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076현대차, 고객 정보 몰래 팔았다 美서 집단 소송...차주 동의없이 거래 주장
조회 2,94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8-06 11:25
현대차 '고객 정보 몰래 팔았다' 美서 집단 소송...차주 동의없이 거래 주장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현대차와 기아가 운전자의 차량 주행 정보를 수집해 이를 보험사 등에 동의 없이 제공했다는 이유로 미국에서 집단 소송을 당했다.
현대차와 기아 미국 법인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차주는 2019년 현대차 싼타페를 구매했으며 '커넥티드 서비스를 통해 수집한 주행 정보는 물론 급제동과 같은 광범위한 주행 패턴을 수집해 데이터를 거래하는 회사에 팔았다'라고 주장했다.
캘리포니아 연방 법원에 제기한 소장에 따르면 현대차 블루링크, 기아 커넥트가 응급 상황 또는 안전 운전을 위한 시스템임에도 차량 소유주 동의없이 데이터를 팔아 보험료 인상은 물론 사생활을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현대차가 자신이 동의하지 않은 정보를 데이터 거래회사와 공유하고 이를 전달받은 보험사가 운전 패턴을 분석해 자신의 보험료를 인상하는 근거가 됐다는 주장이다. 그는 무단으로 수집하고 판매한 주행 정보로 보험료가 약 250달러 인상되는 경제적 피해를 봤다는 것이다.
따라서 현대차가 보험료 인상에 따른 경제적 피해를 보상하고 차량 주행 정보를 데이터 회사와 거래하는 것을 금지하는 명령을 내려 달라고 요구했다.
자동차 회사들이 커넥티드 시스템을 통해 수집한 차량의 주행 정보를 차주 동의 없이 데이터 회사 또는 보험사 등과 거래하는 행위에 대한 논란은 오래전부터 제기돼 왔다. 특히 보험사들이 운전자의 주행 패턴을 분석해 보험 인수를 거부하거나 보험료를 인상하는 근거로 이용하면서 논란이 됐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한국의 클래식 카-2: 1970년대
[0] 2025-01-13 17:25 -
MINI, 첫 순수 전기 콤팩트 SUV ‘뉴 에이스맨’ 샵 온라인 사전 예약 실시
[0] 2025-01-13 14:25 -
현대차, 경차 천국 일본에 캐스퍼 일렉트릭 출시… BYD보다 더 저렴
[0] 2025-01-13 14:25 -
[EV 트렌드] 테슬라, 모델 Y '주니퍼' 더 빠르고 더 조용하게 늘어난 주행거리
[0] 2025-01-13 14:25 -
BMW 코리아, ‘차징 넥스트’ 2024년 총 2125기 전기차 충전기 구축
[0] 2025-01-13 14:25 -
우루스를 넘어선 레부엘토, 람보르기니 지난해 사상 최대 판매 기록
[0] 2025-01-13 14:25 -
진짜못지않은 현실감 심 레이싱 '현대 N 버츄얼 컵' 결승전 개최
[0] 2025-01-13 14:25 -
현대차그룹, 설 연휴 협력사 납품대금 2조 446억 원 조기 지급
[0] 2025-01-13 14:25 -
르노5 E-테크 일렉트릭 '2025 유럽 올해의 차' 수상... 전기차로 2년 연속
[0] 2025-01-13 14:25 -
처음인데 어때? 제네시스 GV60 부분변경 주행가능거리 ↑... 1분기 출시
[0] 2025-01-13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종합) 완성차 1월 총 61만 4473대로 5.5% 증가...전기차 700대 아래로 급감
-
현대차 1월 글로벌 시장서 전년 동월 대비 1.8% 증가한 31만 5555대 판매
-
GM 한국, 1월 판매 전년동월대비165.8%증가...전략 차종 수출 호조
-
르노코리아 '2000선도 깨졌다' 1월 내수ㆍ수출 합쳐 1871대...81.4% 감소
-
기아, 산뜻한 출발...1월 글로벌 판매 전년 대비 4.2% 증가한 24만 4940대 기록
-
KG모빌리티 1월 판매 전년 동월비 16.6% 감소한 9172대, 내수는 반토막
-
테슬라, 친환경 전기차 만들면서 뒤로는 유해물질 무단 폐기로 소송당해
-
캐딜락, 주요 차종 ‘무이자 할부’ 혜택 적용한 2월 프로모션 진행
-
자동차 1월 수출액 사상 최대, 전년 동월 대비 24.8% 증가...친환경차 호조
-
[EV 트랜드] 유럽 최대 시장 獨, 올해 전기차 역성장 우려...14% 감소 전망
-
2024년 2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
GM,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버전 추가한다
-
중국 기업 2022년 연구개발비 17.8%로 세계 2위
-
[영상] 디지털화가 핵심, 메르세데스-벤츠 E 300 4매틱 익스클루시브 시승기
-
캐딜락, 주요 차종 무이자 할부 및 보증 연장 추가 혜택 2월 프로모션 진행
-
타타대우상용차 더쎈, 차량 유지 보수 및 무상 케어 ‘쎈 케어 플러스’ 프로그램 출시
-
KG 모빌리티, 창립 70주년 기념 골드바 증정 및 설 맞이 페스타 시행
-
쉐보레, 설 맞이 특별 프로모션...트레일블레이저 최대 80만 원 지원
-
르노코리아, 누적 24만 대 돌파한 QM6최대220만 원 혜택...푸짐한 경품도
-
폭스바겐, 글로벌 완성차 최초 AI 연구소 오픈...개인화 서비스 적극 활용
- [유머] 아이들 기억력이 좋다고 느꼈을 때 ㅋㅋㅋ
- [유머] 추운날 댕댕이들
- [유머] 2007년 인터넷 인기어 순위
- [유머] 아무거나 주워먹으면 안되는 이유
- [유머] 회식 때 상사가 주는 술 거르는 방법
- [유머] 군필자들은 절대 안 믿는 제도
- [유머] 미국이 달에 두고온 성조기 근황
- [뉴스] 이경실, '혼전 임신'으로 손절했던 아들 손보승에 처음으로 속마음 고백
- [뉴스] 박명수 '권상우 딸 예쁘더라, 민서는 내 얼굴 있어서 너무 마음 아파'
- [뉴스] 신현준 '故 김수미 없는 홍보 일정... 포스터 보는데 먹먹하고 실감 나지 않는다'
- [뉴스] '하늘에 계신 우리의 영웅들께'... 400만 돌파 '하얼빈' 배우들이 전한 진심
- [뉴스] 연세대 이어 고려대도 등록금 인상 검토 중... 서울 사립대 줄줄이 오르나
- [뉴스] 25년 함께한 '롯데월드' 번지드롭·회전그네, 이제 못 탄다... '다음달 2일 운영 종료'
- [뉴스] 고스톱 치다 분노 못 참은 60대 남성... 지인 머리에 음식물쓰레기 붓고 흉기 협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