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195자동차용 감지 센서 수요 큰 폭 증가 예상
조회 3,856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4-07-17 11:25
자동차용 감지 센서 수요 큰 폭 증가 예상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지난 4월, 2029년 9월 이후 미국에서 판매되는 신차에 자동 긴급 제동장치(AEB)를 의무화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AEB 의무화는 이미 유럽과 일본에서 시작됐다. 미국에서도 신차의 90%에 이미 AEB가 장착되어 있다.
하지만 완전 장착으로 가는데는 각종 센서의 장단점과 가격 장벽으로 간단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AEB를 위한 센서틑 ADAS와 비슷하다. 카메라 센서와 레이더, 라이다, 열상 센서 등이다. 당장에는 100달러 이하의 가격에 가능한 카메라와 레이더가 주를 이루고 있다. 이 두 가지 센서는 ADAS의 관심 증가와 함께 급격히 채용이 증가했다.
각기 다른 센서를 채용하는 것은 장단점을 보완하기 위함이다. 카메라는 야간과 악천후에 약점이 있고 레이더는 보행자와 기타 물체 감지에 약하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이미징 레이더가 개발되고 있다.
라이다는 보행자는 물론이고 300미터 이상의 존재를 정확히 식별할 수 있지만 가격이 비싸다. 360도 라이다는 7만 달러를 넘고 고정형 라이다도 1,000달러의 벽을 넘지 못하고 있다. 고정형 라이다는 볼보의 EX90을 통해 일반인의 눈에 쉽게 식별이 가능한 윈드실드 윗 부분에 탑재되며 주목을 끌고 있다.
이들 센서에 대한 엔지니어들의 생각도 크게 다르다. 테슬라는 카메라 센서만으로 자율주행이 가능하다는 주장이다. 최근에는 중국 샤오펑도 테슬라를 벤치마킹에 카메라만을 사용하는 쪽으로 전환하고 있다. 물론 대부분의 레거시 자동차회사들은 라이다는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그것이 인공지능의 급속한 발전으로 새로운 전기를 맞을지 주목을 끌고 있다.
어쨌거나 자동차용 센서는 앞으로도 그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영상] 테슬라는 앞으로도 성공할 수 있을까?
[0] 2025-01-24 16:45 -
[영상] 1월 4주차 주목을 끄는 글로벌오토뉴스
[0] 2025-01-24 16:45 -
트럼프의 정책에도 미국 전기차 산업이 성장하게 될 이유
[0] 2025-01-24 16:45 -
할리데이비슨,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2025년 신형 모터사이클 라인업' 공개
[0] 2025-01-24 14:00 -
'눈 감고도 운전 가능' 리비안, 2026년 향상된 주행보조시스템 출시 계획
[0] 2025-01-24 14:00 -
'끝난게 아니야 또 받았어' 기아 EV9 美 애드먼즈 전기 SUV 최고 평점 수상
[0] 2025-01-24 14:00 -
현대차 아이오닉 9-아이오닉 6, 설연휴 동안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콜라보
[0] 2025-01-24 14:00 -
'험난한 지형에서 정찰 및 구조지원' GV60 다목적 험로주행 콘셉트 최초 공개
[0] 2025-01-24 14:00 -
[뜨거운 희망, 양승덕의 국밥 기행 12] 강릉 '감나무식당'... 겨울 국밥의 황태자 황태국밥
[0] 2025-01-24 14:00 -
[EV 트렌드] '예고된 관세 전쟁' 테슬라, 캐나다에서 최대 900만 원 인상
[0] 2025-01-24 14: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그룹, 초고속 충전 'E-pit' 내년까지 500기 구축...충전 불편 해소 기대
-
[칼럼] 오디오와 헷갈리는 자동차 스타트 버튼, 왼쪽에 달면 안될까?
-
기묘한 표정의 우기명...기안84, 30억 짜리 부가티에 무슨 짓을 한 거지?
-
슈퍼카 디자인의 거장, 마르첼로 간디니의 작고
-
BMW 그룹, 2023년 실적 및 미래 전략 발표
-
'48볼트 접지 불량 추가 확인' 벤츠 미국에서 11만 대 SUV 추가 리콜
-
'갓성비로 날았다' 폭스바겐 ID.4, 국산차보다 보조금 더 받는 유일한 수입 전기차
-
'빛으로 빚은듯 절묘한 라인' 모터쇼 앞두고 완전 공개된 기아 K4
-
람보르기니, 2023년 글로벌 인도량 1만대 돌파...매출액ㆍ영업이익 역대 최고 성과
-
‘렉서스 마스터즈’ 대회 개최, 2024 시즌 KPGA투어 신설 대회로 8월 말 예정
-
현대차그룹,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G90ㆍG80 등 119대 의전 차량 지원
-
[시승기] 현대차 스타리아 하이브리드 '기존 대비 연비 2배 증가' 핵심은 EV 모드
-
아우디, 2023년 매출액 13.1% 증가
-
중국 JAC모터스, 호주 시장 디젤차로 진출
-
GM, 소프트웨어 문제 해결로 올 해 전기차 생산 본격화 예상
-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가 중시하는 건 1위가 아닌 가치”
-
[Q&A]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마티아스 바이틀 대표
-
'55년 역사 대미를 장식' 미니 클럽맨 파이널 에디션 온라인 한정 판매
-
미국 자동차 시장,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 급증과 전기차 판매 둔화
-
‘아우디 써머투어’로 FC 바이에른 뮌헨 한국 방문
- [유머] 함박스테이크 배달 리뷰 1점 준 이유
- [유머] 천조국 최강 금수저
- [유머] 만우절 어그로 레전드
- [유머] 전세계 법원에서 선고된 최고 형량
- [유머] 어렸을때 TV를 보면서 느꼈던게
- [유머] 천조국의 합법 vs 불법 기준
- [유머] 19세 괴력소년의 아귀힘
- [뉴스] 우도환과의 키스신에 '이유미 너무 미워' 질투 폭발한 홍석천
- [뉴스] 박지원, 尹 대통령 향해 '영부인 걱정 말라... 머잖아 그곳으로 갈 것'
- [뉴스] 김해공항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 승객 짐에서 시작... '보조배터리 화재 추정'
- [뉴스] 설날 새벽에... 광주서 나이 든 어머니 때려 숨지게 한 아들 검거
- [뉴스] '사내 연애' 이유로 남자 아이돌 미성년자 멤버 철제봉 부러질 정도로 폭행한 소속사 대표
- [뉴스] 방탄소년단 RM, SNS에 올린 제설 사진 속 군인 아니었다... '뉴스서 퍼온 것' 해명
- [뉴스] 권상우, 관객 앞에 무릎 꿇더니... 설 연휴 100만 관객 돌파한 '히트맨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