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6,66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7-12 11:25
판매 부진 닛산 4도어 세단 단계적 폐지...첫 대중화 순수 전기차 리프도 포함
닛산 베르사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닛산을 대표해 왔던 세단 라인업 대부분이 북미 시장에서 단종될 위기에 처했다. 오토모티브 등 해외 매체들에 따르면 닛산은 북미 시장에서 베르사와 알티마 등 세단 모델을 오는 2025년, 2026년 단계적으로 폐기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는 지난 2010년 세계 최초의 대량 생산 순수 전기차로 데뷔한 리프(LEAF)도 포함돼 있다. 닛산은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베르사, 알티마, 맥시마, 리프 등의 4 도어 세단을 팔고 있다.
닛산 세단의 빈자리는 킥스와 아리야, 로그 등 중소형 SUV로 대체할 계획이다. 닛산 내부 소식통을 인용한 보도에는 4 도어 세단 가운데 센트라는 당분간 유지할 가능성이 있는 반면, 베르사는 2025년, 알티마는 그 후 1년 이내 단종 수순을 밟는다.
닛산이 세단 라인업을 크게 축소하고 최종적으로 단종을 추진하는 배경에는 최근 극도로 악화한 판매 부진이 있다. 올해 상반기 베르사는 1904대, 알티마는 867대에 그쳤다. 반면 센트라는 5843대로 선전하고 있어 단종 목록에는 포함하지 않았다.
순수 전기차 리프의 단종 소식은 의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닛산 전기차를 대표하는 리프는 2010년 데뷔해 전 세계 60개 시장에 진출했다. 닛산은 그동안 여러 차례 업그레이드에도 두 자릿수 감소가 이어지자 영국과 호주 등 지역별 단종 수순을 밟고 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글로벌 전기차 판매, 전년비 20% 증가… 유럽과 북미는 정체 · 중국이 주도
-
美 빅3, 가능한 빨리 중국을 떠나라...내연기관차 한계, 가혹한 비용 절감 시급
-
'미세한 소리만 듣고도 품질 판정' 현대모비스 AI 시스템 생산현장 첫 적용
-
'마일드 하이브리드와 커브드 디스플레이' BMW 4세대 완전변경 X3 공개
-
'품질 인증 부정 행위 책임' 요구에도 도요타 아키오 의장 연임 성공
-
[시승기] 제네시스, 부분변경 GV70 3.5 가솔린 터보 '놀라운 감성 품질'
-
KCC오토,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 POP-UP 이벤트 진행
-
장재훈 현대차 사장, 수소위원회 공동의장 취임
-
GM 한국사업장, 다양성ㆍ형평성ㆍ포용성 가치 실현 한국다양성협의체 발족식
-
마세라티, MC12 레이싱 우승 명성 부활 'MC20 한정판 아이코나와 레젠다' 공개
-
[EV 트렌드] 아우디, 부분변경 e-트론 GT '97kWh 배터리 교체로 성능 향상'
-
현대차, 개그맨 ‘우일이 형’과 인증중고차 환승 경험 담은 디지털 필름 공개
-
현대차, 경북대학교와 ‘아임도그너 헌혈센터’ 개소...반려견 헌혈 문화 확산
-
포르쉐 911은 꺼내고 싶지 않았다...아이오닉 5 N, 38억 전기차와 '무모한 비교'
-
악재 만난 현대차ㆍ기아, 테슬라 모델 3 롱레인지 美 세액공제 대상 복귀
-
추워도 문제 더워도 문제, 38도 폭염 오면 전기차 주행 가능 거리 31% 감소
-
미쉐린, 2030년까지 非 타이어 부문 수익 20% 이상 성장 계획
-
GM, 테슬라 · BYD와 경쟁할 '어밴저스급' 신규 전기 SUV 티저 공개
-
美, 전기차 충전소 공격 도둑 극성...테슬라 슈퍼차저 케이블 몽땅 잘려 나가기도
-
상반기 마지막 달 할인조건 강화, 아우디 6월 판매조건 정리
- [유머] 도로에서 미니카 놀이
- [유머] 자신감 GIF
- [유머] 제주도 전체 수출품목 1위 ㄷㄷㄷ
- [유머] 5살의 나 vs 지금의 나
- [유머] 집사야... 이 녀석 교육 안시키냐?
- [유머] 40년짜리 도파민적금
- [유머] 보드 타는 멍멍이
- [뉴스] '베팅 절제 못하지 않나'... 12년 전 '불법도박' 이수근 진땀 빼게 만든 은지원의 저격
- [뉴스] 올해만 '7억' 기부한 아이유, 뜻밖의 소박함 공개했다 ''이것' 10년 넘게 써'
- [뉴스] 방송인 이지혜, 반려견 요다 시한부 고백... '마음의 준비하며 매일 보내는 중'
- [뉴스] '배구 여제' 김연경 등번호 10번, 영구 결번... 역사에 남는다
- [뉴스] '여자 소년원' 수용자 넘친다... 경기도에 전담시설 신설 공사 진행
- [뉴스] 독일 대형 마트서 '중국 김치' 표기 판매 논란... '2년 전엔 기원'
- [뉴스] '신혼여행 취소해야 하나'... 캄보디아 납치 사건으로 '패닉' 빠진 동남아 여행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