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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4-07-11 11:00
[EV 트렌드] 내년 출시 앞서 독일에서 발견된 기아의 차세대 PBV '중형 PV5'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올해 초 기아가 'CES 2024'를 통해 내년 출시 예정인 첫 중형 PBV 'PV5' 콘셉트를 최초 공개하고 향후 중형, 대형, 소형으로 이어지게 될 목적기반차량(Purpose Built Vehicle, PBV) 라인업 구축 계획을 밝힌 가운데 최근 독일에서 PV5 프로토타입이 처음 목격됐다.
현지시간으로 10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기아 PV5 프로토타입은 두터운 위장막 차림으로 벤치마킹하는 폭스바겐 ID. 버즈, 현대차 스타리아와 함께 처음 발견됐다.
막바지 개발 테스트가 진행 중인 기아 PV5는 전형적인 경상용차 형태를 띠고 있으나 디테일 측면에서 이들과 차이를 보인다. 결정적으로 함께 목격된 ID. 버즈, 스타리아와 비교해도 유사한 형태 차체 크기를 보인다.

앞서 기아는 2022년 3월, CEO 인베스터 데이를 통해 PBV를 중심으로 한 구체적 청사진을 제시하며 2025년 스케이트보드 플랫폼을 적용한 전용 PBV 모델 출시를 비롯해 2030년 글로벌 PBV No.1 브랜드로 자리잡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또 지난 2월에는 영문명으로 '기아 PV3(KIA PV3)'를 비롯해 '기아 PV5', '기아 PV7' 등으로 구성된 3종의 PBV 관련 상표권을 출원하며 사업 계획의 구체화에 돌입했다.
기아는 2025년 선보이게 될 첫 중형 PBV인 PV5를 출시하고 PBV 사업을 본격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또 기아 PBV 모델에는 차량 호출, 배달, 유틸리티 등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한 라이프 모듈을 교체할 수 있는 컨버전 기능을 탑재하고, SDV(Software Defined Vehicle)와 경로 및 정보 등 외부 데이터 간 연결성을 강화해 여러 대 차량을 동시에 운영하는 계획도 담았다.

이 밖에도 기아는 향후 대형 및 소형 PBV 라인업을 추가해 물류 회사나 모빌리티 기업, 개인 사용자로 영역 확대를 꾀한다. 이 단계에서 디지털 제어 및 자율주행 기술이 기아 PBV에 본격적으로 적용되며, 인공지능 기반차량 관제 및 관리 지원으로 데이터 연결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로보틱스 등 미래 기술과 연계한 새로운 형태의 비즈니스도 추진한다.
한편 CES 2024를 통해 콘셉트카 형태로 공개된 바 있는 기아 최초의 전용 PBV 모델이자 PBV 라인업 기반이 되는 PV5는 전용 EV 플랫폼과 확장된 휠베이스가 만들어낸 넓고 평평한 실내 공간이 특징이다.
기아는 PV5를 베이직, 딜리버리, 딜리버리 하이루프, 샤시캡 등 다양한 버전으로 출시하고 향후에는 모셔널과 함께 개발한 로보택시 모델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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