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09
2024 래디컬 컵 코리아, 3라운드 개최
조회 5,13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7-17 10:00
2024 래디컬 컵 코리아, 3라운드 개최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국내 유일의 프로토타입 레이스카 시리즈, ‘2024 래디컬 컵 코리아’의 3라운드가 지난 7월 12일부터 13일까지,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됐다.
이번 라운드는 SR10 클래스에 한 명, SR3 클래스에 두 명의 신규 선수가 참가했다는 점과 함께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숏코스에서 펼쳐지는 만큼 상위 클래스부터 하위 클래스까지 모두가 치열한 경쟁을 펼친 것이 특징이었다. 특히 SR3 클래스에 참가한 쎄살 라모스(Cesar Ramos) 선수는 현역 프로 드라이버로, 브라질 스톡카 경주에서 활동 중이다. 그는 금요일 오전 연습 주행에서 단 다섯 바퀴 주행으로 1분 18초대 랩타임을 기록하며 슈퍼 6000 클래스와 비슷한 기록을 선보이기도 했다. 또 공식 예선에서는 클래스 전체에서도 2위를 기록하는 실력을 보여줬다.
래디컬 컵 코리아의 3라운드 경기는 7월 13일(일), 오후 1시 40분부터 30분간 진행됐다. 전날 예선전에서 1:17.181 기록으로 폴포지션을 차지한 유형준 선수(SR8)를 필두로 총 3개 클래스(SR10, SR3, SR1)에 속하는 선수 7명이 그리드에 정렬했다.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유형준 선수(SR8)와 라모스 선수(SR3), 핸리 선수(SR10 XXR)가 선두 그룹으로 치고 나가며 초반부터 치열한 경쟁에 돌입했다. 직선주로에서는 엔진 출력이 상대적으로 높은 SR10 클래스 경주차가 유리했지만, 코너에서는 SR3를 타는 라모스 선수가 거리를 좁히며 선두를 압박하는 모습이 종종 펼쳐졌다.
선두인 유형준 선수는 7랩에서 2위 라모스와 3초 이상 거리를 벌리며 안정적으로 선두를 유지했다. 하지만 12랩을 넘어가며 유형준 선수의 뒤를 라모스 선수가 조금씩 따라잡으며 다시 접전이 벌어졌다.
14랩에서 라모스 선수가 유형준 선수를 처음으로 추월, 이후 두 경주차가 치열한 몸싸움으로 추월을 반복하며 아슬아슬하게 경주를 이어갔다. 그 사이 3위 핸리 선수도 라모스 선수 뒤로 바짝 붙어 다시 선두 경쟁에 합류했다. 17랩에서 2위 라모스 선수를 추월한 핸리 선수가 선두인 유형준 선수를 압박했다. 그 틈을 타서 코너에서 거리를 줄인 3위 라모스 선수가 주행 라인을 절묘하게 교차하며 용인 스피드웨이 4번 코너에서 단번에 두 SR10 클래스 경주차를 추월하는 멋진 모습을 보여줬다. 그 뒤로 핸리 선수가 유형준 선수를 추월하며 전체 2위, 클래스 선두로 올라섰고 그대로 순위 변동 없이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로써 SR10 클래스에서는 핸리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고, 유형준 선수와 최웅선 선수가 차례로 2, 3위를 차지했다. SR3 클래스에서는 쎄살 라모스 선수가 우승, 임동희 선수가 2위를 차지했으며, SR1에서는 김태영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며 포디움에 올랐다.
레디컬 컵 코리아는 우승을 차지한 선수들에게 부상을 제공했다.
래디컬 코리아 공식 스폰서 ‘MENZ380’를 통해 1등에게 ‘전체 PPF 시공권(500만 원 상당)’, 2등에게는 ‘랩핑 시공권(300만 원 상당)’, 3등은 ‘틴팅 시공권(150만 원 상당)’이 전달됐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서울대국가미래전략원과 기후변화센터, 글로벌메탄규제강화속‘국내메탄감축이행계획’촉구
-
한국앤컴퍼니그룹,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사내 디지털 서비스 오픈
-
렉서스코리아, 디 올 뉴 ‘LM 500h’ 출시
-
'전기차 케즘 여파' LG엔솔 · GM 합작 美 배터리 3공장 건설 일시 중단
-
비용 낮춰 대량 생산 못하면 '포기' 생사기로에 놓인 테슬라 4680 배터리
-
465km 달리는 캐딜락 리릭, 초도 물량 180대 완판 '추가 물량 확보에 집중'
-
e모빌티교육전문가협회, 창립총회 개최
-
러시아 노르니켈, 중국 전지기업과 합작공장 건설 협상
-
'중국의 애플카' 샤오미, 시속 200km까지 5.9초 'SU7 울트라' 공개
-
'고성능 영역으로 무한 확장' 제네시스 G90 마그마 콘셉트 준비 중
-
현대차그룹, 대학생 친환경 글로벌 리더 육성 ‘해피무브 더 그린’ 신규 론칭
-
한국타이어 후원, 포뮬러 E ‘2024 한국 런던 E-PRIX’ 드라이버 챔피언 파스칼 베를라인
-
다급한 볼보, 전기 SUV 'EX90' 애플 카플레이 등 핵심 기능 일단 빼고 출고
-
'125만 원 낮아진 스테디셀러' 르노코리아 QM6 2025년형 SP 출시
-
현대차그룹, 포드 제치고 상반기 美 전기차 시장 2위...전년비 66.4% 증가
-
[칼럼]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의무화...장착할 장치나 기술은 있고?
-
현대모비스와 함께하는 학교스포츠클럽 양궁대회 개최
-
한국 진출 10년을 맞은 애스턴 마틴
-
전기차에 다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였을 경우 나타나는 현상은?
-
기아, 4대 테니스 메이저 '2025 호주오픈’ 활약 볼키즈 한국대표 선발
- [유머] 덕질하다 걸린 대형유투버
- [유머] 밑에 글 같은 저런 사람을 다르게 말하면 뭔지 아시나요?
- [유머] 난자x끼야 기다려라 으하하하하하
- [유머] 메이플스토리에 숨겨져 있던 기능
- [유머] 변태와 여학생
- [유머] 세돌 코스어의 최후
- [유머] 5살 딸래미 도시락 만들어줬는데
- [뉴스] '개그계 최수종' 손민수가 임라라에 스윗할 수밖에 없는 웃픈 이유... 정력 검사 결과
- [뉴스] 김종국, 62억 '강남 논현동' 집의 비밀... '오로지 '저금'만 했어요'
- [뉴스] '10kg 감량' 차예련, '한끼 폭식... 하루 세끼 먹으면 살 쪄' (영상)
- [뉴스] 금발소다 되려고 미용실서 '탈색시술' 받은 DJ소다... 심각한 헤어 상태 전했다
- [뉴스] 李대통령, G7서 정상들과 사진 촬영... '어디' 자리 잡았나 봤더니
- [뉴스] '비비탄' 수천발 사냥하듯 쏜 남성들, 결국 노견 숨져... 가해자들의 충격적인 정체
- [뉴스] 쓰레기 무단투기 막는 환경미화원 폭행한 70대... 경찰엔 '내가 맞았다'며 피해자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