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510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8-01 17:25
벤츠, S 클래스 · EQS 글로벌에서 '스르륵'… 獨 진델핑겐 감산 돌입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간판급 플래그십 세단 'S 클래스', 순수전기차 'EQS' 글로벌 수요 둔화에 따라 대량 감산에 돌입한다.
현지시간으로 31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벤츠는 독일 진델핑겐에 위치한 '팩토리 56(Factory 56)'에서 생산되는 S 클래스, EQS 판매 감소를 원인으로 오는 10월부터 현재 2교대에서 1교대로 근무 전환을 통한 감산을 실시한다.
독일 경제지 한델스블라트를 통해 벤츠는 '우리는 생산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최적화하고 높은 유연성을 유지하려 노력 중'이라며 '지정학적, 미시적, 거시적 경제 변동성에서 작업 효율을 높여 경쟁력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이 결과 진델핑겐 일부 라인의 작업 조건을 불가피하게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일부 외신은 벤츠가 근무 시간을 조정하면서 공장 노동자에게 어떤 보상을 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전하고 다만 작업 유연성이 높아 다시 2교대로 전환해야 할 경우에도 별다른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벤츠 S 클래스는 올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22% 감소한 2만 8100대가 고객에게 인도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벤츠는 이른바 글로벌 전기차 '케즘' 현상과 맞물려 EQS 판매도 크게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반영하듯 앞서 한델스블라트는 벤츠가 현재 판매 중인 전기차 판매 부진을 이유로 EQS, EQE 후속 모델을 위해 특별 설계된 차세대 플랫폼 개발을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MB.EA Large'로 불리던 해당 플랫폼은 당초 2028년 첫선을 보일 예정이었지만 플랫폼 개발 전면 취소가 최종 결정된 것. 벤츠는 이를 통해 약 43억~65억 달러를 절약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한편 글로벌 상황과 별개로 벤츠코리아는 최근 국내 시장에서 마이바흐 브랜드 최초의 전기 SUV '마이바흐 EQS SUV'를 비롯해 마이바흐 S 클래스, GLS 버전의 한정판 나이트 시리즈를 출시하며 활발한 마케팅에 돌입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소프트웨어·AI 개발 거점 신설… 2029년 시나가와에 도쿄 신본사 개장
[0] 2025-05-28 14:25 -
중국 자율주행 트럭, 물류 혁신 ‘시동’… 고속도로 테스트 성공, 상용화 속도↑
[0] 2025-05-28 14:25 -
중국 지커, 쉘과 손잡고 충전 인프라 확대… 글로벌 시장 공략 박차
[0] 2025-05-28 14:25 -
중국 지리자동차, 자체 운송 시작… BYD 이어 자가 운전 차량 운송업체 대열 합류
[0] 2025-05-28 14:25 -
중국 지리자동차 갤럭시, 가격 인하 대열 합류… 중국 전기차 시장 경쟁 심화
[0] 2025-05-28 14:25 -
중국 배터리 업계, ‘하늘 나는 자동차’ 시대 겨냥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개발 박차
[0] 2025-05-28 14:25 -
샤오펑, AI 기반 프리미엄 주행 경험 갖춘 보급형 전기차 ‘MONA M03 Max’ 출시
[0] 2025-05-28 14:25 -
‘가성비 고급차’라는 착각: YU7의 전략은 어디까지 통할까
[0] 2025-05-28 14:25 -
혼돈 속의 자율 주행, 드디어 방향을 잡는가
[0] 2025-05-28 14:25 -
'주행 성능도, 디자인도 터프하게' 오펠 프론테라 그라벨 첫 공개
[0] 2025-05-28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미약한 존재감에 심폐소생술' 크라이슬러, 오는 13일 전기 콘셉트 최초 공개
-
아빠차, 기아 카니발 신형으로 갈아타기...2018년 이전 구형 시세 최대 3.9%↓
-
[EV 트렌드] '강하게 키우자' 캐스퍼 일렉트릭, 유럽서 영하 30도 혹한 테스트
-
폭스바겐, 골프 GTI 클럽스포츠 부분 변경 모델 올 하반기 출시
-
중국 니오, 하위 브랜드 알프스 모델 올 해 생산 및 출고 계획
-
[Q&A] GM 신년 기자간담회 질의응답
-
GM, 2023년 수출 급증... 올해는 내수시장 전략 본격 가동
-
[기자 수첩] 자동차는 명상의 공간, 나 홀로 운전 10명 중 6명 '해방감'
-
현대차, 2023년 전국 판매우수자 탑 10 공개...대전지점 김기양 영업이사 최다 판매
-
로터스, 최고출력 918마력 순수전기 하이퍼카 엘레트라 R 두바이 경찰청 치안 담당
-
BMW그룹코리아, 2024년 신차 투입 계획 전동화 · 내연기관 '투트랙' 강화
-
굿바이 '미니 클럽맨' 英 옥스퍼드에서 마지막 생산, 55년 동안 110만 대
-
창사이래 최대 실적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 사상 첫 무디스 신용 등급 'A’ 획득
-
온세미, 2023년 4분기 실적 발표... 자동차 부문 매출 전년 대비 29% 증가
-
전기차 보조금 줄이고 배터리 효율성에 맞춰 차별 지급...최대 550만 원
-
현대차 인도법인 기업 공개 추진, 시가 총액 300억 달러 전망...현지 사업 강화
-
EV 트렌드 코리아 2024, 국내 대표 EV 산업 전시회 3월 6일 코엑스 개최
-
애플 비전 프로 쓰고 테슬라 오토파일럿으로 달리고...세상에서 가장 멍청한 짓
-
중국, 2024년 전 세계 전동화차 판매 2,000만대 예상
-
볼보그룹, 2억 1,000만 달러에 프로테라 인수
- [유머] 폭도 근황
- [유머] 33년차 AV 남자배우의 후회
- [유머] 동물병원 진료대기
- [유머] 개과천선한 브랜드
- [유머] 통짬마짬
- [유머] 주민센터에 카피바라 출현
- [유머] 신규 제품 치즈 열장 추가 버거
- [뉴스] 부양하기 힘들다고 설날에 80대 노모 치아 뽑고 때려 숨지게 한 60대 아들
- [뉴스] 중고거래 앱 원룸 임대글 올렸다가... '집 보러온 남성에게 성폭행 당했습니다'
- [뉴스] '김문수 지지' JK김동욱이 카리나 '애국보수 사진' 논란에 칭찬하며 한 말
- [뉴스] '이숙캠' 이호선 교수, 상담 중 세상 떠난 故강지용 떠올리며 결국 눈물
- [뉴스] '이제 안 참는다'... 고민시와 함께 '학폭' 가해자로 지목된 A씨, 강경한 입장 밝혔다
- [뉴스] '사법고시 최연소 합격' 박지원 '부모님, 대법원장 위해 결혼·출산 반대'
- [뉴스] '이제 분석 당했나'... 이정후, 2경기 연속 무안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