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534[공수전환] 7세대 그랜저 Vs 3.5세대 K8 '국민' 준대형 세단 향한 질주
조회 1,50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8-01 17:45
[공수전환] 7세대 그랜저 Vs 3.5세대 K8 '국민' 준대형 세단 향한 질주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올 상반기 현대자동차 '그랜저' 국내 판매가 총 3만 3370대를 기록하며 부동의 '국민' 준대형 세단 자리를 꿰찬 가운데 이와 경쟁하는 기아 'K8'이 하반기 신모델 출시로 그랜저와 판매 격차를 좁힐 수 있을지 주목된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오는 9일, 약 3년 만에 3세대 부분변경모델로 선보이는 '더 뉴 K8'을 시장에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올 상반기 국내에서 총 1만 2478대를 팔아 전년 동기 대비 반토막 난 50.4% 판매 감소를 기록한 기아 K8은 이번 부분변경을 통해 대대적 디자인 변화를 통한 상품성 업그레이드로 그랜저 독주를 견제한다는 전략이다.
최근 티저 이미지를 통해 사전 공개된 기아 더 뉴 K8 디자인은 전면부와 후면부에 새롭게 적용한 조명을 중심으로 보다 역동적이고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나타낸다.
특히 전면부는 기아 신규 패밀리룩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반영한 주간주행등과 범퍼 상단부를 따라 가로지르는 센터 포지셔닝 램프가 시각적으로 연결되며 한층 더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연출한다.
이와 경쟁하는 현대차 그랜저는 2022년 10월, 7세대 완전변경모델이 출시된 이후 동급에서도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바탕으로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실내외 디자인을 통해 꾸준한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7세대 그랜저 외관은 전면부의 경우 주간주행등과 포지셔닝 램프, 방향지시등 기능을 포함한 수평형 LED 램프를 탑재하고 파라메트릭 패턴 라디에이터 그릴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전달한다.
측면은 2895mm에 달하는 동급 최장 휠베이스와 롱 후드 조합의 우아한 라인과 함께 프레임리스 도어, 플러시 도어 핸들을 결합한 수평적 원라인 사이드 바디로 고급스러움을 나타낸다. 후면부는 슬림한 라인의 리어 콤비램프와 함께 볼륨감이 강조된 디자인으로 전면부의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강조한다.
또 그랜저 실내는 각각 12.3인치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을 일체형으로 통합한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중앙 하단에 풀터치 10.25인치 통합 공조 콘트롤러와 함께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연출한다. 또 스티어링 휠 뒤쪽으로는 컬럼타입 전자식 변속 레버가 새롭게 배치되고 이로 인해 여유로워진 콘솔부는 다양한 수납 공간이 자리했다.
이밖에 현대차는 지난 6월, 그랜저의 연식변경모델을 출시하며 최신 지능형 안전사양인 '차로 유지 보조(LFA) 2'를 전 트림 기본 사양으로 확대 적용해 상품성을 향상시켰다.
또 블랙 그릴과 블랙 앰블럼 등 블랙컬러의 외장 요소 일부를 별도로 고를 수 있도록 '블랙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새롭게 추가하고 고객 선호도가 높은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 사양을 전 트림 기본화 한 부분도 눈에 띈다.
또 해당 모델은 기존 제어기 OTA의 적용 범위를 공조제어기까지 확대해 차량이 항상 최신 사양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했고 컬럼식 기어 R단의 진동 경고 기능 기본화, 실내 소화기 장착 등 고객의 안전을 위한 상품성 개선도 함께 이루어졌다.
한편 현대차 그랜저는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총 11만 3047대가 판매돼 베스트 셀링카에 이름을 올리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스포티한 매력 배가' 2세대 부분변경 BMW 뉴 4시리즈 그란 쿠페 출시
[0] 2024-11-08 14:25 -
[기자 수첩] 中 이륜차도 받는 '전기차 보조금' 한 푼도 없는 국산 전기 트럭
[0] 2024-11-08 14:25 -
로터스, 486km 달리는 하이퍼 GT '에메야' 국내 출시… 공격적 판매가 책정
[0] 2024-11-08 14:25 -
'전기차로 변신한 전설의 오프로더' 벤츠,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 출시
[0] 2024-11-08 14:25 -
머스크와 트럼프 사이 '긴밀한 관계'… 테슬라 시총 1.5조 달러 전망
[0] 2024-11-08 14:25 -
[EV 트렌드] 작년 판매 달랑 22대, 美 전기차 스타트업 '카누' 23% 감원
[0] 2024-11-08 14:00 -
벤츠 차세대 전기차 CLA '24시간 3717km', 포르쉐 타이칸 기록 경신
[0] 2024-11-08 14:00 -
[오토포토] 제로백 2.78초, 로터스 전기 하이퍼 GT '에메야' 출시
[0] 2024-11-08 14:00 -
빛 내서 성과급 달라는 현대트랜시스 노조 파업...줄도산 호소하는 협력사
[0] 2024-11-08 14:00 -
콘티넨탈 올웨더 타이어 ‘올시즌콘택트 2’, 아우토빌트 외 다수 성능 테스트에서 우수한 성적 기록
[0] 2024-11-07 12: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GM 메리바라, 4만 달러 이하의 수익성 있는 전기차는 기대할 수 없다
-
고숀의 LMFP, CATL의 응축 배터리, 그리고 소프트뱅크의 에너지 밀도 450Wh/kg 차세대 배터리
-
테슬라, 기가 상하이 5월 출고대수 142% 증가
-
포르쉐, 한ㆍ독 수교 140주년 기념 ‘1899, 하인리히 왕자에게 보낸 선물’ 특별전 개최
-
'오퍼짓 유나이티드' 입은 기아 모닝 부분변경… 출시 앞두고 디자인 유출
-
'40대에 아낌없이 투입된 탄소 섬유' 람보르기니, 한정판 우루스 퍼포만테 공개
-
'기저효과 영향' 볼보자동차, 지난달 글로벌 판매 전년 동월 대비 31% 증가
-
계기판 안보이는 레이 · 주행 중 열리는 문 ID.4 등 9개 차종 5만 4000여대 리콜
-
단종 앞둔 쉐보레 카마로 파이널 컬렉터 에디션 공개, 원조 팬더 오마주
-
왕좌의 게임이 시작되다, 국내 출시된 신형 크라운의 주요 특징은?
-
두카티 스크램블러 2세대 라인업, 아시아 최초 공개
-
현대차-이케아 코리아, '그린 포레스트(Green For-rest)' 개최
-
토요타코리아, ‘크라운’ 출시
-
현대차와 이케아가 제안하는 지속가능한 아웃도어 활동 '그린 포레스트' 개최
-
기아 대학생 서포터즈 '크리에이터' 6기 모집, 미래 모빌리티 아이디어 예술로 구현
-
두카티, 아이코닉한 스타일로 진화 2세대 스크램블러 라인업 아시아 최초 공개
-
수입차, 5월 판매 2만1339대로 전년比 9.2%↓...벤츠 BMW 따돌리고 판매 1위
-
토요타, 혁신ㆍ도전 상징 16세대 ‘크라운’ 출시...달리는 맛 일품 2.4리터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
-
[아롱 테크] 전기차가 왜 이렇게 시끄럽지...진동ㆍ소음, 소비자 불만 급증
-
재규어 랜드로버, 새로운 JLR 기업 아이덴티티 공개...모던 럭셔리 비전 가속화
- [유머] 트럼프한테 쪽지 보내고 답장받은 디시인
- [유머] 스압) SM 출신 천상지희 천무 스테파니 근황.jpg
- [유머] 트럼프 주요공약
- [유머] 멋진 아버지
- [유머] 강아지와 병아리의 달리기 시합
- [유머] 싱글벙글 고양이의 전력 생산능력
- [유머] 님들 입냄새는 내가 해결해드림
- [뉴스] 홍콩서 샤넬 행사하고 돌아온 지드래곤... 직접 테슬라 '사이버트럭' 운전하는 모습 공개
- [뉴스] '마라톤 수저' 션 15살·17살 아들들 아빠 기록 깼다... 얼마나 빠른가 봤더니
- [뉴스] '사진찍듯 교과서가 통째로 머리에 저장'... 고교시절 5일 공부하고 전교1등 한 여에스더의 비법
- [뉴스] '사랑한다 아들'... 돌아가신 아버지 AI로 등장해 생일 축하 메시지 전하자 오열한 신현준
- [뉴스] '엘베 전단지' 뗐다가 경찰에 입건된 여중생... 놀라운 검찰 판단 나왔다
- [뉴스] 대구 달서구 아파트서 부부 숨진 채 발견... 타살 흔적 발견
- [뉴스] 윤 대통령의 '140분' 역대 최장 기자회견에 대통령실이 보인 반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