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98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8-05 11:45
中 BYD, 우버에 전기차 10만 대 공급 '유럽 · 뉴질랜드 · 중동에서 달려'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중국 최대 전기차 제조사 BYD가 글로벌 차량공유 서비스 업체 우버에 전기차 10만 대를 공급한다. BYD 전기차는 향후 유럽을 비롯해 남미, 중동,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에서 활용될 전망이다.
현지시간으로 1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 외신은 BYD와 우버가 전날 성명을 통해 이번 전기차 협력 확대를 발표했다고 전하고 양사는 향후 미래 자율주행차 분야에서도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2022년 이후 BYD가 중국 외 지역에서 체결한 공급 계약 중 최대 규모인 이번 우버와 협력으로 BYD는 유럽연합과 미국의 징벌적 관세 도입에 따른 해외 진출의 어려움을 다소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우버 역시 2030년까지 미국, 캐나다, 유럽 등에서 운행되는 차량을 모두 무공해 배터리 차량으로 전환하고자 하지만 그 동안 이에 적합한 저렴한 전기차를 찾지 못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그통신은 BYD와 이번 새로운 거래를 통해 우버는 충전, 보험, 유지관리 및 금융에 대한 할인 혜택을 제공해 기존 승차 호출 운전자가 내연기관 자동차와 하이브리드에서 전환하도록 유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우버 측은 '우버 기사가 전기차 소유 총비용을 낮추고 글로벌 우버 플랫폼에서 전기차 활용을 가속화해 수백만 승객들에게 더욱 친환경적 승차 여정을 소개하는게 목표이다'라고 밝혔다.
BYD 역시 '이번 협력은 도시 이동성의 전동화에 새로운 시대를 알리는 것'이라며 '최첨단 전기차를 전 세계 도시에서 쉽게 볼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유럽연합은 중국에서 수입되는 전기차에 대해 기존 10%에 더해 17.4%~37.6% 추가 관세 인상을 밝혔다. 미국 또한 지난 5월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를 기존 25%에서 100%로 인상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명가의 명차로 불리는 '볼보 XC60'... 노벨문학상 한강 작가가 탔던 차
-
BYD 브라질 공장, 불법 이민자들 노예처럼 근무... 노동력 착취 파문
-
[EV 트렌드] 미니 컨트리맨 E, 국내 인증 '최대 주행가능거리 367km'
-
BMWㆍ키스 협업, 독창적 스타일 ‘XM Kith 콘셉트’ 국내 최초 공개
-
BMW, 국제 제재 위반 러시아에 신차 100대 팔아... 회사, 연루 직원 해고
-
CES 2025 - 발레오, 차세대 SDV 솔루션 및 혁신 기술 공개
-
전기차 사용자 92%, 다음 차량도 전기차 구매 의향
-
중국 니오, 파이어플라이 브랜드 공식 론칭
-
[영상] 새로운 자동차 산업의 규칙: 현대차, 폭스바겐, 혼다-닛산의 선택
-
[2025 미리보는 맞수 6] 기아 스포티지 Vs KGM 토레스의 하이브리드 경쟁
-
영국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쿼터마스터 카이주' 공개... 호주 맞춤형 에디션 모델
-
BMW M, 첫 전기 고성능 차량 'M3 EV' 개발 착수
-
스텔란티스, 겨울 주행 위한 '휠 하우스 히팅 기술' 특허 출원
-
폭스바겐, 독일 공장 폐쇄 대신 3만 5,000명 감축 합의
-
혼다와 닛산의 통합 효과, 얼마나 있을까?
-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모빌리티 산업 인재 육성 강화
-
현대모비스, 임직원 아이디어 축제 '엠필즈 페스타' 개최… 5년간 총 4200건
-
일상은 전기차, BMW 5시리즈 최초의 고성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출시
-
'거침없는 하이킥' 테슬라 시총, 세상 모든 제조사 다 합친 것의 절반 육박
-
내년 글로벌 신차, 1.7% 증가한 8960만 대... 전기차는 '캐즘'에도 30%↑
- [유머] 요즘 물가 체감
- [유머] 30대의 상상과 현실
- [유머] 산부인과 의사가 말하는 이해 안가는 여자들 특징
- [유머] 일본 사슴공원 찾는 여 관광객 불법촬영 비상
- [유머] 실수로 물은 강아지 표정
- [유머] 메이플 스토리 PC방 근황
- [유머] 경찰에 빼앗긴 네이버 인재
- [뉴스] '28년 후' 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2025년 공포영화 흥행 1위
- [뉴스] 이재명 대통령 '기념시계' 판매한다는 글... '허위정보, 판매 사기에 유의해야'
- [뉴스] '성병' 숨긴 외국인 여성 모델과 하룻밤 보낸 소방관... 따졌다가 '성폭행'으로 고소당했다
- [뉴스] 한산림 고구마케이크에서 '식중독균' 검출... '먹지 말고 즉시 반품하세요'
- [뉴스] '특전사 출신' 박군, 비비탄 난사해 강아지 죽인 군인들에 '분노'... '욕도 아깝다'
- [뉴스] 주학년 '성매매 의혹' 당사자인 日 AV배우 출신 아스카 키라라 '돈 받은 적 없어'
- [뉴스] 7인 모두 전역해 '군필돌'로 거듭난 방탄소년단... 외신 '기념비적 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