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23
현대차그룹, 2028년 인도네시아에서 항공 모빌리티 상용화 계획
조회 6,08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8-01 11:00
현대차그룹, 2028년 인도네시아에서 항공 모빌리티 상용화 계획

현대차기아가 2024년 7월 29일 인도네시아 신수도 인근 사마린다 공항에서 지상과 항공을 통합한 모빌리티 기술을 실증하는 공개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차세대 항공 모빌리티(AAM) 첫 시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국토면적이 넓은 데다가 1만 8천여 개의 군도로 이루어져 있어 육로교통 발달이 힘든 만큼 AAM 비즈니스의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국가로 알려져 있다.
이날 진행된 기술 실증은 현대차·기아의 수요 응답형 교통수단(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 ‘셔클’과 미래항공모빌리티(AAM, Advanced Air Moibility) 서비스를 실제 고객의 이용 환경에 맞게 개발하고 향후 한층 고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상과 항공 모빌리티를 연결하는 통합 모빌리티 솔루션을 통해 탑승객에게 보다 자유롭고 편안한 이동성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신계획도시인 동칼리만탄의 친환경 미래도시 실현을 위한 AAM의 큰 잠재력을 보여줬다. 인도네시아 교통부, 인도네시아 공군, APT 프라노토 사마린다 공항, 사마린다 시 정부 등 주요 정부 관계자들이 실험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인도네시아 시장을 겨냥한 MaaS(Mobility-as-a-Service)로 전기차와 AAM이 결합된 종합 모빌리티 솔루션을 선보였다. 또한 수요 대응형 모빌리티 서비스인 슈클(Shucle)을 활용한 지상 및 항공 모빌리티 서비스(AAM 포함)를 위한 통합 예약 및 결제 시스템도 공개했다.
아울러 현대차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공동 개발한 OPPAV(Selectively Piloted Personal Aircraft)의 첫 해외 비행에 성공했다. 이 항공기의 전기 파워트레인은 자동차 및 모빌리티 부문에서 현대자동차의 전동화 기술을 사용해 개발됐다. 안전에 중점을 두고 분산 전기 추진 기술을 사용하여 배터리 시스템과 개별 모터를 제어한다.
현대차는 또 차세대 AAM 항공기 콘셉트인 슈퍼널 S-A2를 소개하고, 인도네시아 AAM 사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S-A2는 연초 CES 2024에서 공개되었으며, 2020년 CES 2020에서 공개된 S-A1의 후속 모델이다. 현대차는 S-A2를 개발해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세계에서 네 번째로 인구가 많은 국가이자 1만 8,000개 이상의 섬이 있는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항공 시장이다. AAM의 향후 응용 프로그램에 대한 큰 잠재력이 있다. 현대차는 2022년 인도네시아 교통부 등 관계 당국과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기아 '신용등급 A 트리플 크라운' 달라진 위상...국내 경제 활성화 기대
-
무조건 열폭주?...'오해'로 가득한 전기차 화재 '상식'으로 해소해야
-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EU의 10% 추가 관세 계획에 강하게 반발
-
제27회 청두 모터쇼, 1600여 대 차량 전시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
-
토마스 잉엔라트 폴스타 CEO 사임, 신임 CEO에 마이클 로쉘러
-
태국 신차 시장, 7월 판매량 21% 급감
-
[영상] 테슬라, 한계에 도달했나? 시장 변화와 미래 전망
-
현대차, 120조 원 투자로 전기차·수소 사회 전환 가속화 현대웨이 발표
-
9월 중고차 성수기, 국민 아빠차 ‘디젤 카니발’ 시세 상승...수입 SUV 소폭 하락
-
현대차, 연구직 및 생산직 신입ㆍ인턴 6개분야 채용 공고...9월 잡페어 개최
-
[기자 수첩] 차세대 TMED-Ⅱ 탑재한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기대감
-
현대모비스 '인공지능ㆍ가상현실' 8개 테마 42종 모빌리티 신기술 공개
-
현대차, 시장 선도 모빌리티와 에너지 두 축 중장기 미래 전략 '현대 웨이'공개
-
GM 전기차, 삼성 SDI 각형 배터리 탑재...2027년 양산 목표 美배터리 합작법인 설립
-
BMW 그룹 코리아, 어프렌티스 프로그램 수료식ㆍ발대식 및 아우스빌둥 발대식 개최
-
기아, 다양성ㆍ형평성ㆍ포용성 기반 19개 분야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
-
포르쉐, 아시아 최초 ‘포르쉐 디자인 타워 방콕’ 공개...평균 분양가 200억
-
현대차, 쏘나타 이어 아반떼 연식 변경 모델도 美 판매 가격 인하
-
폭스바겐, 브라질 공장에서 새로운 하이브리드 및 EV 생산 예정
-
캐나다, 중국산 전기차에 100% 추가 관세 도입
- [유머] 부엉이
- [유머] 이집트학을 전공한 친구
- [유머] 일찍 깨달아야 했던것들
- [유머] 도로에서 미니카 놀이
- [유머] 자신감 GIF
- [유머] 제주도 전체 수출품목 1위 ㄷㄷㄷ
- [유머] 5살의 나 vs 지금의 나
- [뉴스] 캄보디아 중국계 범죄조직 두목의 이중생활, 장학재단 운영하여 외국인 납치 감금
- [뉴스] '캄보디아 범죄조직 이미 떠났다'... 단속 임박 소식에 은밀한 야간 집단 도주
- [뉴스] 마약 중독된 30대 여배우, 경찰 목 할퀴고 폭행까지 저질러 징역 2년 실형 확정
- [뉴스] 폭우 몰아치던 새벽, 승용차가 바다로 빠져... 운전자 어떻게 됐나 봤더니
- [뉴스] '트렌디의 아이콘이 만났다'... 마뗑킴, 한·일 엠버서더로 에스파 닝닝 발탁
- [뉴스] 카라 강지영, 일본서 자신의 이름 건 사케 브랜드 출시하며 사업가로 변신
- [뉴스] 임윤아, '폭군의 셰프' 회피 엔딩 논란에 직접 해명... '저도 현장에서 여쭤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