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827벤츠, S 클래스 · EQS 글로벌에서 '스르륵'… 獨 진델핑겐 감산 돌입
조회 3,75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8-01 17:25
벤츠, S 클래스 · EQS 글로벌에서 '스르륵'… 獨 진델핑겐 감산 돌입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간판급 플래그십 세단 'S 클래스', 순수전기차 'EQS' 글로벌 수요 둔화에 따라 대량 감산에 돌입한다.
현지시간으로 31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벤츠는 독일 진델핑겐에 위치한 '팩토리 56(Factory 56)'에서 생산되는 S 클래스, EQS 판매 감소를 원인으로 오는 10월부터 현재 2교대에서 1교대로 근무 전환을 통한 감산을 실시한다.
독일 경제지 한델스블라트를 통해 벤츠는 '우리는 생산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최적화하고 높은 유연성을 유지하려 노력 중'이라며 '지정학적, 미시적, 거시적 경제 변동성에서 작업 효율을 높여 경쟁력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이 결과 진델핑겐 일부 라인의 작업 조건을 불가피하게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일부 외신은 벤츠가 근무 시간을 조정하면서 공장 노동자에게 어떤 보상을 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전하고 다만 작업 유연성이 높아 다시 2교대로 전환해야 할 경우에도 별다른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벤츠 S 클래스는 올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22% 감소한 2만 8100대가 고객에게 인도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벤츠는 이른바 글로벌 전기차 '케즘' 현상과 맞물려 EQS 판매도 크게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반영하듯 앞서 한델스블라트는 벤츠가 현재 판매 중인 전기차 판매 부진을 이유로 EQS, EQE 후속 모델을 위해 특별 설계된 차세대 플랫폼 개발을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MB.EA Large'로 불리던 해당 플랫폼은 당초 2028년 첫선을 보일 예정이었지만 플랫폼 개발 전면 취소가 최종 결정된 것. 벤츠는 이를 통해 약 43억~65억 달러를 절약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한편 글로벌 상황과 별개로 벤츠코리아는 최근 국내 시장에서 마이바흐 브랜드 최초의 전기 SUV '마이바흐 EQS SUV'를 비롯해 마이바흐 S 클래스, GLS 버전의 한정판 나이트 시리즈를 출시하며 활발한 마케팅에 돌입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지프 랭글러 자동차 안전도 평가 '꼴찌' 유지... 의외의 1등급 모델 등장
[0] 2025-04-02 14:25 -
살아 있네? 현대차 베뉴 연식 변경 출시... 엔트리 트림 스마트 1926만원
[0] 2025-04-02 14:25 -
美 서민의 올드 세단 '현대차 아반떼' 오르기 전 사자 열풍 3월 25%↑
[0] 2025-04-02 14:25 -
[종합] 내수는 살았는데 수출이 변수...3월 자동차 총판매 대수 3.2% 감소
[0] 2025-04-02 14:25 -
[오토포토] 게임에서 영감 받은 콘셉트카 등장 '현대차 인스터로이드'
[0] 2025-04-02 14:25 -
현대차, 인스터로이드 공개, 소형 전기차 '틀을 깨는 디자인적 도전'
[0] 2025-04-02 14:25 -
KGM, 3월 9483대 판매… 무쏘 EV·토레스 하이브리드 출시 효과 ‘톡톡’
[0] 2025-04-02 14:25 -
GM 한국사업장 3월 실적,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트레일블레이저 견인
[0] 2025-04-02 14:25 -
그랑 콜레오스 올해의 SUV 3관왕 효과, 르노코리아 3월 내수 200% 성장
[0] 2025-04-02 14:25 -
현대차, 3월 글로벌 36만 5812대 2.0% 감소… 내수 상승, 해외는 주춤
[0] 2025-04-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EV 트렌드] 리비안, 아마존 전기 배달밴 생산 일시 중지 '부품 부족 원인'
-
최연소, 최소경기 ‘30홈런-30도루’ 기아 김도영이 받은 자동차 선물은?
-
KCC오토그룹, 가수 션과 함께하는 ‘2024 815런’ 참여
-
GM, R&D 부문 정규직 직원 등 1,000명 해고
-
닛산, “e파워용 엔진 열효율 50%가 목표”
-
올 해 유럽자동차 시장, 성장률 둔화 예상
-
전기차가 무슨 죄...가진 자, 불날까 걱정보다 주변 사람 눈치 보는 게 더 불편
-
트럼프 집권하면 전기차 보조금 폐지, 머스크가 원하면 내각 기용
-
리비안, 애플 카플레이 대신 애플 뮤직 통합 지원 시작
-
리막 네베라 R, 더 빠르고 강력한 전기 슈퍼카로 재탄생
-
람보르기니, 우라칸 후속 '테메라리오' 최초 공개… V8 트윈 터보에 모터 3개
-
'더욱 특별한 포르쉐' 1974대 한정판 911 터보 50주년 모델 공개
-
포르쉐 911, T-하이브리드로 새로운 시대를 열다
-
푸조, 최신 디자인과 전동화 전략으로 208 및 e-208 업그레이드
-
BMW, 2024년부터 차량 내 UNO 게임 플레이 가능
-
중국 7월 화력발전량, 기록적 더위에도 3개월 연속 감소
-
에스콘디다 광산, 임금 합의로 파업 종료…구리 공급 우려 완화
-
스텔란티스, 주주들로부터 주가 조작 혐의로 소송 당해
-
러 푸틴 절친 체첸 수장 카디로프, 머스크 땡큐...테슬라 사이버트럭에 기관총 장착
-
롤스로이스, 세라믹 조각의 '환희의 여신' 프라이빗 컬렉션 ‘팬텀 신틸라’ 공개
- [유머] 흑인 혹은 한국인 머리색 지칭은 성희롱입니다
- [유머] 에드.. 워드.. 오빠...
- [유머] 혜자 도시락 신상 근황
- [유머] 즐거운 직장생활
- [유머] 겉절이 치킨
- [유머] 인형뽑기 빌런
- [유머] 하늘을 나는 마법새
- [뉴스] 신원 미상 밴드 'BABO' 보컬, 알고 보니 이 '유명 가수' 부캐였다
- [뉴스] 오늘부터 '안국역' 완전 폐쇄... 서울시, 탄핵심판 전 안전점검
- [뉴스] 박형식, 연습생 시절 왕따 당해 우울증 겪어 '나랑 밥도 안 먹고 내 말도 못 들은 척'
- [뉴스] 신동, 공개열애 1년 만에 여친과 결별 '헤어지고 힘들어, 각자의 길 응원'
- [뉴스] '시장 공연' 한 김장훈, 생활고 루머에 직접 해명... '어렵지 않다'
- [뉴스] 영화 홍보 하랬더니 생방송 중 딸뻘 여배우에 '기습 키스' 한 76세 남배우
- [뉴스] '선생님께 숙제 주지 말라고 편지 써'... 6살 사유리 아들이 '5개 국어'하는 비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