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701마세라티 매각 1순위?, 스텔란티스 CEO '돈 못 벌면 갖고 있을 이유 없다'
조회 2,49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7-26 11:00
마세라티 매각 1순위?, 스텔란티스 CEO '돈 못 벌면 갖고 있을 이유 없다'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실적 부진으로 대규모 영업 손실이 발생한 스텔란티스가 실적이 부진한 계열 브랜드 정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카를로스 타바레스(Carlos Tavares) 스텔란티스 회장은 최근 '수익 악화와 높은 재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을 세우고 있으며 성과가 좋지 않은 브랜드를 정리하는데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텔란티스는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48% 감소한 56억 유로(약 8조 3980억 원)에 그쳤다. 이로 인해 최근 주가가 급락했다. 스텔란티스의 상반기 순매출도 작년 대비 14% 감소한 850억 유로에 그쳤다.
지난 2021년 PSA(푸조 시트로엥)와 FCA(피아트 크라이슬러) 합병으로 탄생한 스텔란티스는 피아트, 푸조, 지프, 마세라티, 램, 복스홀 등 14개 브랜드를 거느리고 있는 다국적 기업이다. 최근에는 중국 리프모터를 15번째 브랜드로 추진하고 있는 세계 4위 제조사다.
방대한 계열 브랜드를 거느린 타바레스 회장은 '돈을 벌지 못하는 브랜드를 가지고 있을 여유가 없다'라고 강조했다. 수익을 내지 못하면 매각 등 강력한 조치를 시사하는 발언이다. 업계에서는 상반기 8200만 유로(약 1233억 원)의 영업 손실을 기록한 마세라티를 매각 1순위로 지목하고 있다.
또한 이탈리아 란치아, 럭셔리 브랜드로 시트로엥에서 떨어져 나온 DS도 그룹 전체 매출 기여도가 워낙 미미해 퇴출 브랜드로 입에 오르고 있다. 스텔란티스의 부진은 미국 시장의 판매 감소와 급증한 재고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상반기 미국 시장에서 스텔란티스의 총판매량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 이상 감소한 33만 2540대에 그쳤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무디스 재팬, 닛산 신용 등급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
[0] 2024-11-29 14:45 -
메르세데스 벤츠, 새로운 운영체제 MB.OS로 소프트웨어 수익 창출
[0] 2024-11-29 14:45 -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포니에이아이, 미국 나스닥 상장
[0] 2024-11-29 14:45 -
마쓰다, 하이브리드 전기차용 엔진 2027년 목표로 개발 중
[0] 2024-11-29 14:45 -
토요타, 10월 전 세계 신차 판매 1% 증가.. 전동화차는 30% 증가
[0] 2024-11-29 14:45 -
[시승기] BMW 4세대 완전변경 X3 '이상과 현실에서 오는 묘한 괴리감'
[0] 2024-11-29 14:45 -
혼다코리아, 2025년형 ‘CBR1000RR-R파이어블레이드SP’ 출시
[0] 2024-11-29 14:45 -
폴스타, 첫 전기 SUV 쿠페 ‘폴스타 4’ 출고 개시...최대 511km 주행
[0] 2024-11-29 14:45 -
이건 원격 조정 아니겠지? 테슬라 옵티머스 '캐치볼' 영상 화제
[0] 2024-11-29 14:45 -
29년간 매년 138대 팔았다. 기아 강진수 선임 '그랜드 마스터 등극'
[0] 2024-11-29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스파이샷] 랜드로버 디펜더 옥타
-
[스파이샷] 메르세데스 AMG CLA 일렉트릭
-
[스파이샷] 토요타 수프라 GRMN
-
현대자동차, 고성능 차량 기반의 '아이오닉 5 N eN1 컵 카' 공개
-
폭스바겐, 액션 블록버스터 시리즈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 참여
-
폭스바겐, ID.4ㆍ몬스터버스 세계관의 이색적 만남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
-
HD 현대인프라코어, 상용트럭용 LFP 배터리
-
2024 뉴욕오토쇼- 폴스타 4
-
볼보, 마지막 디젤차는 볼보 박물관에 전시
-
테슬라, 자사 모델과 옵티머스 로봇 연결할 프라이빗 5G 인프라 개발 중
-
볼보차 EX30, 2024 세계 올해의 도심형 자동차 수상...세계 3대 자동차도 선정
-
현대차 아이오닉 5N, 웃돈 붙여 1억 2000만 원...美 딜러 황당한 가격 논란
-
현대차, 고성능 N 브랜드 튜닝 전문 온라인 플랫폼 ‘N 퍼포먼스 숍’ 오픈
-
[EV 트렌드] '전기차 수요 둔화 여파' 포드 F-150 라이트닝 생산량 60% 줄여
-
길게는 800km, 샤오미 전기차 SU7 공개...손해 보는 4100만원부터 시작
-
현대차, 세미 보닛 타입 상용 전기차 'ST1' 인증 완료 ...상반기 출시 전망
-
현대오토에버, 쏘카 CTO 출신 류석문 상무 영입… SW 경쟁력 강화 속도 낸다
-
현대차그룹, 국군의무사령부와 ‘부상군인 재활지원’ 협약 체결
-
폭스바겐그룹코리아, 아우디코리아 신임 사장에 스티브 클로티 선임
-
진짜 희귀템, 테슬라 파워트레인 탑재한 도요타 순수 전기차 'RAV4 EV'
- [유머] 수원에 생긴 만년설
- [유머] 대형사고
- [유머] 호주에서 담배 한 갑 가격으로 살 수 있는 식료품
- [유머] 바베큐하면서 트월킹
- [유머] 미국초딩들의 시위
- [유머] 태국서 흔한 팟타이 사장님 미모
- [유머] 자연스럽게 들어가는 토끼
- [뉴스] 청룡상 회식 있는데 뿌리치고 나온 박정민...침착맨이 개최한 '포켓몬 게임' 대회 출전했다
- [뉴스] 뇌종양 투병중인 아내에게 살충제 먹여 살해한 남편... 판사가 '집유' 선고한 안타까운 사연
- [뉴스] 최민식 '니코틴 부족' 못견뎌 청룡 땡땡이 쳤다고 폭로(?) 한 '파묘' 감독이 눈물보인 이유
- [뉴스] '냉장고에 '라라스윗' 있다면 반품·환불하세요!'... '저당 단팥바'서 대장균 검출
- [뉴스] 신혼부부에게 '천원주택', 아이 낳으면 1억 준다는 인천... 놀라운 근황 전해졌다
- [뉴스] 정우성 논란에 침울했던 '청룡영화상'... 이병헌의 '이 애드리브'에 분위기 확 바뀌었다
- [뉴스] 고추 빻는 28살 사장님 '중요부위' 움켜진 40대 여성... '기억 잘 안 나'라며 까르르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