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231
러시아 노르니켈, 중국 전지기업과 합작공장 건설 협상
조회 4,33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7-22 17:25
러시아 노르니켈, 중국 전지기업과 합작공장 건설 협상

러시아 노르니켈은 여러 중국 전지기업과 배티리용 니켈을 생산하는 합작 공장 건설을 협상중 이다. 현재 협상 중인 중국 기업은 CATL의 자회사인 CNGR 어드밴스드 머티리얼과 브룬프 리사이클링이다.
이번 협상은 우크라이나와의 지속적인 분쟁으로 인해 모스크바에 부과된 서방의 제재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노르니켈은 사업장 이전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유지하고자 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배터리 산업의 허브인 중국 남부의 후난성이 유력한 공장 입지로 거론되고 있지만, 아직 확정된 곳은 없는 상황이다. 새로운 공장에서는 러시아산 반제품인 니켈 무광택을 전기 자동차 배터리 제조의 핵심 부품인 황산니켈로 가공할 계획이다.
노르니켈은 이 공장에서 연간 5만 톤의 니켈을 생산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이는 연간 총 생산량의 약 4분의 1에 해당하는 양이다. 2023년에는 209,000톤의 니켈을 생산하여 전 세계 생산량의 6%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러시아 기업과의 협력은 불안요소를 가지고 있다. 일부 중국 기업들은 글로벌 수출 시장에서 러시아산 원자재와 연관될 경우 미칠 파장을 우려해 노르니켈과의 협력을 주저하고 있는 상황이다. 서방 바이어들이 러시아와 직접 연결된 공급을 거부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제재 이전 노르니켈의 주사업은 러시아산 정련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었다.
현재 글로벌 니켈 시장은 공급 과잉을 겪고 있으며, 올해 주요 생산량은 355만 톤으로 추정된다. 전통적으로 중국의 배터리 업계는 전 세계 니켈 공급량의 42%를 공급하는 인도네시아에서 니켈을 조달해 왔다. 하지만 노르니켈과의 파트너십은 특히 인도네시아 니켈 매장지에 접근할 수 없는 중국 기업들에게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원자재 공급을 보장할 수 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한자연, ‘2025년 제1차 자동차 ISC 운영위원회’ 개최
[0] 2025-05-16 17:25 -
메르세데스-벤츠, 미국 생산 확대… 앨라배마 공장에 GLC SUV 추가
[0] 2025-05-16 14:25 -
조용한 상하이, 더 단단해진 중국차의 속내
[0] 2025-05-16 14:25 -
도요타, ‘bZ 우드랜드’ 공개...418km 달리는 정숙한 전기 오프로더 SUV
[0] 2025-05-16 14:25 -
[EV 트렌드] 머스크는 돌아왔는데 유럽에서 테슬라 차량 대규모 반납 사태
[0] 2025-05-16 14:25 -
아우디 뉴 A5, 짧은 만남 긴 여운 “성능은 탑인데 멀리서 보면 모르겠어”
[0] 2025-05-16 14:25 -
마세라티, 절제된 블랙 그레칼레 스페셜 에디션 ‘네로 인피니토’ 출시
[0] 2025-05-16 14:25 -
넥세권에서 귀호강, 현대차 신형 넥쏘 '오디오 바이 뱅앤올룹슨' 탑재
[0] 2025-05-16 14:25 -
현대차·기아-서울대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 구축... E-FOREST센터 주도
[0] 2025-05-16 14:25 -
美 환경보호청, 공회전 방지 장치 불편하다? 탄소 크레딧 폐지 공식 검토
[0] 2025-05-16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KG 모빌리티, 유럽 판매법인 출범 및 독일 딜러 콘퍼런스 개최...글로벌 광폭 행보
-
국내 판매 테슬라 배터리 제조사는 '파나소닉 · LG 에너지솔루션 · CATL'
-
7월, 글로벌 EV · PHEV 판매 전년비 21% 증가 '유럽 나홀로 감소'
-
현대차·기아, 업계 최초 '전기차 BMS' 핵심 기술 공개...15년 축적 노하우
-
캐딜락 리릭, 지나치게 민감한 ABS 소프트웨어 미국서 2만 1000대 리콜
-
폴스타 3, 中 청두에 이어 美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생산 개시
-
[EV 트렌드] 현대차 '아이오닉 9' 11월 글로벌 공개… 막바지 테스트 돌입
-
'중국 막는다더니?' 中 로보택시 '위라이드' 캘리포니아 시범운행 획득
-
현대차, 美서 소프트웨어 오류에 따른 브레이크등 오작동 리콜
-
리막, 하드코어 트랙 버전 '네베라' 공개 전망… 1900마력도 부족해?
-
[EV 트렌드] 美 에너지부 '전기차 배터리팩 비용 15년 전에 비해 90% 싸져'
-
'더 특별한 M4 그리고 4시리즈' BMW, 8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4종 출시
-
7월 전기차 및 PHEV 글로벌 판매 21% 증가... 중국 시장이 견인
-
UAW, 트럼프 전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를 노동자 협박 혐의로 제소
-
텍사스주, 데이터 수집 및 판매 혐의로 GM 제소
-
NIO, 베이징에 첫 번째 4세대 배터리 교환소 오픈
-
FAW 토요타, 수소 트럭 프로젝트 가동
-
BYD, 청두 모터쇼에서 Seal 06 GT 프로토타입 첫 공개 예정
-
포르쉐 아우토슈타트, 온라인 서비스 예약 접수 시스템 도입… 고객 불편 최소화
-
[스파이샷] 폭스바겐 ID.2
- [유머] 학벌 지리네
- [유머] 조카가 울면서 뛰쳐 나간이유
- [유머] 싱크홀이 발생한 이유
- [유머] 필승 다이어트법: 닭가슴살 양배추 고구마만 먹기
- [유머] 쓰나미 구경 대참사
- [유머] 잉크가 부족합니다
- [유머] 분쇄기 샀는데 정말 잘 갈렸다
- [뉴스] 오늘(18일) 오후 8시, 대선 후보 첫 TV토론... '경제 분야'로 정면 대결
- [뉴스] 심형래 '하루 문자 400통'...2년간 스토킹 당한 충격 고백
- [뉴스] 고현정, 수척해진 모습으로 근황 공개... '휘청휘청' 표현에 팬들 걱정
- [뉴스] 기상캐스터 '故 오요안나' 사망 사건... 직장내괴롭힘 조사 결론 나왔다
- [뉴스] '볶음밥이 다이어트 음식이라고?'... 홍윤화가 18kg 빼며 먹은 비법 음식, 이거였다
- [뉴스] '헬스장 관장 전화번호 '직함 없이' 이름 세글자로 저장했다고 나오지 말랍니다'
- [뉴스] '건보 자격 취득' 내국인 3만명 줄 동안 '이 나라'는 4만명 증가... 중국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