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440현대모비스 '미래 모빌리티 맞춤형 인재 확보 총력' 유튜브 등 채널 다각화
조회 3,49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7-29 11:25
현대모비스 '미래 모빌리티 맞춤형 인재 확보 총력' 유튜브 등 채널 다각화
현대모비스는 비즈니스와 연계한 전략 역량 확보, 핵심인재와 리더십 육성, 비즈니스 관점의 인력운영 유연성 확보, 기업문화와 커뮤니케이션 고도화를 4대 축으로 인력 계획을 운용하고 있다. 사진은 2023년 4월 선 보인 현대모비스 'e-코너 시스템' 실증차.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미래 모빌리티는 단순한 교통수단의 변화가 아니다. 환경, 경제, 사회 전반에 걸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따라서 모빌리티 관련 기업의 생존과도 밀접하게 된다. 전동화, 전장 등 주요 핵심분야 연구개발 역량 강화가 모빌리티 기업의 지상과제가 된지도 이미 오래다.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 경쟁력은 크게 5개다. 전동화를 중심으로 한 기술 혁신,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반 자동차, 배출가스 제로, 사용자 편의 그리고 인재확보다. 이 가운데 인재확보는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조건이다.
미래 모빌리티 인재 확보를 위한 글로벌 기업간 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한 가운데 현대모비스 역시 체계적 인재 분석을 바탕으로 채용 프로그램을 다각화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비즈니스와 연계한 전략 역량 확보, 핵심인재와 리더십 육성, 비즈니스 관점의 인력운영 유연성 확보, 기업문화와 커뮤니케이션 고도화를 4대 축으로 인력 계획을 운용 중이다.
채용 홈페이지와 공식 유튜브 채널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운영해 지원 분야와 제품에 대한 지원자들의 이해도를 제고하는 한편,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 절차를 기반으로 채용 박람회, SW 아카데미, 우수 인재 초청 행사 등 채용 프로그램 다각화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SDV(소프트웨어 기반 자동차) 전환에 발맞춰 미래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개발에 특화된 맞춤형 인재 확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에 기반해 중점 추진 중인 신개념 채용프로그램이 바로 채용연계형 소프트웨어(SW) 아카데미다. SW 아카데미는 자율주행과 인포테인먼트, 전동화 등 현대모비스가 필요로 하는 분야의 소프트웨어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시작했다.
외부 소프트웨어 전문 교육기관과 협업해 모빌리티에 특화된 맞춤형 SW 교육을 제공하고, 해당 교육을 수료하면 최종 면접을 통해 채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SW 개발 역량과 교육 기간의 성취도를 최우선 평가 대상으로 삼아 채용함으로써 맞춤형 개발자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2024 현대모비스 알고리즘 경진대회’ 최종 본선이 지난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학생부와 일반부 금상(1등)에게는 각각 최신형 아이오닉5 전기차, 은상과 동상에는 각각 1,000만원과 500만원의 상금, 이밖에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에게도 다양한 부상과 특전이 주어졌다.
SW 알고리즘 경진대회도 매년 실시한다. SW 개발에 관심 있는 외부인을 대상으로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눠 대회가 개최되고 있다. 4가지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를 이용해 제한 시간 내 문제를 풀고 소스 코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대회에는 4000여명이 참가했고, 현대모비스는 상위권 참가자들에게 서류전형 면제 등 채용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대학교와 협약을 통한 채용 프로그램도 있다. 현대모비스는 성균관대학교와 업무협약(MOU)를 채결하고, ‘현대모비스 미래 모빌리티 채용 연계 트랙(현대모비스 트랙)’을 신설해 운영 중이다.
현대모비스 트랙은 미래 모빌리티 분야 전문가를 목표로 하는 학부생에게 핵심 기술 교과목 수강과 함께 현장실무연수, 산학과제, 연구 지원, 현업 연계 프로젝트 경험 등 체계적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지난해부터 5년간 20명, 총 100명의 학부 인원을 선발해 잔여학기 등록금 전액 지원과 함께 연구개발직군 입사를 보장하고 있다. 우수 인원에 대해서는 석사과정 진학까지 지원한다.
여기에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 현업 연구원 1:1 멘토링, 해외 견학 등의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육성형 산학과제 운영을 강화해 졸업논문 대신 기획·설계·제작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도 도입했다.
이밖에 전동화, AAM, 로보틱스, 소프트웨어 등 미래전략기술 분야 우수 인재의 경력채용 시 직원 추천을 통해 직무전문성을 검증하고, 조직 안착을 돕는 직원추천제를 시행하고 있다.
더불어 매년 초 글로벌 미래 기술이 총출동하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에 현지 유수 대학 석박사급 글로벌 인재들을 초청해 회사를 홍보하고, 다양한 정보와 교류를 제공하는 ‘GRAB(Global Recriting And Branding)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현대모비스는 앞으로도 미래차 개발에 특화된 맞춤형 인재 확보를 강화하고,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의 체질 개선에 속도를 더한다는 방침이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한 때 최고급 사양으로 불렸던 'CD 플레이어'... 아직 4대가 남았다
[0] 2025-02-24 17:25 -
테슬라, 모델 3 · 모델 Y 파워 스티어링 리콜 'OTA 업데이트로 끝?'
[0] 2025-02-24 17:25 -
실구매 3000만 원대… 국내 첫 전기 픽업 '무쏘 EV' 사전 계약 돌입
[0] 2025-02-24 14:25 -
매우 긍정적...아이오닉 5 신규 구매자 74%, 타브랜드에서 갈아탄 소비자
[0] 2025-02-24 14:25 -
도요타 드림카 콘테스트, 아프면 바로 달려가는 'X-레이 자동차' 대상 수상
[0] 2025-02-24 14:25 -
현대차그룹 ‘Pleos 25’ 참가자 모집... 28일 개막, 새로운 오픈 플랫폼 공개
[0] 2025-02-24 14:25 -
현대모비스, 협력사와 수평적 소통 강화 ‘2025 파트너스 데이’ 개최
[0] 2025-02-24 14:25 -
BMW, 최소 600km 더 멀리 가고 빠르게 충전...Gen6 기술 사양 공개
[0] 2025-02-24 14:25 -
'더 고급스럽고 스포티하게' 아우디 부분변경 RS Q8 퍼포먼스 출시
[0] 2025-02-24 14:25 -
'전기버스 수준으로 완화' 국토부 수소버스 연료보조금 상향 조정
[0] 2025-02-24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287. 배터리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전기차 판매가 동시에 증가하는 이유
-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美 카앤드라이버 '2024 베스트 10 트럭 & SUV’ 선정
-
브리지스톤, 엔라이튼 기술 적용 알렌자 001타이어 폭스트론 전기차 모델 C 장착
-
맥라렌, 29년 만에 르망 복귀 선언...2024 FIA 세계 내구레이스 챔피언십 참가
-
기아 EV9, 유로 NCAP 안전도 평가 5스타 획득...E-GMP 우수성 다시 한번 입증
-
계속되는 현대차기아제네시스의 수상 행진 '켈리블루북 · 에드먼즈 호평'
-
로터스 전기차 충전 솔루션 발표 '450kW 초고속으로 5분 최대 142km 주행'
-
GM 한국사업장, 누적 수출 1000만대 달성 '트레일블레이저 · 트랙스 크로스오버 효과'
-
[시승기] 미스터리한 롱런, 렉서스 ES 300h...부드럽고 매끄러운 주행 질감
-
포스코인터내셔널, 美 메이저 완성차 업체 전기차 핵심 부품 감속기 3000억원 수주
-
[EV 트렌드] 들불처럼 번지는 '테슬라 파업' 덴마크 운송 노조로 확산
-
제너럴 모터스, FOOH 마케팅 거장 이안 패드햄과 국내 최초 컬래버 영상 공개
-
'안 팔리는데 장사 없다' 지프 레니게이드 북미에서 먼저 단종 결정
-
1톤 화물차, 디젤 가고 친환경 LPG로 세대 교체,.대기질 개선 효과 기대
-
'영국 라벤더 팜 느낌 그대로' 전세계 1245대 한정판 미니 메이필드 에디션 출시
-
현대차기아제네시스, 美 카앤드라이버 ‘2024 베스트 10 트럭 & SUV’ 최다 선정
-
[기자 수첩] 자동차 '천연 가죽 시트' 지구 환경에 도움이 된다?
-
[오토포토] '부분변경인데 실내가 싹 바뀜' 현대차 더 뉴 투싼 국내 출시
-
'블링블링 헤드램프 · 쭉 뻗은 디스플레이' 현대차 부분변경 투싼 출시
-
미국 리비안, 새로운 네트워크 아키텍처로 가격 1만 달러 이상 낮춘다
- [유머] 생활관에서 배달음식 시켜 먹는 국군 장병들
- [유머] 스토리 컷신을 스킵하면 안되는 이유
- [유머] 오니쨩! 그만둬.. 거긴 오줌누는 곳이란 말이야...!
- [유머] 사람을 공격하는 무시무시한 야생동물
- [유머] 울음소리가 특이한 뇌조
- [유머] 꿀잠자고 물벼락
- [유머] 치킨 뜯어먹는 토끼
- [뉴스] '아빠보다 잘 생겨'... 심형탁♥사야 아들 첫 공개에 'BTS 정국 닮아' 감탄
- [뉴스] 싸이, 연세대 찾아가 '학사모' 써... '명예졸업생' 된 사연 봤더니
- [뉴스] 커리X버틀러 크로스!... NBA 골든스테이트, 댈러스 꺾고 3연승
- [뉴스] '조부 친일 논란' 이지아, '아버지와 의절했다' 사과에도 결국
- [뉴스] 지난해 클럽 마약 836명 검거한 경찰...'역대 최대 실적·특진까지'
- [뉴스] 尹 탄핵 앞두고 '8인 체제' 선고 수순 밟는 헌재... 朴 탄핵 때도 '문제 없다' 판단
- [뉴스] 기저귀·분유 '반값'... 서울시, '탄생응원몰' 오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