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20
러시아 노르니켈, 중국 전지기업과 합작공장 건설 협상
조회 6,42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7-22 17:25
러시아 노르니켈, 중국 전지기업과 합작공장 건설 협상

러시아 노르니켈은 여러 중국 전지기업과 배티리용 니켈을 생산하는 합작 공장 건설을 협상중 이다. 현재 협상 중인 중국 기업은 CATL의 자회사인 CNGR 어드밴스드 머티리얼과 브룬프 리사이클링이다.
이번 협상은 우크라이나와의 지속적인 분쟁으로 인해 모스크바에 부과된 서방의 제재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노르니켈은 사업장 이전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유지하고자 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배터리 산업의 허브인 중국 남부의 후난성이 유력한 공장 입지로 거론되고 있지만, 아직 확정된 곳은 없는 상황이다. 새로운 공장에서는 러시아산 반제품인 니켈 무광택을 전기 자동차 배터리 제조의 핵심 부품인 황산니켈로 가공할 계획이다.
노르니켈은 이 공장에서 연간 5만 톤의 니켈을 생산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이는 연간 총 생산량의 약 4분의 1에 해당하는 양이다. 2023년에는 209,000톤의 니켈을 생산하여 전 세계 생산량의 6%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러시아 기업과의 협력은 불안요소를 가지고 있다. 일부 중국 기업들은 글로벌 수출 시장에서 러시아산 원자재와 연관될 경우 미칠 파장을 우려해 노르니켈과의 협력을 주저하고 있는 상황이다. 서방 바이어들이 러시아와 직접 연결된 공급을 거부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제재 이전 노르니켈의 주사업은 러시아산 정련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었다.
현재 글로벌 니켈 시장은 공급 과잉을 겪고 있으며, 올해 주요 생산량은 355만 톤으로 추정된다. 전통적으로 중국의 배터리 업계는 전 세계 니켈 공급량의 42%를 공급하는 인도네시아에서 니켈을 조달해 왔다. 하지만 노르니켈과의 파트너십은 특히 인도네시아 니켈 매장지에 접근할 수 없는 중국 기업들에게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원자재 공급을 보장할 수 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스텔란티스에 속한 지프와 램, 딜러 10명 중 7명이 못 믿는 브랜드 1위
-
美 국방부, 중국 인민해방군 지원 블랙 리스트 '텐센트 · CATL' 추가
-
로터스 '에메야 · 에메야 S' 전기 슈퍼카 최대 주행 거리 524km 인증
-
2024년 미국 신차 판매 1,590만 대, 5년 만의 최고치
-
현대·기아·제네시스 전기차, 미국 세액공제 대상 포함
-
디펜더, 2026-2028 다카르 랠리 및 월드 랠리 레이드 챔피언십 출전
-
신차도 뚫지 못한 '캐즘 장벽' 전기차, 작년 19.8% 감소 10만대 아래로
-
개소세 인하ㆍ전기차 배터리 정보 표시... 2025년 달라지는 자동차 제도
-
정의선 회장, 위기가 없으면 낙관에 사로잡혀...도전적 경영 의지 밝혀
-
벤츠, SUV 포트폴리오 강화 'GLC · GLS 등 4종 신규 트림 출시'
-
스타리아보다 더 괴이한 생김새 '도요타 프리비아' 순수 전기차로 부활
-
[EV 트렌드] 리비안, 지난해 5만 1579대 판매 '수익성 개선에 기대감'
-
2024 수입차 결산 'BMW 압승, 테슬라 약진' 베스트셀링카 '모델 Y'
-
JLR 디펜더, 2026년부터 3년간 다카르 랠리 챔피언십 전 라운드 출전
-
'공홈'에 정식 공개된 2025년 할리데이비슨 신규 라인업 미리보기
-
현대차, 상반기 자동차 생산 등 3개 부문 모빌리티 기술인력 신규 채용
-
'45주년 에디션' 기아, 봉고 스마트 셀력션 출시… 판매가 2215만 원부터
-
더 전기차답게, 제네시스 GV60 부분변경 공개 '헤드램프 디자인 극대화'
-
현대차그룹 제로원과 크래들 스타트업 'CES 2025' 혁신 기술 전시 지원
-
'투싼 20만대' 현대차ㆍ기아 2024년 美 시장 3.1% 증가에도 웃지 못해
- [유머] 만날 꼴찌하는 반을 위한 내기
- [유머] 다이소 신제품 근황
- [유머] 한국식당에 있는 함정
- [유머] 990원 소금빵 만들어 팔고 받은 공문
- [유머] 층간소음 치료제
- [유머] 성범죄 처벌된 난민
- [유머] 쿠팡에 분노하는
- [뉴스] 여자친구 상습 '불법촬영'한 산부인과 의사... '의료현장 복귀 시켜선 안돼'
- [뉴스] 신도 헌금 5억 횡령한 성당 사무장... 고해성사서 '코인 투자했다 다 날려'
- [뉴스] 서울시 첫 '운전대 없는' 자율주행셔틀, 오늘(23일)부터 청계천 달린다
- [뉴스] 잔소리에 화나 흉기로 어머니 찌른 아들... 어머니는 범행 감춰주려 병원도 가지 않았다
- [뉴스] '우리나라 맞나'... 고속도로 휴게소 주차장에 테이블 놓더니 '술판' 벌인 관광객들
- [뉴스] '박주호♥' 안나, 암 투병 중 놓쳤던 신호... '카페인이 정말 효과 있더라'
- [뉴스] '3중컵은 과대포장' 개인 카페 공개 저격한 줄리안, 결국 사과했다... '금전적 보상 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