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44중고 전기차도 캐즘 영향...아이오닉 5ㆍ모델 Y 등 시세 하락
조회 1,865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8-06 11:45
중고 전기차도 캐즘 영향...아이오닉 5ㆍ모델 Y 등 시세 하락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엔카닷컴이 8월 중고차 시세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엔카닷컴 빅데이터를 토대로 현대차, 기아, 르노코리아, KG모빌리티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벤츠, BMW,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의 2021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다. 주행거리 기준은 6만km이며 무사고 차량을 대상으로 분석했다.
휴가철인 8월은 가계 지출이 늘고 폭염이 더해져 중고차 비수기로 시세가 하락하는 경향이 있다. 이 달 국산차와 수입차 대표 모델의 전체 평균 시세는 지난 달 대비 0.61% 하락한 약보합세다. 특히 근래 전기차 시장 수요 둔화로 주요 전기차 시세가 3개월 연속으로 하락한 경향을 보여 눈길을 끈다.
국산차 전체 평균 시세는 지난 달 대비 0.84% 하락했다. 이 중 현대차 및 기아 전기차 모델과 함께 제네시스, 기아 모델이 전반적으로 다른 모델 대비 시세 하락을 보였다. 먼저 현대차 아이오닉 5 롱레인지 프레스티지는 전월대비 1.97% 시세가 하락했으며, 기아 EV6 롱레인지 어스도 1.11% 하락했다.
제네시스 G80(RG3) 2.5 터보 AWD는 전월 보다 2.04% 하락, SUV 모델인 GV70 2.5T AWD, GV80 2.5T AWD도 각각 1.91%, 1.39% 시세가 하락했다. 기아 스포티지 5세대 2.0 2WD 노블레스는 2.14%, 카니발 4세대 9인승 프레스티지는 1.16% 하락했으며, 기아 더 뉴 레이 시그니처는 2.47%로 국산차 중 감가폭이 가장 컸다.
반면 대형 SUV인 현대차 팰리세이드 2.2 2WD 프레스티지는 전월보다 1.20 상승하며 국산차 중 유일하게 1% 이상 상승률을 보였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1.3 터보 2WD R5는 0.45%, 기아 K5 3세대 2.0 노블레스는 0.17% 상승했다.
수입차의 평균 시세는 전월 대비 0.31% 하락한 약보합세를 보이며 국산차 평균 시세보다 적은 감가폭을 보였다. 최근 일부 차종에 할인 프로모션을 제공한 테슬라 모델 역시 다소 크게 시세가 하락했다. 테슬라 모델3 롱레인지는 2.61%, 모델Y 롱레인지는 3.36% 시세가 떨어졌다.
벤츠와 BMW의 경우 E클래스, 5시리즈를 제외한 모델들은 시세가 하락했다. BMW X5 (G05) xDrive 30d xLine은 1.24%, BMW 3시리즈 (G20) 320i M 스포츠는 0.87% 전월 대비 하락했다. 벤츠 GLE-클래스 W167 GLE300d 4MATIC는 0.87%, C-클래스 W205 C200 아방가르드는 0.50% 시세가 떨어졌다.
반면 볼보 XC90 2세대 B6 인스크립션은 1.83% 상승해 지난 달에 이어 연속 상승세를 보였으며, XC60 2세대 B6 인스크립션도 1.51% 시세가 반등했다. 폭스바겐 티구안 2세대 2.0 TDI 프레스티지는 0.95% 상승했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전통적으로 8월은 시세가 하락하는 경향을 보이는데 이 달에는 전기차 모델, 국산 프리미엄 모델 및 일부 경차 모델의 시세 하락이 두드러졌다”며 “특히 전기차는 국가 보조금 지원 정책의 변동, 충전 인프라, 배터리 진단 및 안정성 등 구매에 고려되는 요소가 비교적 다양해 중고차 시세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재규어, 전혀 새로운 로고 공개
[0] 2024-11-22 14:45 -
폭스바겐 노조, 공장 폐쇄 대신 임금 인상 중단 제안
[0] 2024-11-22 14:45 -
“비행운으로 인한 이산화탄소 감축 필요”
[0] 2024-11-22 14:45 -
미니, 4세대 쿠퍼 컨버터블 영국 옥스포드 공장에서 생산 개시
[0] 2024-11-22 14:45 -
현대차 WRC 사상 첫 통합 우승을 위해...누빌, 끝까지 긴장 늦추지 않을 것
[0] 2024-11-22 14:45 -
기아, 508마력 전동화 고성능 버전 끝판왕 'EV9 GT' 세계 최초 공개
[0] 2024-11-22 14:45 -
포드 익스플로러ㆍ기아 카렌스 등 총 4개사 5개 차종 5만8180대 리콜
[0] 2024-11-22 14:45 -
BMW, 노이어 클라쎄 양산 버전의 프로토타입 생산 헝가리에서 시작
[0] 2024-11-22 14:45 -
KGM '티볼리' 가성비ㆍ디자인 통했다, 누적 내수 30만대ㆍ글로벌 42만대 돌파
[0] 2024-11-22 14:45 -
볼보트럭, 대형트럭 최초 유로 NCAP 테스트 별 5개 및 씨티 세이프 어워드 수상
[0] 2024-11-22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스파이샷] 페라리 F250, 페라리의 차세대 하이퍼카
-
[EV 트렌드] 예상보다 늦어지는 기아 EV5 글로벌 판매 '소프트웨어 버그?'
-
포르쉐, 알루미늄 공급 차질 경고 '올해 매출 전망 390억 유로로 낮춰'
-
현대차, 인도네시아 '현대 EV 충전 얼라이언스’ 구축...민간 충전기 97% 이용
-
현대차 전기 버스 '일렉 시티 타운' 유네스코 세계 유산 日 야쿠시마 달린다
-
한국지엠 노사, 2024 임단협 잠정합의안 도출...기본급10만 1000원 인상
-
美 컨슈머리포트 50개 전기차 1년 평가, 최종 14개 추천 모델에 포함된 국산차는?
-
애스턴마틴 발키리 AMR-LMH, 르망 24시 복귀 위한 개발 테스트 시작
-
그 사운드, 기아 EV6 GT에서도 들린다. 아이오닉 5 N 'N e-시프트' 탑재
-
상반기 친환경차 29만 3000대 늘고 내연기관차 10만 7000대 감소
-
아름답다! 캐딜락, 코치빌드 전기 컨버터블 '쏠레이' 컨셉트카 공개
-
포드, 수익성 높은 가솔린차에 집중
-
중국 정부, 자율주행차 상용화 촉진 지원정책 발표
-
한국타이어, 가정의 달 프로모션 당첨 고객에게 ‘아이오닉5N’ 증정
-
한국지엠 노사, 2024년 임단협 잠정합의안 도출
-
서울대국가미래전략원과 기후변화센터, 글로벌메탄규제강화속‘국내메탄감축이행계획’촉구
-
한국앤컴퍼니그룹,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사내 디지털 서비스 오픈
-
렉서스코리아, 디 올 뉴 ‘LM 500h’ 출시
-
'전기차 케즘 여파' LG엔솔 · GM 합작 美 배터리 3공장 건설 일시 중단
-
비용 낮춰 대량 생산 못하면 '포기' 생사기로에 놓인 테슬라 4680 배터리
- [유머] 쿠팡 일용직 다니면 안되는 이유
- [유머] 죽음 앞둔 반려견의 마지막 행동
- [유머] 손님에게 돼지라고 대놓고 저격한 분
- [유머] 의외로 트럼프도 좋아하는 한국 문화
- [유머] 현대판 흑인노예시장
- [유머] 이웃간 탄도미사일
- [유머] 공중을 날아다니는 제비는?
- [뉴스] '총 학비만 7억원'... 이시영 6세 아들이 다니는 '귀족 학교'의 정체
- [뉴스] 전 남편 최민환과 '양육권 소송' 율희, 추가 소송 계획 밝혔다... 이유 봤더니
- [뉴스] '현역 가기 싫어'... 식단표 만들어 몸무게 105kg로 불린 20대 남성 최후
- [뉴스] 5년간 '대마초' 흡입해 가요계 퇴출됐던 유명 아이돌 멤버... '부활'했다
- [뉴스] 도로 한복판서 자기 '벤츠' 파괴한 음주운전 女... 같은 날 저지른 충격 만행
- [뉴스] '성추행 피해' 폭로한 걸그룹... '메이딘' 멤버가 소속사 대표 향해 남긴 발언 '재조명'
- [뉴스] 오늘, 로또 사세요... 김예지, 23일 로또 추첨방송에 '황금손'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