겐 골프 출시 5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골프가 생산되는 독일 볼프스부르크의 폭스바겐 아레나로 자리를 옮겨 다시 시작됐다.
이번 행사는 ‘아이콘의 귀환’이라는 주제로 기획되고 폭스바겐의 도시라 할 수 있는 볼프스부르크는 ‘GTI 팬 시티’로 탈바꿈해 세계 각지에서 달려온 2500여 대의 골프와 1만 5,000명 이상의 폭스바겐 팬들을 맞이했다.
현장에는 가장 최근 공개된 8세대 골프 GTI 클럽스포츠를 비롯해 폴로 GTI, 업! GTI, 고성능 전기차인 GTX 패밀리가 전시됐다. 최신 모델은 물론 전설적인 클래식 카와 ID.GTI 등 콘셉트카가 출품돼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골프 마니아들을 위한 생생한 이야기도 소개됐다. 폭스바겐 디자인 총괄 안드레아스 민트와 모터스포츠 전설인 베니 로이히터, 슈트리첼 슈투크, 요히 클라인트 같은 저명한 GTI 팬들이 전문가 토크 세션을 통해 현장에서 자신들의 개인적인 GTI 일화를 팬들과 공유했다.
이번 골프 GTI 팬 페스티벌은 폭스바겐 팬들의 자발적 모임에서 기원한 행사인 만큼, 팬들의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해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골프 GTI 마니아가 개발한 특별한 GTI 디자인의 운동화를 판매하고, 자신의 운동화를 현장에서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하는 이벤트가 마련되었고, 특별한 폭스바겐 쇼카와 레이스카, 폭스바겐 연수생들이 직접 개조한 튜닝카 전시가 함께 진행되기도 했다.
이 밖에도 볼프스부르크의 명물로 꼽히는 폭스바겐 소시지(커리부어스트)를 맛볼 수 있는 푸드 트럭과 행사를 위해 특별히 디자인된 폭스바겐 액세서리와 라이프스타일 팝업 스토어가 운영됐으며, 저녁에는 디제잉과 라이브 콘서트가 진행됐다.
또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과 레이싱 시뮬레이터, 폭스바겐 아레나 투어, 웨이크보딩 등 흥미진진한 엔터테인먼트가 마련됐다. 행사 마지막 날인 28일 오후에는 약 200여 대의 골프가 볼프스부르크 공장 부지 내에서 카퍼레이드를 선보이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폭스바겐 브랜드 CEO 토마스 셰퍼는 “폭스바겐 골프 GTI는 자동차 업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팬들이 직접 만든 GTI 트레펜 또한 지난 수십 년간 사랑받는 자동차 문화 행사로 자리 잡았다”며, “폭스바겐 골프의 출시 50주년에 맞춰 골프의 고향을 새로운 중심지로 제공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팬들과 골프, 볼프스부르크의 완벽한 조합을 앞으로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폭스바겐 골프는 1974년 처음 출시돼 지난 50년간 8세대에 걸쳐 진화해 온 아이코닉 해치백으로, 폭스바겐의 대표 베스트셀링 모델이자 한국에서도 해치백 열풍을 일으킨 주역이다.
폭스바겐코리아는 글로벌 캠페인에 발맞춰 골프 출시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디지털 옥외광고 캠페인, 골프 사진 공모전 등 골프의 헤리티지와 가치를 알리는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을 진행 중이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가을 국내 골프 오너를 대상으로 골프 트레펜 행사를 개최해 폭스바겐 팬들과 함께 골프의 50주년을 축하할 예정이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무디스 재팬, 닛산 신용 등급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
[0] 2024-11-29 14:45 -
메르세데스 벤츠, 새로운 운영체제 MB.OS로 소프트웨어 수익 창출
[0] 2024-11-29 14:45 -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포니에이아이, 미국 나스닥 상장
[0] 2024-11-29 14:45 -
마쓰다, 하이브리드 전기차용 엔진 2027년 목표로 개발 중
[0] 2024-11-29 14:45 -
토요타, 10월 전 세계 신차 판매 1% 증가.. 전동화차는 30% 증가
[0] 2024-11-29 14:45 -
[시승기] BMW 4세대 완전변경 X3 '이상과 현실에서 오는 묘한 괴리감'
[0] 2024-11-29 14:45 -
혼다코리아, 2025년형 ‘CBR1000RR-R파이어블레이드SP’ 출시
[0] 2024-11-29 14:45 -
폴스타, 첫 전기 SUV 쿠페 ‘폴스타 4’ 출고 개시...최대 511km 주행
[0] 2024-11-29 14:45 -
이건 원격 조정 아니겠지? 테슬라 옵티머스 '캐치볼' 영상 화제
[0] 2024-11-29 14:45 -
29년간 매년 138대 팔았다. 기아 강진수 선임 '그랜드 마스터 등극'
[0] 2024-11-29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르노코리아, 납세자의 날 기념식 세정협조 공로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
-
'랠리카 변신도 어색하지 않아' 2024 디펜더 랠리 시리즈 영국서 개막
-
실체를 드러낸 기아의 첫 픽업트럭 '태즈먼' 호주에서 티저 공개
-
중국 2월 신에너지차 도매 판매 9% 감소
-
폭스바겐그룹 4분기 사업 호조, 지난 해 전년 대비 15% 증가한 3223억 유로
-
'논란의 고무줄 가격' 테슬라, 美 판매 모델 Y 판매가 다시 1000달러 인상
-
299. SDV의 세계 3. 양산차 4사의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 개발 방향
-
폭스바겐그룹, 4분기 사업 호조로 2023년 견고한 연간 실적 달성
-
혼다코리아, 3월 전 차종 시승 이벤트 및 프로모션 실시
-
황금비는 자동차에도 적용될 수 있을까요?
-
내수 보릿고개? 전년비 20.7%↓, 해외 판매 증가세 주춤...2월 총판매 3.5% 감소
-
최신 스마트키 '아이오닉 5' 20초 만에 사라졌다. 영국에서 해킹 절도 발생 비상
-
현대차, 아마존 온라인 판매 두 달...자동차는 생활용품과 달라...깊어지는 우려
-
[EV 트렌드] 절벽에 선 전기차, 최대 시장 美 소비자 67% 내연기관차 원한다
-
'한문철 효과?' 다나와자동차, '순정' 블랙박스 선택률 2년새 10배 증가
-
가격 내리고 충전 속도 빨라진 '2024 코나 일렉트릭'...모던 플러스 트림 추가
-
'이왕이면 다홍치마' 현대차, 아이오닉 5 N 라인과 아이오닉 6 블랙 에디션 출시
-
가격 동결 '더 뉴 아이오닉 5' 부분변경 출시, 주행거리 늘고 리어 와이퍼 탑재
-
지난해 전기차 보조금 국산차 줄고 수입차 증가…올해 바뀐 정책 통할까?
-
'나이스 봉고Ⅲ LPG' 5만km 달리면 연간 128만원 절감...덜덜덜 경유차 왜 타!
- [유머] 자칭 현직 경찰 간부 “성범죄 무조건 기소의견과 진술서 조작”까지 공공연하게 ‘폭로’
- [유머] 사회적 생매장 사건들
- [유머] 수원에 생긴 만년설
- [유머] 대형사고
- [유머] 호주에서 담배 한 갑 가격으로 살 수 있는 식료품
- [유머] 바베큐하면서 트월킹
- [유머] 미국초딩들의 시위
- [뉴스] 청룡상 회식 있는데 뿌리치고 나온 박정민...침착맨이 개최한 '포켓몬 게임' 대회 출전했다
- [뉴스] 뇌종양 투병중인 아내에게 살충제 먹여 살해한 남편... 판사가 '집유' 선고한 안타까운 사연
- [뉴스] 최민식 '니코틴 부족' 못견뎌 청룡 땡땡이 쳤다고 폭로(?) 한 '파묘' 감독이 눈물보인 이유
- [뉴스] '냉장고에 '라라스윗' 있다면 반품·환불하세요!'... '저당 단팥바'서 대장균 검출
- [뉴스] 신혼부부에게 '천원주택', 아이 낳으면 1억 준다는 인천... 놀라운 근황 전해졌다
- [뉴스] 정우성 논란에 침울했던 '청룡영화상'... 이병헌의 '이 애드리브'에 분위기 확 바뀌었다
- [뉴스] 고추 빻는 28살 사장님 '중요부위' 움켜진 40대 여성... '기억 잘 안 나'라며 까르르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