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10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7-18 17:00
스포티지가 아니고, 美 신차 경쟁에서 투싼을 위협한 의외의 국산차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미국 신차 시장 상반기 판매 1위 모델은 '포드 F-시리즈'다. 포드 F-시리즈는 상반기 35만 2406대를 팔아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 포드 F-150은 무려 42년 동안 연간 판매 순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쉐보레 실버라도가 27만 5692대로 추격하고 있지만 두 모델 간 격차는 크다. 3위는 24만 8295대를 기록한 도요타 라브 4다. 미국 신차 시장에서 F-시리즈, 실버라도와 함께 트리오를 형성했던 램 픽업은 17만 9526대에 그쳐 6위로 밀려났다.
작년까지만 해도 F-시리즈, 실버라도에 이어 3위 자리를 지켰던 램 픽업은 테슬라 모델 Y(19만 8030대), 혼다 CR-V(19만 5204대)보다도 순위가 낮아지는 수모를 당하고 있다.
미국 자동차 정보 사이트 KBB(캘리블루북)에 따르면 상반기 신차 판매 순위 목록에 국산차는 총 3개 모델이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 투싼이 9만 2146대로 16위, 기아 스포티지가 7만 9853대로 21위에 올랐다.
의외의 모델이 있다. 전량 지엠한국사업장 부평 공장에서 생산 공급하는 쉐보레 트랙스다. 트랙스는 9만 463대를 팔아 투싼에 이어 17위로 기록됐다. 미국 소형 SUV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모델로 자리를 잡은 트랙스는 상반기에만 15만 6703대가 한국에서 수출됐다.
국내명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지엠 E-Turbo 엔진을 탑재, 최고 출력 156마력, 최대 토크 24.1kg.m를 발휘한다. 사륜구동 모델은 9단 자동변속기가 매칭돼 변속 충격 없이 부드러운 변속감을 느낄 수 있다. 최근에는 지엠의 글로벌 커넥티비티 서비스 온스타(OnStar)를 쉐보레 라인업 가운데 가장 먼저 탑재해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상반기 미국 신차 시장의 주요 특징은 픽업트럭과 SUV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본을 대표하는 세단 인기가 여전했다는 점이다. 도요타 캠리는 15만 5242대(7위), 혼다 시빅은 12만 9788대(10위)로 세단으로는 유일하게 톱 10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테슬라 모델 Y는 19만 8030대로 4위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한자연, ‘2025년 제1차 자동차 ISC 운영위원회’ 개최
[0] 2025-05-16 17:25 -
메르세데스-벤츠, 미국 생산 확대… 앨라배마 공장에 GLC SUV 추가
[0] 2025-05-16 14:25 -
조용한 상하이, 더 단단해진 중국차의 속내
[0] 2025-05-16 14:25 -
도요타, ‘bZ 우드랜드’ 공개...418km 달리는 정숙한 전기 오프로더 SUV
[0] 2025-05-16 14:25 -
[EV 트렌드] 머스크는 돌아왔는데 유럽에서 테슬라 차량 대규모 반납 사태
[0] 2025-05-16 14:25 -
아우디 뉴 A5, 짧은 만남 긴 여운 “성능은 탑인데 멀리서 보면 모르겠어”
[0] 2025-05-16 14:25 -
마세라티, 절제된 블랙 그레칼레 스페셜 에디션 ‘네로 인피니토’ 출시
[0] 2025-05-16 14:25 -
넥세권에서 귀호강, 현대차 신형 넥쏘 '오디오 바이 뱅앤올룹슨' 탑재
[0] 2025-05-16 14:25 -
현대차·기아-서울대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 구축... E-FOREST센터 주도
[0] 2025-05-16 14:25 -
美 환경보호청, 공회전 방지 장치 불편하다? 탄소 크레딧 폐지 공식 검토
[0] 2025-05-16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전기차에 다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였을 경우 나타나는 현상은?
-
기아, 4대 테니스 메이저 '2025 호주오픈’ 활약 볼키즈 한국대표 선발
-
[EV 트렌드] '489km로 늘어난 주행가능거리' 제네시스 G80 전동화 인증 완료
-
현대차 '더 뉴 아반떼 N TCR', 2024 TCR 월드투어 4라운드 브라질 레이스 우승
-
[기자 수첩] 일론 머스크 바이든 지지에 '성난 사람들' 테슬라 보이콧
-
[영상] 로보택시 전쟁: 테슬라와 중국의 기술 대결, 그리고 전망
-
EU의 중국산 전기차 관세, 각국 입장 대립
-
한국타이어 후원, 포뮬러 E 시즌 파이널 ‘2024 한국 런던 E-PRIX’ 개최
-
'IRA가 낳은 기형적 소비 형태' 美, 프리미엄 전기차 90% 구매 아닌 리스
-
르노 그랑 콜레오스, 남혐 논란에도 '사겠다'는 의향 가장 빠른 상승세
-
[EV 트렌드] 테슬라, 끓임없는 악재에 유럽 시장도 고전...6월 7.2% 감소
-
[시승기] 제네시스는 없지? 모두의 드림카 벤츠 'CLE 450 4MATIC 카브리올레'
-
[영상] 오픈 에어링의 매력, 메르세데스-벤츠 CLE 카브리올레
-
한자연, 수소모빌리티 발전을 위한 교류의 장 마련
-
맥라렌, 하이브리드 하이퍼카 P1 레고 버전...총 3893개 부품으로 완벽 재현
-
애스턴마틴, 007 골드핑거 본드카 DB5 60주년 기념 '하우스 오브 Q’ 팝업 개최
-
기아 5세대 스포티지 부분변경 포착 '수정된 그릴 · 업데이트된 램프'
-
'강력한 매운맛 스포츠세단' 포르쉐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 · GTS 공개
-
아웃도어 맛車 '쉐보레 콜로라도' 출시 하루만에 초도 물량 '솔드 아웃'
-
[영상] 국내 대표 자율주행 기업들이 선보인 최신 기술
- [유머] 한국에선 웃겼는데 일본에선 악플 3만개 달렸다는 개그
- [유머] 무한도전 최고의 밈은
- [유머] 브랜드별 돈가스 비교
- [유머] 연금술 성공
- [유머] 학벌 지리네
- [유머] 조카가 울면서 뛰쳐 나간이유
- [유머] 싱크홀이 발생한 이유
- [뉴스] 오늘(18일) 오후 8시, 대선 후보 첫 TV토론... '경제 분야'로 정면 대결
- [뉴스] 심형래 '하루 문자 400통'...2년간 스토킹 당한 충격 고백
- [뉴스] 고현정, 수척해진 모습으로 근황 공개... '휘청휘청' 표현에 팬들 걱정
- [뉴스] 기상캐스터 '故 오요안나' 사망 사건... 직장내괴롭힘 조사 결론 나왔다
- [뉴스] '볶음밥이 다이어트 음식이라고?'... 홍윤화가 18kg 빼며 먹은 비법 음식, 이거였다
- [뉴스] '헬스장 관장 전화번호 '직함 없이' 이름 세글자로 저장했다고 나오지 말랍니다'
- [뉴스] '건보 자격 취득' 내국인 3만명 줄 동안 '이 나라'는 4만명 증가... 중국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