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804현대차, 13개 중 12개 국산 배터리...홈페이지에 모델별 제조사 전격 공개
조회 3,655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8-12 11:25
현대차, 13개 중 12개 국산 배터리...홈페이지에 모델별 제조사 전격 공개
현대차 아산공장 전기차 고전압 배터리 조립 공정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현대차가 전기차에 탑재한 배터리의 제조사를 공개했다. 최근 발생한 벤츠 전기차 화재로 시장 공포감이 확산하자 이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현대차는 11일부터 홈페이지에 제네시스 브랜드를 포함한 13개 모델의 배터리 제조사를 공개했다. 13개 모델 가운데 중국 배터리는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 SX2(CATL) 하나 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오닉 5, 캐스퍼, 아이오닉 6 일부와 포터 일렉트릭, 제네시스 GV60, GV70, G80 전동화 모델은 SK온, 나머지는 모두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를 탑재했다.
현대차는 벤츠 전기차 화재 이후 배터리를 묻는 문의가 많아지자 전 모델의 제조사를 모두 공개하고 이를 공지키로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전부터 배터리 제조사를 투명하게 공개해 왔으나 개별 문의가 많아 홈페이지 공지를 하게 됐다'라고 했다.
현대차는 향후 전기 신차의 배터리 제조사도 출시 전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현대차에 이어 기아도 홈페이지를 통해 배터리 제조사를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KG 모빌리티는 토레스 EVX에 BYD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탑재했다고 공개한 바 있다.
반면 수입차 업계는 배터리 제조사 공개에 여전히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한 관계자는 '배터리 정보 공개는 매우 민감한 사항'이라며 '본사의 지시가 오기 전까지 어떤 결정도 내릴 수 없다'라고 했다.
업계에서는 배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궁금증이 커지는 상황에서 공개 여부 또는 원산지와 제조사에 따라 전기차의 품질을 판단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현대차, 노사 합동 안전 브랜드 ‘바로제로’ 선포… “안전은 바로, 위험은 제로”
[0] 2025-03-31 22:25 -
대한민국 자율주행 기술의 현재와 미래, 서울모빌리티쇼서 한자리에 모인다
[0] 2025-03-31 22:25 -
[EV 트렌드] 테슬라, 올 1분기 '역대 최악' 실적 전망... 목표 달성도 실패
[0] 2025-03-31 22:25 -
현대차, 채용 연계형 인터십... 재한 외국인 유학생 및 해외 이공계 박사 등
[0] 2025-03-31 22:25 -
맥라렌, 순수 성능의 대명사 롱테일 출시 10주년 기념 ‘셀레브레이트 LT’ 진행
[0] 2025-03-31 22:25 -
[기자 수첩] 트럼프 관세, 美서 1000만 원 오른 '미국산 수입차' 사야 할 판
[0] 2025-03-31 22:25 -
자동차 디자인과 패션의 만남, 기아 ‘더 기아 EV4ㆍ무신사’ 콜라보 마케팅 실시
[0] 2025-03-31 22:25 -
'격동의 시기 올드 멤버 소환' 볼보자동차, 하칸 사무엘손 CEO 재임명
[0] 2025-03-31 22:25 -
상품성 높인 뉴 모델Y, 4월 2일 국내 출시… 테슬라 최초 한정판도 등장
[0] 2025-03-31 22:25 -
[칼럼] '한강 리버버스' 육상은 전기차, 해상은 하이브리드 선박이 답이다
[0] 2025-03-31 22: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 전기차 구매 장벽 낮춘 실속형 엔트리 트림 3종 'E-Value + 트림' 출시
-
현대차그룹 '한ㆍ미ㆍ일 경제대화' 후원...정재계 주요 리더와 상호이익 논의
-
현대차, 전기차 구매에서 매각까지 맞춤 지원 'EV 에브리 케어 플러스' 출시
-
최대 60% 종경사, 기아 전천후 군용차 캡샤시...방산 전시회 'MSPO' 참가
-
애스턴마틴 플래그십 신형 '뱅퀴시' 공개...V12트윈터보 835마력 발휘
-
8월에도 내수 · 수출 동반 '약세' 국내 완성차 판매 전년비 6.4% 감소
-
'케즘 이겨낸 캐스퍼 EV 돌풍' 현대차 지난달 연중 최다 전기차 판매 달성
-
'그릴 변화에 주목' 볼보, 부분변경 XC90 디자인 온라인 사전 유출
-
'한편의 영화라도?' 테슬라 로보택시 이벤트 '워너 브라더스 스튜디오' 개최
-
테슬라, 모델 Y '주니퍼' 내년 1분기 공개… 4분기 7인승 버전도 추가
-
[EV 트렌드] 양산 요구 빗발쳤던 현대차 'N 비전 74' 2030년 이전 출시 확정
-
현대차ㆍ기아 '혁신과 창의적 디자인' 레드 닷 어워드 최우수상 등 다수 획득
-
르노코리아, 2024년 8월 총 8,451대 판매
-
KGM, 8월 내수, 수출 포함 총 8,128대 판매
-
2024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Baja 부문 성황리 마무리
-
1980년과 2024년의 피아트 판다의 디자인
-
2024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바하 부문, 한양사이버대학교 터보달팽이 팀 그랑프리
-
현대차그룹, 추석 연휴 협력사에 2조 3843억 조기 지급...최대 14일 앞당겨
-
르노코리아 '아르카나 하이브리드' 혜택 이달 종료...추석 귀성 여비 지원
-
월터의 증손자 '크라이슬러 잊혀질 위기, 인수하겠다' 제안에 스텔란티스 'NO'
- [유머] 미래에서 온 아내
- [유머] 싸가지 없는 의붓여동생 JPG
- [유머] 아니 방금 청소했는데...
- [유머] 귤과 원숭이
- [유머] 애기공룡 둘리
- [유머] 드래곤볼 작가의 사인 가격
- [유머] 일본 웃음참기 챌린지
- [뉴스] [속보]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 서울 오피스텔서 숨진 채 발견
- [뉴스] 자닌해 '법인세 납부' 1위, 삼성전자 아니었다... 유승민 '이런 황당한 소식은 처음'
- [뉴스] 헌재 '尹 탄핵 사건 심리 신중하게'... '재판관 임기 연장안'엔 공식입장 안 내
- [뉴스] 제이홉 'LA 집' 월세가 1억3천만원... 어마어마한 자산 현황 공개
- [뉴스] 김수현 '카톡 대화, 나와 한 것 아냐... 수사기관 통해 검증할 것'
- [뉴스] 김수현 측 '故 김새론 유족·이모·가세연에 120억 손해배상 소송 제기'
- [뉴스] 폐지 팔아 기부해 온 80대, 산불 피해민에 양말 기부... '작지만 힘 되고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