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44'중국의 애플카' 샤오미, 시속 200km까지 5.9초 'SU7 울트라' 공개
조회 3,84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7-22 17:25
'중국의 애플카' 샤오미, 시속 200km까지 5.9초 'SU7 울트라' 공개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지난해 연말 자사 첫 순수전기차 'SU7' 공개와 함께 글로벌 전기차 시장 진출을 선언한 중국 샤오미(Xiaomi)가 '2024 베이징 모터쇼'를 통해 SU7 판매 돌입과 함께 선풍적 인기로 세계의 관심을 이끈 가운데 해당 모델의 고성능 버전을 추가 공개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19일, 샤오미는 'SU7 울트라'로 명명된 신차를 공개하고 해당 모델이 정지상태에서 200km/h 도달까지 5.9초의 폭발적 가속력을 지녔다고 소개했다.
지난 베이징 모터쇼 컨퍼런스 이후 공식 무대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샤오미의 레이 준 CEO는 SU7 울트라 개발에 대한 아이디어를 '어린 시절 보았던 패스트 & 퓨리어스, 탑 기어 등에서 영감을 얻었다'라며 '우리의 목표는 세계 5대 자동차 제조사 중 하나가 되는 것'이며 '세계 1위 자동차 제조사와 경쟁하려면 용기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서킷에서 가장 빠른 상위 30개 모델 중 절반이 A사 경쟁사 제품'이라고 설명하고 폭스바겐그룹과 포르쉐 같은 브랜드를 간접 지칭했다.
레이 준 CEO는 끝으로 '우리는 기술을 연마해야 한다. 10년 안에 우리는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에서 가장 빠른 4도어 전기차가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첫 공개된 SU7 울트라는 샤오미가 자체 개발한 신규 전기 모터 3개가 탑재되어 1548마력의 최고 출력을 생산한다. 또 후면에는 'V8s'로 알려진 샤오미의 가장 강력한 전기 모터 2개가 탑재되어 각각 최대 548마력을 발산한다.
또 샤오미는 SU7 울트라가 최대 1330kW 상당의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는 고성능 레이싱용 배터리를 탑재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해당 모델은 정지상태에서 100km/h 도달까지 1.97초, 200km까지 5.96초, 300km까지는 15.07초에 도달한다. 최고 속도는 350km/h로 제한된다.
샤오미는 SU7 울트라에 대한 세부 정보를 공개하지 않은 가운데 해당 모델은 와이드 바디 키트, 프론트 스포일러, 특이한 디자인의 브레이크 덕트, 리어 스포일러 및 리어 스플리터가 추가됐다.
또 SU7 울트라 차체의 거의 모든 패널은 탄소 섬유로 제작되어 차체 무게는 1900kg에 불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재 프로토타입에 머무른 SU7 울트라의 실제 양산 계획은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샤오미는 오는 10월 경 노르트슐라이페 서킷에서 해당 모델의 주행 테스트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재규어, 전혀 새로운 로고 공개
[0] 2024-11-22 14:45 -
폭스바겐 노조, 공장 폐쇄 대신 임금 인상 중단 제안
[0] 2024-11-22 14:45 -
“비행운으로 인한 이산화탄소 감축 필요”
[0] 2024-11-22 14:45 -
미니, 4세대 쿠퍼 컨버터블 영국 옥스포드 공장에서 생산 개시
[0] 2024-11-22 14:45 -
현대차 WRC 사상 첫 통합 우승을 위해...누빌, 끝까지 긴장 늦추지 않을 것
[0] 2024-11-22 14:45 -
기아, 508마력 전동화 고성능 버전 끝판왕 'EV9 GT' 세계 최초 공개
[0] 2024-11-22 14:45 -
포드 익스플로러ㆍ기아 카렌스 등 총 4개사 5개 차종 5만8180대 리콜
[0] 2024-11-22 14:45 -
BMW, 노이어 클라쎄 양산 버전의 프로토타입 생산 헝가리에서 시작
[0] 2024-11-22 14:45 -
KGM '티볼리' 가성비ㆍ디자인 통했다, 누적 내수 30만대ㆍ글로벌 42만대 돌파
[0] 2024-11-22 14:45 -
볼보트럭, 대형트럭 최초 유로 NCAP 테스트 별 5개 및 씨티 세이프 어워드 수상
[0] 2024-11-22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 코나와 싼타페ㆍ기아 EV9, 美 워즈오토 '최고의 인테리어 톱 10' 선정
-
[2024 베이징 모터쇼] 전세계에서 가장 낮은 0.195Cd '양왕 U7' 공개
-
[2024 베이징 모터쇼] 쿠퍼는 작고 컨트리맨은 크고 순수전기차 '에이스맨' 정답
-
[2024 베이징 모터쇼] SU7 살피는 BMW 회장 · 현대차 사장...모두의 관심 '샤오미'
-
현대차, 1분기 매출 40조6585억원, 판매 부진 영업이익 전년동기比 2.3%↓
-
현대차·기아, 고용노동부와 ‘상생협력 확산 협약’...2, 3차 협력사 실질 혜택
-
캐딜락, 최초 순수전기차 ‘리릭’ 공식 출시 앞두고 고객 커뮤니케이션 강화
-
BMW, 독일 란츠후트 공장 전기차 생산 시설 확장
-
중국 화웨이, 아이토 M5 부분 변경 모델 공개
-
폭스바겐,”2030년까지 중국시장 판매대수 400만대 목표”
-
테슬라, “2025년부터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판매 가능”
-
테슬라 일론 머스크, “메이저업체와 FSD 라이선스 공급 논의 중”
-
현대차, ‘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 실증 성공
-
덱스, “파니갈레 V4 S 탄다”, 두카티 코리아 1호 엠버서더 위촉
-
[프리뷰] 메르세데스-벤츠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
-
메르세데스-벤츠,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 세계 최초 공개
-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2024년 운영계획 및 드라이버 라인업 발표
-
다임러 트럭 코리아, 아록스 15톤 덤프 3종 출시 및 1호차 고객 인도
-
현대오토에버, 자동차 사이버보안 국제표준 인증
-
JLR, 최초의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 개발로 탄소 중립 가속화
- [유머] 고양이를 믿으면 안되는 이유
- [유머] 현실에도 존재했던 메카물 클리세
- [유머] 쿠팡 일용직 다니면 안되는 이유
- [유머] 죽음 앞둔 반려견의 마지막 행동
- [유머] 손님에게 돼지라고 대놓고 저격한 분
- [유머] 의외로 트럼프도 좋아하는 한국 문화
- [유머] 현대판 흑인노예시장
- [뉴스] '로또 1·2등 동시 당첨돼 34억 가져가'... 조작 논란에 '황금손' 김예지가 직접 뽑았다
- [뉴스] 다듀 최자, 44세에 딸바보 아빠 됐다... '셋이 시작하는 새로운 삶'
- [뉴스] '총 학비만 7억원'... 이시영 6세 아들이 다니는 '귀족 학교'의 정체
- [뉴스] 전 남편 최민환과 '양육권 소송' 율희, 추가 소송 계획 밝혔다... 이유 봤더니
- [뉴스] '현역 가기 싫어'... 식단표 만들어 몸무게 105kg로 불린 20대 남성 최후
- [뉴스] 5년간 '대마초' 흡입해 가요계 퇴출됐던 유명 아이돌 멤버... '부활'했다
- [뉴스] 도로 한복판서 자기 '벤츠' 파괴한 음주운전 女... 같은 날 저지른 충격 만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