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794한국앤컴퍼니그룹,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사내 디지털 서비스 오픈
조회 4,97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7-23 11:25
한국앤컴퍼니그룹,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사내 디지털 서비스 오픈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오는 7월 24일 생성형 AI(인공지능) 기반 사내 디지털 서비스 3종을 공개하며 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 지원에 나선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이번에 공개하는 AI 디지털 서비스는 ▲대화형 AI 서비스 ‘챗HK(ChatHK)’ ▲번역 전문 서비스 ‘컴HK(CommHK)’ ▲사내 메신저 AI 번역 서비스 등이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데이터로 일하는 기업문화 정착’을 목표로 현업 내 AI 기술 활용을 통해 구성원들의 자기주도적 디지털 혁신을 앞당기도록 도움을 제공하고자 해당 서비스를 개발하였다.
먼저, 대화형 AI 서비스 ‘챗HK’는 아마존웹서비스의 베드락(Bedrock) 플랫폼 기반으로 자체 개발되었다. 임직원 전용 웹사이트 운영을 통해 높은 보안성을 제공하고, 사용 용도에 따른 챗 GPT(Chat GPT), 클로드(Claude) 등 생성형 언어 모델 선택이 자유롭다. 텍스트 중심의 단순 채팅에서 한발 더 나아가 파일, 이미지, 웹페이지 등 소스를 업로드하여 활용 가능하다.
사용 목적에 따라 미리 준비된 프롬프트를 활용하는 챗네스트(ChatNest) 기능을 갖춘 동시에, 채팅 이어하기, 채팅 이력 관리 등의 기능 지원을 통해 업무 연속성을 높인 점도 특징이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지난 5월부터 약 한달 간 한국앤컴퍼니그룹 전 임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생성형 AI 교육 당시 ‘챗HK’ 파일럿 모델을 활용해 서비스의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컴HK’는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구성원들이 효율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자체 개발된 AI 번역 전문 서비스이다. 텍스트, 음성, 파일 등의 형태로 콘텐츠 입력 시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중국, 헝가리어, 인도네시아어 등 총 29개 언어로 번역 가능하다. 특히, 타이어 및 모빌리티 관련 전문 용어의 경우 기존 사내용어사전에 수록된 데이터를 자동으로 감지하여 해당 용어를 번역해주며, 대상 및 용도, 어조 등 세부 설정을 통해 상황에 맞는 번역 결과물도 제공한다.
또한,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사내 임직원 전용 메신저 서비스에도 AI 번역 기능을 추가하여 구성원들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해당 기능은 사내 메신저에서 사용자의 언어를 설정하고 번역 기능을 활성화할 경우, 상대방이 다른 언어로 입력해도 기존 설정 언어로 자동 번역하여 빠르고 간편하게 소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김성진 한국앤컴퍼니그룹 디지털전략실장은 “생성형 AI는 구성원 개인의 업무 효율성 향상과 더불어 업무 전반에 걸친 AI 도입으로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낼 수단”이라며 “한국앤컴퍼니그룹은 대내외 고객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고객 접근성은 물론 타이어 제품과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앤컴퍼니그룹은 ‘데이터/AI 드리븐’ 전략을 핵심으로 사내 디지털 전문 인력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카이스트(KAIST)와 함께 ‘디지털 미래혁신센터’를 오픈하고 구성원들에게 빅데이터, AI 관련 이론 및 실습이 병행된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 중이다. 지난해와 올해 각각 ‘제1회 한국앤컴퍼니그룹-KAIST AI 경진대회’ 및 ‘제1회 생성형 AI 활용 사례 아이디어 사내 공모전’을 개최해 그룹 임직원의 디지털 역량을 성장시키는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의 핵심 사업회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경우 지난해 아마존웹서비스, 스노우플레이크 등 글로벌 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언어 모델 기반 생성형 AI를 활용한 ‘전기차 고객 반응분석 시스템’ 개발에 성공하며 톱티어(Top Tier) 수준의 전기차 전용 타이어 기술력에 걸맞은 품질관리 체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하였다.
앞으로도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최신 AI 기술과 빅데이터, 프로세스 자동 중심 디지털 전환을 통하여 테크놀로지 혁신을 이어나가는 동시에, 한층 정확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미래 모빌리티 시장 동향을 선제적으로 예측하고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현대차, 센디와 AI 물류 플랫폼 개발… 전기 밴 ST1에 적용
[0] 2025-03-31 18:00 -
보쉬, 2025 하노버 산업 박람회서 차세대 수소 기술 공개
[0] 2025-03-31 18:00 -
BMW, 알리바바와 손잡고 중국 시장 공략 강화... AI 기반 디지털 콕핏 탑재
[0] 2025-03-31 18:00 -
스텔란티스, 중국 리프모터와 손잡고 유럽 자율주행 시장 공략 박차
[0] 2025-03-31 18:00 -
서울모빌리티쇼, 전시장 내 자율주행 테마관 구성하고 자율주행차 체험 마련
[0] 2025-03-31 18:00 -
333.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를 위해 하드웨어를 교체하는 시대
[0] 2025-03-31 18:00 -
아우디, 중국 전기차 시장 공략 강화... 화웨이 기술 탑재 'Q6L e-트론' 생산
[0] 2025-03-31 17:45 -
현대차, 중국 전기차 시장 공략 본격화... 현지 R&D 센터 통해 맞춤형 차량 개발
[0] 2025-03-31 17:45 -
기아, ‘더 기아 EV4-무신사’ 콜라보 마케팅 실시
[0] 2025-03-31 17:45 -
GS글로벌, BYD 1톤 전기트럭 T4K 4월 프로모션 실시
[0] 2025-03-31 17: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2개의 심장' 람보르기니 최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우루스 SE 국내 출시
-
빈패스트, 필리핀 시장 진출... 첫 모델은 'VF 5'
-
'공식 출시 이전부터 돌풍' KG 모빌리티 액티언 실내 디자인 공개
-
GM 한국사업장 '고품질 서비스' KSQI 자동차 A/S부문 6년 연속 1위
-
지프 최초 순수전기차 '어벤저' 사전계약 돌입… 54kWh 리튬이온 배터리 탑재
-
제네시스, 美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후원 협약...더 제네시스 파사드 커미션 후원
-
현대차·기아 로보틱스 ‘2024 레드 닷 어워드' 최우수상 2개 수상
-
'억소리' 나는 MPV… 쇼퍼드리븐 위한 렉서스의 제안 'LM 500h' 국내 출시
-
현대차 전기버스 ‘일렉 시티 타운’, 유네스코 세계유산 ‘야쿠시마’서 운영
-
현대모비스, ‘미래차 전문가 양성’ 대학에 시험차 10대 기증
-
[스파이샷] 페라리 F250, 페라리의 차세대 하이퍼카
-
[EV 트렌드] 예상보다 늦어지는 기아 EV5 글로벌 판매 '소프트웨어 버그?'
-
포르쉐, 알루미늄 공급 차질 경고 '올해 매출 전망 390억 유로로 낮춰'
-
현대차, 인도네시아 '현대 EV 충전 얼라이언스’ 구축...민간 충전기 97% 이용
-
현대차 전기 버스 '일렉 시티 타운' 유네스코 세계 유산 日 야쿠시마 달린다
-
한국지엠 노사, 2024 임단협 잠정합의안 도출...기본급10만 1000원 인상
-
美 컨슈머리포트 50개 전기차 1년 평가, 최종 14개 추천 모델에 포함된 국산차는?
-
애스턴마틴 발키리 AMR-LMH, 르망 24시 복귀 위한 개발 테스트 시작
-
그 사운드, 기아 EV6 GT에서도 들린다. 아이오닉 5 N 'N e-시프트' 탑재
-
상반기 친환경차 29만 3000대 늘고 내연기관차 10만 7000대 감소
- [유머] 아니 방금 청소했는데...
- [유머] 귤과 원숭이
- [유머] 애기공룡 둘리
- [유머] 드래곤볼 작가의 사인 가격
- [유머] 일본 웃음참기 챌린지
- [유머] 무슨 컷으로 해드릴까요?
- [유머] 혼자 다른 거 먹는
- [뉴스] 자닌해 '법인세 납부' 1위, 삼성전자 아니었다... 유승민 '이런 황당한 소식은 처음'
- [뉴스] 헌재 '尹 탄핵 사건 심리 신중하게'... '재판관 임기 연장안'엔 공식입장 안 내
- [뉴스] 제이홉 'LA 집' 월세가 1억3천만원... 어마어마한 자산 현황 공개
- [뉴스] 김수현 '카톡 대화, 나와 한 것 아냐... 수사기관 통해 검증할 것'
- [뉴스] 김수현 측 '故 김새론 유족·이모·가세연에 120억 손해배상 소송 제기'
- [뉴스] 폐지 팔아 기부해 온 80대, 산불 피해민에 양말 기부... '작지만 힘 되고파'
- [뉴스] 이재명·정경심의 변호인, 공개 경고... '내각 '줄탄핵' 내란죄 될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