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534러시아 노르니켈, 중국 전지기업과 합작공장 건설 협상
조회 1,851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4-07-22 17:25
러시아 노르니켈, 중국 전지기업과 합작공장 건설 협상
러시아 노르니켈은 여러 중국 전지기업과 배티리용 니켈을 생산하는 합작 공장 건설을 협상중 이다. 현재 협상 중인 중국 기업은 CATL의 자회사인 CNGR 어드밴스드 머티리얼과 브룬프 리사이클링이다.
이번 협상은 우크라이나와의 지속적인 분쟁으로 인해 모스크바에 부과된 서방의 제재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노르니켈은 사업장 이전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유지하고자 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배터리 산업의 허브인 중국 남부의 후난성이 유력한 공장 입지로 거론되고 있지만, 아직 확정된 곳은 없는 상황이다. 새로운 공장에서는 러시아산 반제품인 니켈 무광택을 전기 자동차 배터리 제조의 핵심 부품인 황산니켈로 가공할 계획이다.
노르니켈은 이 공장에서 연간 5만 톤의 니켈을 생산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이는 연간 총 생산량의 약 4분의 1에 해당하는 양이다. 2023년에는 209,000톤의 니켈을 생산하여 전 세계 생산량의 6%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러시아 기업과의 협력은 불안요소를 가지고 있다. 일부 중국 기업들은 글로벌 수출 시장에서 러시아산 원자재와 연관될 경우 미칠 파장을 우려해 노르니켈과의 협력을 주저하고 있는 상황이다. 서방 바이어들이 러시아와 직접 연결된 공급을 거부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제재 이전 노르니켈의 주사업은 러시아산 정련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었다.
현재 글로벌 니켈 시장은 공급 과잉을 겪고 있으며, 올해 주요 생산량은 355만 톤으로 추정된다. 전통적으로 중국의 배터리 업계는 전 세계 니켈 공급량의 42%를 공급하는 인도네시아에서 니켈을 조달해 왔다. 하지만 노르니켈과의 파트너십은 특히 인도네시아 니켈 매장지에 접근할 수 없는 중국 기업들에게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원자재 공급을 보장할 수 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스포티한 매력 배가' 2세대 부분변경 BMW 뉴 4시리즈 그란 쿠페 출시
[0] 2024-11-08 14:25 -
[기자 수첩] 中 이륜차도 받는 '전기차 보조금' 한 푼도 없는 국산 전기 트럭
[0] 2024-11-08 14:25 -
로터스, 486km 달리는 하이퍼 GT '에메야' 국내 출시… 공격적 판매가 책정
[0] 2024-11-08 14:25 -
'전기차로 변신한 전설의 오프로더' 벤츠,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 출시
[0] 2024-11-08 14:25 -
머스크와 트럼프 사이 '긴밀한 관계'… 테슬라 시총 1.5조 달러 전망
[0] 2024-11-08 14:25 -
[EV 트렌드] 작년 판매 달랑 22대, 美 전기차 스타트업 '카누' 23% 감원
[0] 2024-11-08 14:00 -
벤츠 차세대 전기차 CLA '24시간 3717km', 포르쉐 타이칸 기록 경신
[0] 2024-11-08 14:00 -
[오토포토] 제로백 2.78초, 로터스 전기 하이퍼 GT '에메야' 출시
[0] 2024-11-08 14:00 -
빛 내서 성과급 달라는 현대트랜시스 노조 파업...줄도산 호소하는 협력사
[0] 2024-11-08 14:00 -
콘티넨탈 올웨더 타이어 ‘올시즌콘택트 2’, 아우토빌트 외 다수 성능 테스트에서 우수한 성적 기록
[0] 2024-11-07 12: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2024 파리 모터쇼] 푸조, 운전이 즐거운 전기차 6종 전시 'E-408' 최초 공개
-
한국자동차환경협회, 국내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
-
담당자 누구야? 현대차 신형 투싼, 미국에서 스티커 누락으로 리콜
-
현대차그룹ㆍ소방청, '무인 소방로봇’ 개발 및 고도화된 전기차 화재 진압장비 지원
-
[시승기] 만랩 하이브리드, 5세대 프리우스...한계령 굽잇길 돌고 돌아 450km
-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공식 앰버서더 오상욱 선수 '1955 스페셜 에디션' 전달
-
'스타일·성능·효율성까지 모두 충족' 혼다, 2024년형 MSX 그롬 출시
-
한국타이어, 모터스포츠 친환경 및 지속가능성 강화 FIA ‘3-Star 환경 인증‘ 획득
-
중고차 주요 소비층으로 자리잡은 요즘 요노, ‘핫’ 선호 모델은 어떤카
-
현대차·기아, 현대제철·에코프로비엠 협력 'LFP 배터리 양극재' 신규 제조법 개발
-
도널드 트럼프, 독일차가 미국차 되길 바래… 법인세 인하 · 관세 인상
-
최신기술과 트렌드 선보이며 글로벌 수소 허브로 도약할 'H2 MEET 2024' 오늘 개막
-
현대차·기아, 삼성전자와 함께 SDV 사용자 경험 고도화 위해 협력
-
포르쉐 공식 딜러 아우토슈타트, ‘포르쉐 셀렉션 나우’ 서비스 론칭
-
포르쉐코리아, 창립 10주년 기념 '드림 업 콘서트' 개최
-
中 전기 · 커넥티드카 장벽 세운 美… 전기차 전환에 '밑단'부터 지원
-
[EV 트렌드] 中 샤오미, 페라리 닮은 두 번째 신차 '테슬라 모델 Y' 경쟁
-
현대차 · 아마존의 온라인 車 판매… 신통치 않은 과정에 딜러는 '울상'
-
현대차·기아-삼성전자, 자동차와 스마트폰 물 흐르듯 연결하는 ‘킬러앱’ 개발
-
현대차그룹, ‘H2 MEET 2024’ 참가...수소 기술 역량과 사업 비전 제시
- [유머] 역대 인스타그램 게시물 좋아요 순위
- [유머] 학창시절 공감
- [유머] 최근 부활한 대영제국
- [유머] 가드 보는 댕댕이와 민짜 고냥이
- [유머] 냥아치
- [유머] 계단내려가는 강아지
- [유머] 고양이로 발전기 돌리기
- [뉴스] 2020년 보급한 군 무전기에 '중국산 통신칩' 사용... 해킹 우려에 '비상'
- [뉴스] 서울고검, 김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무혐의' 재검토한다
- [뉴스] 과태료 미납 전국 1위, 속도위반만 1만9651회... 체납 액수 '16억' 달해
- [뉴스] 어린이보호구역서 인도로 돌진한 80대 운전자, '급발진' 주장... 경찰 조사 시작하자 실수 인정
- [뉴스] 할아버지·할머니도 '키오스크'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표준 규격안' 만들어진다
- [뉴스] 서울시, 전국 최초로 '킥보드 없는 거리' 만든다
- [뉴스] 병든 엄마가 게임 못하게 하자 굶기고 폭행해 죽게 만든 20대 아들... '이런 결말'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