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120제36회 자동차모빌리티산업발전포럼, 디지털 전환전략 논의
조회 1,984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4-07-18 17:00
제36회 자동차모빌리티산업발전포럼, 디지털 전환전략 논의
자동차모빌리티산업연합회(KAIA)는 7월 18일 오전 10시 자동차회관에서 ‘부품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디지털 전환전략’을 주제로 제36회 자동차모빌리티산업발전포럼을 개최했다.
강남훈 자동차모빌리티산업연합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자동차산업이 수출액 938억 달러로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하며 국가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고, 올해 상반기에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완성차와 부품합산 수출 483억 달러로 역대 최대 수출액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미국과 유럽의 자국 산업 중심 정책 강화와 중국의 해외 진출 급증으로 보호무역 기조가 강화되면서 수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 전환과 산업현장의 고령화, 생산인구 감소 등의 도전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조 현장의 스마트화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디지털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 자동차부품 기업의 디지털전환 추진 전략
이찬형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실장은 “C.A.S.E(연결성, 자율주행, 공유, 전동화)로 표현되는 자동차산업 생태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정부가 추진 중인 「신 디지털 제조혁신 추진 전략」에 대해 설명하며, 기업 역량별 맞춤 지원, 제조데이터 활용 생태계 조성, 민간‧지역 협력 네트워크 강화, 기술 공급기업 역량 제고 및 시장 자정 등의 세부 전략을 소개했다.
2. 주요국의 제조·산업 혁신 동향과 한국에의 시사점
오윤환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신산업전략연구단 단장은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 제조의 확산 속에서 중소기업이 계속 성장할 수 있는 환경 구축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디지털 전환 전략이 디지털 ICT 기술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제조업 고도화를 위한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3. 디지털 전환을 위한 인력 양성 방안
이항구 전북자동차융합기술원 원장은 “국내 자동차산업의 디지털화 속도가 전동화에 비해 늦은 편”이라며,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세분화된 지원정책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미래차 전환에 따른 내연기관 관련 분야 고용 감소와 인력난 해결을 위해 산학연관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기형 한양대학교 부총장의 주재로 이어진 지정토론에서 전종근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는 “자동차 부품기업의 디지털 전환은 생산성 향상, 비용 절감, 공급망 효율성 증대 등의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설명하며, 표준화된 시스템 구축, 기술 인프라 확충, 인력 재교육 등의 과제가 남아 있다고 언급했다. 김경유 산업연구원 실장은 “스마트제조 도입을 통해 부품산업의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오윤석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단장은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의 성과를 소개하며, 지난 5년간 250억 원을 투입해 901개 사를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솔루션과 자동화 장비를 지원해 품질 향상, 생산성 제고, 작업 표준화를 도모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을 통해 자동차부품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관련된 다양한 전략과 방안들이 논의되며, 향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터키, 체리 자동차와 투자 협상 최종 단계...자국 제조기반 확장 목표
[0] 2024-10-02 17:25 -
미국 3분기 자동차 판매 감소… 고금리로 소비 위축
[0] 2024-10-02 17:25 -
테슬라, 스웨덴에서 노동 분쟁에도 불구하고 시장 점유율 확대
[0] 2024-10-02 17:25 -
기아 단체협약, 출산 휴가 배로 늘린 2차 잠정합의안 도출...8일 찬반투표
[0] 2024-10-02 17:25 -
美 9월 신차 판매 12.3%↓...고금리 영향, SUV 및 픽업트럭 수요 급감
[0] 2024-10-02 17:25 -
자작자동차대회 정지욱 위원장, 직접 소통 가능한 교육 프로그램 늘려야
[0] 2024-10-02 17:25 -
'주행보조시스템 가격 인하' 포드, 블루크루즈 기능 UP · 가격은 DOWN
[0] 2024-10-02 17:25 -
K-트랙터 '대동 카이오티' 북미 딜러 만족도 1위...딜러스 초이스 어워드 수상
[0] 2024-10-02 17:25 -
전설의 오프로더, 벤츠 G 클래스 부분변경 '더 뉴 G 450 d' 국내 출시
[0] 2024-10-02 17:25 -
만트럭버스그룹, '소형부터 대형까지' 완전한 전기 트럭 포트폴리오 구축
[0] 2024-10-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미쉐린, 알핀 미래형 전기 핫 해치 ‘A290’에 최적화된 전용 타이어 3종 공급
-
[자동차 디자人] 프랑스 대표 車 브랜드 ‘푸조’ 디자인 수장 ‘마티아스 호산’
-
BMW 한독 모터스, 서초 통합센터 새 단장하여 오픈
-
혼다코리아, 제5회 혼다 모터사이클 서비스 스킬 콘테스트 개최
-
294. 유럽연합의 2035년 내연기관 판매금지 계획, 연기될 수 있다.
-
'돌아보지 않는 차' 테슬라, 후방 카메라 오작동으로 미국서 20만 대 리콜
-
현대모비스, 전동화 바람타고 '순풍' 작년 해외 수주 12조원 대기록 달성
-
[시승기] 강렬한 디자인과 돋보이는 실내 공간...‘디 올 뉴 싼타페’
-
이로운 자동차(8) 흉기에 가까웠던 '총알 범퍼' 첨단 센서와 공기역학으로 진화
-
GM 한국사업장, 최고 전략 책임자 신설...'전략과 마케팅에 힘 싣는다'
-
한국타이어 후원 포뮬러 E ‘2024 디리야 E-PRIX’ 제이크 데니스ㆍ닉 캐시디 우승
-
랜드로버, 부분변경 디스커버리 스포츠 국내 출시… 판매가 7290만 원 시작
-
벤틀리, 비스포크 증가로 작년 총 1만 3560대 판매...한국 5위 시장 등극
-
현대차그룹, 설 명절 협력사 자금 부담 완화 납품대금 2조 1447억 원 조기 지급
-
기아 전기 픽업트럭 '타스만' 언제 나오길래… 국내서 첫 프로토타입 포착
-
현대차 월드랠리팀' 티에리 누빌' WRC 시즌 첫 몬테카를로 라운드 1위
-
르노코리아,스타필드수원에 새로운 콘셉트의 신규 전시장 오픈
-
[칼럼] 미래차 전문 인력 절실한데 정부는 국내 유일 양성 프로그램 폐기하나
-
벤츠 E클래스 풀체인지! 세대별 디자인 변화 (Mercedes Benz EClass design by generation)
-
국산차 5개사, 2월 6일부터 3일간 ‘설맞이 무상점검’ 실시
- [유머] 1박에 1800만원
- [유머] 무도 또 당신이오?
- [유머] '군대 억지로 끌려온거야?'
- [유머] 한국년들때문에 난리난 오징어게임2
- [유머] 후방) 심익현을 알면 성욕이 준다는 여자들.....ㅇ..jpg
- [유머] 급식에서 나오면 대부분 혐오하는 메뉴
- [유머] 갸루 여직원 사직서
- [뉴스] '주차 후 39초간 소주 1병 마셨다'... 음주 운전으로 기소된 남성의 황당한 변명에도 무죄 받은 이유
- [뉴스] '이나은 옹호' 논란에 '전현무계획2' 녹화 불참했던 곽튜브... 새로운 소식 전해졌다
- [뉴스] '순천 10대 여고생 살해범' 박대성에 '사형 선고, 집행해야' 주장한 여성 의원
- [뉴스] '순천 여고생 살해' 박대성, 택시기사까지 노렸나... 범행 직전 흉기 숨기고 대상 물색했다
- [뉴스] '음지 문화 반대'... 육즙수지X과즙세연 만남 결국 못 본다, 영상 삭제
- [뉴스] 금발 머리 만지더니 '이거 네 머리냐'... 제니, 할리우드 배우에 인종차별 당했다
- [뉴스] 'TV쇼 진품명품'에 나온 양의숙 감정위원... 문화재 밀반출 혐의로 송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