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9,065회 댓글 0건
3
머니맨존
2024-07-19 17:25
'IRA가 낳은 기형적 소비 형태' 美, 프리미엄 전기차 90% 구매 아닌 리스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미국 시장에 판매되는 수입 프리미엄 전기차 대부분이 구매가 아닌 리스 형태로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앞서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발표한 이른바 '인플레이션 감축법(Inflation Reduction Act, IRA)' 영향으로 알려졌다.
현지시간으로 18일, 오토모티브 뉴스는 J.D. 파워 데이터를 인용해 미국 내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전기차를 구매하는 10명 중 9명은 구매가 아닌 임대 형태의 리스를 선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IRA 영향으로 앞서 바이든 행정부는 북미산 전기차에 대한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전기차의 경우 북미에서 제조 및 조립한 부품 비율이 50%에 이르러야 하고 배터리 내 핵심 광물의 40% 이상을 미국이나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맺은 나라에서 채굴 및 가공해야 한다는 조건을 붙였다.
이 결과 북미 외 지역에서 제작된 순수전기차는 세액 공제를 전혀 받을 수 없으며 북미에서 제작되더라도 배터리 소재에서 해당 규정을 벗어날 경우 3750달러 혜택만 주어진다.

결국 미국 내 배터리 공급망을 통해 북미에서 제작되는 전기차에만 7500달러 전액 세액 공제가 이뤄지는 것. 하지만 현재로는 이에 해당되는 전기차가 거의 없으며 다만 이 같은 규정에도 전기차를 구매하지 않고 리스를 한다면 제한이 모두 사라진다.
이 결과 미국에서 아우디 순수전기차의 94%는 리스 형태로 구매가 이뤄진다. 또 미국에서 생산되지만 8만 달러가 넘는 차량가 영향으로 세액 공제가 어려운 메르세데스 EQE, EQS SUV의 경우에도 93%가 리스 형태로 판매된다. 또한 BMW 순수전기차 역시 89%가 리스로 판매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존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내 차에 호환되는 차량용품, 소모품 파인더 오픈
[0] 2025-11-26 11:45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CES 2024] '이것은 자동차인가 게임기인가' 소니혼다, 양산형 아필라 공개
-
CES 2024 5신 - 현대차, 수소는 공정하고, 평등하다.
-
CES 2024 4신 - 기아, PBV 시장을 리드하는 전략과 결과물
-
CES 2024 3신 - 폭스바겐, 내 차로 들어 온 챗GPT
-
CES 2024 - 소니혼다모빌리티, 업그레이드된 아필라 프로토타입 최초 공개
-
CES 2024 - 콘티넨탈, 레벨 4 자율주행 트럭 2027년 상용화
-
CES 2024- 발레오, BMW iX로 드라이브 포유 리모트 시연
-
CES 2024 - HD현대, 무인 자율화 기술을 활용한 미래 건설현장 구현
-
CES 2024 - 엔비디아 옴니버스, 글로벌 자동차 컨피규레이터에 채택
-
[CES 2024] 보쉬 '에너지 지속과 효율에 집중' 수소를 직접 연료로 쓰는 엔진 소개
-
[수입차] 롤스로이스 '컬리넌 효과' 119년 역사상 최고의 글로벌 판매 달성
-
[CES 2024] BMW, 자동차가 아닌 자동차로 차세대 혁신 프로젝트 선보여
-
[CES 2024] 현대차, 수소와 소프트웨어 대전환...과학과 휴머니티, 동전의 양면
-
JLR 코리아, 국내 첫 레인지로버 하우스에서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 공개
-
[CES 2024] 콘티넨탈, 세계 최초 '파셋 컷' 투명 크리스탈 센터 디스플레이 공개
-
[국산차] 르노코리아 'XM3 E-TECH for all' 가격 확 내리니 계약 900% 급증
-
'쉐보레 타호와 GMC 시에라' 아웃도어 마니아의 마음을 훔친 캠핑 슈퍼카
-
[CES 2024] '모두를 위한 모빌리티' 기아, PBV 전략 담은 콘셉트카 3종 최초 공개
-
2년 이내 신차 구매 의향 조사, 전기차 결심 급감...하이브리드카로 대 이동
-
'치욕도 돈이 된다' 테슬라, 자사 온라인샵에서 사이버트럭 'OMFG' 데칼 판매
- [유머] 누르면 아빠가 좋아서 번쩍 안아주는 버튼
- [유머] 너무 졸려서 10분 자고 일어났는데...
- [유머] 젓가락질 신유형
- [유머] 병원 교수들이 좋아하는 환자 유형
- [유머] 올바른 맥주 배열 순서는 무엇일까?
- [유머] 호불호 갈리는 청바지
- [유머] 사장님도 맛있어보인다고 인정한 배민 리뷰
- [지식] 양방배팅의 모든것 후기 최신 노하우 및 팁 [3]
- [지식] 초보자도 쉽게 따라하는 먹튀검증 알아보기! [1]
- [지식] 스포츠토토 승부예측 인공지능 vs 인간 [2]
- [지식] 스포츠토토 소액배팅과 고액배팅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 [2]
- [지식] 메이저사이트 안전한 토토사이트를 이용해야하는 이유 [3]
- [지식] 스포츠토토 실시간 중계 배팅의 모든것 [1]
- [지식] 먹튀검증 커뮤니티 사이트의 역사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