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061'속 빈 강정' 전기차 국산화율 92.1%, 핵심 부품 의존도 내연기관보다 높아
조회 2,69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8-08 17:45
'속 빈 강정' 전기차 국산화율 92.1%, 핵심 부품 의존도 내연기관보다 높아
자동차산업 내 제품별 투입계수(산업연구원)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전기차 부품의 국산 비중이 내연기관 보다 높기는 하지만 핵심 제품별 수입유발계수는 전기차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 중심으로 자동차 산업이 재편되는 상황에서 국산화율을 높이고 공급망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산업연구원은 8일 '전동화 전환에 따른 국내 자동차 산업 공급망 구조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를 발간하고 '전기차 공급망이 내연기관차 대비 수입 의존도가 높아 세밀한 공급구조 분석에 기반한 공급망 구축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라고 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동화 전환으로 인한 전기차 생산 확대로 국내 자동차 산업의 부품 공급구조에 변화가 있었고 전기차 핵심 부품인 이차전지와 구동 모터 등의 투입 비중이 크게 상승했다.
주목할 부분은 전기차 생산을 위해 투입되는 부품의 국산화율이 내연기관차 대비 높았지만 부품 생산을 위한 공급망 전반까지 고려하면 전기차의 수입 의존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 승용차 주요 부품의 수입 의존도(산업연구원)
실제 전기차 핵심 부품인 배터리의 국산 비중은 99.7%에 달했지만 주요 부품은 87.0% 수준에 그쳤다. 전기 장비(83.9%), 측정 및 분석기기(63.4%)의 국산화율이 그 중 매우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기차 주요 부품 가운데 배터리에 필요한 합성수지 수입 비중은 99.8%에 달했으며 개별소자는 99.4%를 수입에 의존했다. 발전기 및 전동기 주요 부품 중에서도 개별 소자는 87.5%, 유리 제품은 87.0%를 수입했다. 전기 변환장치도 80.1%를 수입했다.
전기차 주요 부분품 수입 비중은 13.0%로 내연기관차의 10.4%보다 많았다. 연구원은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품목별 공급망 전략 수립에 더해 제조업 경쟁력 강화 및 친환경 자동차 수요 확대 방안 수립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콕스, 2025년 미국시장 BEV 점유율 10% 예상
[0] 2025-01-10 14:25 -
마쓰다, 원통형 배터리 셀 탑재한 전기차 일본에서 생산 계획
[0] 2025-01-10 14:25 -
일론 머스크, “무감독 비지도 자율주행 시험 시작”
[0] 2025-01-10 14:25 -
[영상] 중국 로보택시 산업의 도약과 과제
[0] 2025-01-10 14:25 -
무채색이 압도한 자동차 외장 컬러 '노랑꽃이 피기 시작한 아시아'
[0] 2025-01-10 14:25 -
디 올 뉴 팰리세이드, 그 중에서도 하이브리드 모델에 대한 관심 급증
[0] 2025-01-10 14:25 -
캐딜락 F1, 풀 워크스 팀 ‘GM PPU' 설립..러스 오블렌즈 신임 CEO 임명
[0] 2025-01-10 14:25 -
현대차그룹-엔비디아, 생성형 AI 기반 모빌리티 혁신 위한 파트너십 체결
[0] 2025-01-10 14:25 -
[EV 트렌드] 中 지커, 007 GT 티저 공개 '라인이 예쁜 전기 슈팅 브레이크'
[0] 2025-01-10 14:25 -
포르쉐 '카레라 S' 911 라인업 추가... 제로백 3.3초, 최고속도 308km/h
[0] 2025-01-10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손석구 주연ㆍ현대차 제작' 휴머니즘 스릴러 '밤낚시' 미스터리한 사건과 반전 스토리
-
새로운 시작 '2024 부산모빌리티쇼' 27일 개막...월드 프리미어가 몇 개야?
-
[공수 전환] 경형 전기차 '캐스퍼 일렉트릭 Vs 레이 EV' 배터리와 가격 경쟁 될 듯
-
운전석부터 동승석까지 '파노라믹 멀티 디스플레이' 현대모비스, M.VICS 5.0
-
그랜저 뚝↓, 6월 중고차 0.85% 하락 약보합세...수입차 대비 국산차 낙폭 커
-
[자동차와 法] 자동차와 무단횡단자의 과실 비율에 대하여
-
현대모비스, 차세대 통합 디지털 칵핏 기술 공개
-
[EV 트렌드] 국내 판매 앞둔 볼보 'EX30' 美서 소프트웨어 버그로 전량 리콜
-
테슬라도 폭망했는데, 주가 상승률 최고를 기록한 의외의 전기차 브랜드
-
혼다, 미국 오하이오 PMC에서 수소 연료전지 전기차 생산 개시
-
둥펑혼다, e:N 시리즈 두 번째 모델 e:NS2 생산 개시
-
르노와 지리 합작사 호스 파워트레인, EREV용 1.3리터 3기통 엔진 생산 개시
-
LG, SDV 솔루션 알파웨어 소프트웨어 공개
-
폭스바겐그룹, 충전 및 에너지 브랜드 엘리 론칭
-
한국타이어, 미쓰비시 동남아 공략용 SUV ‘엑스포스’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
브라이언 맥머레이 GM 한국연구개발법인 사장, GM 추구 디자인 포메이션 강조
-
'픽셀 라이트 적용' 315km 달리는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티저 이미지 공개
-
자동차환경협회, 인니 산업 및 학계와 친환경차 보급을 위한 협력 행보 잇달아
-
슈퍼레이스, 알핀 A110S 참가 원메이크 레이스 신설…오는 5라운드부터 도입
-
'7억 동남아 시장으로 확장' 中 지커, 인도네시아 · 말레이시아 진출
- [유머] 입소문 타고 드라마 대박난 배우 임지연 다음 행보.jpg
- [유머] 전차 1대로 보병 500명과 맞서 싸우신분
- [유머] 태종 이방원, 원경왕후와 싸운 태조 이성계를 울렸던 음식.jpg
- [유머] 힘들어도 도망가는 직원이 없다는 직업
- [유머] 착시 그림의 달인
- [유머] 사람들이 하나씩 죽어나가며 한걸음씩 나아가는 서사
- [유머] 뭔가 수상한 이름의 가게들
- [뉴스] '신장암 완치' 이정, '20년 넘게 활동한 이름 '이정' 대신 천록담으로 살겠다'
- [뉴스] 중국, '비자 면제' 대대적 확대에도 외국인 관광객 유치 실패
- [뉴스] 장사 방해하려고 일부러 '비둘기 모이' 뿌려... 디저트 가게 앞에서 벌어진 '신종 영업방해'
- [뉴스] 10대 여고생 '묻지마 살인' 박대성 1심 무기징역 판결에 항소... '양형 부당'
- [뉴스] '사고로 머리뼈 반 날아가'... 승무원 출신 유튜버 우자까 근황 전했다
- [뉴스] '완전 붕어빵 부녀'...박수홍, 살인미소 똑닮은 딸과 함께 찍은 투샷 공개
- [뉴스] LA 산불, 박찬호 대저택도 덮쳐... 전소돼 급히 대피한 근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