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921현대차, 역대 최대 분기 실적 '비싼車ㆍ환율 효과' 매출액 전년比 6% 증가
조회 3,025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7-26 11:25
현대차, 역대 최대 분기 실적 '비싼車ㆍ환율 효과' 매출액 전년比 6% 증가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현대차가 역대 분기 사상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 현대차는 25일, 친환경차와 SUV 등 고부가차 판매 증가와 환율효과로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45조 20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4조 2791억원, 경상이익 5조 5656억원, 당기순이익 4조 1739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을 각각 기록했다. 현대차 2분기 매출액은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 판매 확대에 따른 평균판매단가(ASP) 개선 및 우호적인 환율 환경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0.7% 성장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사상 역대 최대치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실적에 대해 “고금리 지속에 따른 수요 둔화와 주요 시장에서의 경쟁 심화로 인한 인센티브 상승 추세 등 불확실한 경영환경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 판매, 환율 효과 등을 바탕으로 영업이익률 9% 이상의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판매는 작년보다 0.2% 감소한 105만 7168대를 기록했지만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판매는 북미 권역 판매 호조를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전기차(EV) 수요 둔화 및 소비 심리 위축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 감소한 18만 5737대를 팔았다. 해외에서는 신형 싼타페 및 싼타페 하이브리드, 제네시스 GV80 부분변경 모델 등 고수익 신차 판매 본격화로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87만 1431대를 기록했다.
현대차의 2분기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대수(상용 포함)는 하이브리드카 증가분이 전기차 감소분을 상회해 전년 동기 대비 0.2% 증가한 19만 2242대를 기록했다. 이중 2분기 하이브리드 판매는 12만 2421대로 전년 동기 대비 26.4% 증가했다. 이 기간 EV 판매는 5만 8950대로 24.7% 감소했다.
2분기 누계 기준(1~6월) 실적은 판매 206만 3934대, 매출액 85조 6791억원, 영업이익 7조 836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현대차는 고금리 지속에 따른 수요 둔화와 주요 시장에서의 업체 간 경쟁 심화로 인한 인센티브 상승 추세를 향후 리스크 요인으로 예측했다. 또한 지역별 정책 불확실성과 신흥국 위주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예측하기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친환경차 시장 전망으로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캐즘(Chasm, 일시적 수요 정체) 구간에 진입한 만큼, 단기적으로는 하이브리드 중심 수요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단, 주요 국가들의 중장기 환경 규제 및 친환경 인프라 투자 증가에 따라, 중장기적으로는 전기차 수요가 친환경차 시장의 성장세를 이끌 전망이다.
현대차는 이와 관련해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라인업 확대, 캐스퍼 일렉트릭(해외명 인스터) 글로벌 론칭, 하이브리드 라인업 기술 개발 및 라인업 확대 등을 통한 친환경차 판매 제고, 생산 및 판매 최적화를 통한 판매 극대화 및 SUV,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을 통한 점유율 확대 및 수익성 증진에 집중할 방침이다.
현대차는 주주 환원을 위한 2024년 2분기 배당금을 지난 1분기에 이어 주당 2000원으로 결정했다. 이는 전년 분기 배당(1500원) 대비 33.3% 늘린 금액이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테슬라는 되는데' 폭스바겐, 전기차 스카우트 직판에 제동이 걸린 이유
[0] 2024-12-26 14:25 -
BMW 스타트업 개러지 선정, 웍스컴바인 AI 기반 'BMW VoC 분석기' 도입
[0] 2024-12-26 14:25 -
현대차 아이오닉 5, 전기차로 오른 최고 높이 '5802m' 기네스북 등재
[0] 2024-12-26 14:25 -
차량 안전도 극과극 'EV3 1등급 · 모델 Y 4등급'... 지프 랭글러 5등급 최하
[0] 2024-12-26 14:25 -
[2025 미리보는 맞수 7] BYD 씰 Vs 현대차 아이오닉 6 '한·중 전기차 대결'
[0] 2024-12-26 14:25 -
[기자 수첩] '분명 손해보는 장사' 혼다는 왜 닛산의 손을 잡았을까?
[0] 2024-12-26 14:25 -
자동차 전문기자협회 '2025 올해의 차' 1차 후보 35대 선정 발표
[0] 2024-12-26 14:25 -
美 카누, 심각한 재정적 위기 직면… '단 1대 차량도 생산하지 않았다' 폭로
[0] 2024-12-26 14:00 -
콘티넨탈, CES에서 운전자 · 차량의 감성적 연결 '이모셔널 콕핏' 공개 예고
[0] 2024-12-26 14:00 -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일렉트릭 '사막과 도심' 막바지 가혹 테스트 통과
[0] 2024-12-26 14: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이 정도면 완전변경 수준' 기아, 3세대 부분변경 K5 내외관 대폭 업그레이드
-
교통법규 준수로 쌓아가는 ’착한 운전 마일리지’
-
현대자동차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공개
-
링컨코리아, 블랙 악센트로 존재감을 강조한 링컨 에비에이터 제트(Jet) 패키지 공개
-
노블클라쎄 익스피리언스, ‘할랄 인증 차량’ 서비스 강화
-
BMW 그룹 코리아, 예약에서 결재까지 완전 디지털화 딜러 고객 시스템 'MyDMS' 출시
-
기발한 아이디어 '할부금 연체하면 주인 몰래 자동차가 알아서 문 닫고 은행으로'
-
테슬라 또 불 붙였다 모델 Xㆍ모델 S 가격 최대 1300만 원 인하...한국은 조정 중?
-
이 정도면 동급 최고 상품성 410km 달리는 현대차 신형 코나 일렉트릭 공개
-
블랙 엑센트로 더해진 카리스마 링컨 에비에이터, 스페셜 에디션 제트 패키지 출시
-
[오토포토] '18K 금도 포함' 벤틀리가 딱 18대 만든 궁극의 럭셔리 '바투르'
-
'굿바이 12기통 엔진' 전 세계 18대 생산되는 벤틀리 뮬리너의 정수 '바투르'
-
롤스로이스, 팬텀 신토피아 공개 '브랜드 역사상 가장 복잡하고 어려운 기법 총동원'
-
미국 전기차 브랜드 ‘알파모터’ 4인용 픽업트럭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세계 최초 론칭
-
'좌우로 움직이는 슬라이딩 페달' 레벨 4 자율주행 위한 현대차의 신박한 아이디어
-
기아, 3월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상시채용 실시
-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 130 국내 출시
-
넥센타이어, 고객 초청 ‘넥센타이어 넥스트레벨 골프 데이’ 개최
-
볼보 SUV 및 크로스컨트리 라인업, 미국 카앤드라이버 ‘2023 에디터스 초이스’ 선정
-
한국타이어, 온오프라인 구매 고객 대상 경품 이벤트 실시
- [유머] 충격) 경찰이 80km/h 역주행으로 들이받아 끝내 숨진 사건
- [유머] 최민수한테 커피차 보낸 최민수 아내 강주은
- [유머] 성진국 오징어 게임 근황
- [유머] 다시 보는 평행이론설
- [유머] 충격!) 2030 남자들 ㅈ됐다!!!!
- [유머] 인간 엄마가 너무 좋은 아기 원숭이
- [유머] 김은희와 딸이 물에 빠지면 딸을 선택하겠다는 장항준.jpg
- [뉴스] 영화 '하얼빈', 개봉 2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 역대 겨울 영화 중 최단 속도
- [뉴스] 오늘 오후 5시, 온라인커뮤니티·SNS·뉴스 댓글 '조심'해야 하는 이유
- [뉴스] 침묵 중인 윤석열 대통령 부부, 한남동 관저에 목사 불러 성탄절 예배
- [뉴스] 영화 '베이비 드라이버' 출연 배우, 교통사고 차량서 튕겨져 나와 16세 나이로 사망
- [뉴스] 구의원 '엄마 찬스'로 공짜 주차해 215만원 아낀 아들... 결국 참혹한 결말 맞아
- [뉴스] 지드래곤 제치고 테슬라 사이버트럭 '국내 1호' 차주 된 유명 가수의 정체
- [뉴스] 금수저 이미지인 '구준표 역' 이민호, 현실은 가족 흩어져 살 정도로 생활고... 음주운전 사고당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