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384美 딜러그룹, 현대차에 소송...전기차 판매 데이터 조작 강요 받았다
조회 2,035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7-09 11:45
美 딜러그룹, 현대차에 소송 '전기차 판매 데이터 조작 강요 받았다'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현대차가 미국 딜러에게 판매 실적을 부풀리도록 강요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9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은 현대차 딜러그룹이 '전기차 판매 데이터를 조작했다'라며 현대차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딜러그룹은 현대차가 실제로는 소비자에게 판매하지 않는 '대여용' 차량 분류 코드를 판매한 것처럼 조작하고 이에 협조하지 않은 딜러에 불이익을 줬다고 주장했다.
현대차는 이에 협조한 딜러에게만 도매 및 소매가격 할인 그리고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했다는 주장도 했다. 현대차 딜러 그룹은 현대차가 데이터를 조작하는 사기를 벌였고 시장 지배적 위치에서 가격 차별을 금지하는 연방법 '로빈슨-패트먼'을 위반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현대차가 과장된 판매 데이터를 이용해 소비자들이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오인할 수 있게 했다는 것이다. 현대차 딜러그룹은 판매 데이터 조작을 강요하는 전화통화 녹음을 증거로 제출했다.
통화 녹음에는 '언론 홍보와 한국 소비자를 위해 (판매) 숫자를 맞춰야 한다'라며 전기차를 언급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송을 제기한 현대차 딜러 그룹은 지난 2019년에서 크라이슬러를 상대로 비슷한 내용을 소송을 제기한 전력을 갖고 있다. 당시 소송에서는 크라이슬러가 4000만 달러 지불에 합의했다. 현대차는 이와 관련해 '판매 데이터 위조 행위를 용납하지 않고 있으며 사실 여부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기아, 3분기 총 76만 3693대 판매...매출액 감소ㆍ영업이익 2조 8813억원 0.6%↑
[0] 2024-10-25 16:45 -
'이상을 현실로 미래 모빌리티 여기에' 현대차기아, 2024 아이디어 페스티벌
[0] 2024-10-25 16:45 -
국산·수입 중고차 11월 시세 하락, SUV 수출 호황에 쏘렌토·스포티지·투싼 상승
[0] 2024-10-25 16:45 -
한국타이어, '2024 현대 빅타운' 참가...스마텍 소개 및 트럭·버스용 타이어 전시
[0] 2024-10-25 16:45 -
할리데이비슨코리아, 2024 경찰청장배 경찰대형오토바이 경진대회 지원
[0] 2024-10-25 16:45 -
하만, 뱅앤올룹슨 제네시스 챔피언십 공식 협찬...버추얼 베뉴 라이브 체험 존 운영
[0] 2024-10-25 16:45 -
현대차, 주말에 서울랜드에서 상용차 라인업 매력 체험 ‘현대 빅 타운’ 개최
[0] 2024-10-25 16:45 -
BMW와 벤츠의 중국 합작 브랜드 이온치 출시
[0] 2024-10-25 09:45 -
태국, 9월 자동차 생산 25% 감소… 8개월 연속 하락
[0] 2024-10-25 09:45 -
테슬라, 새로운 슈퍼차저 프로젝트 오아시스 계획 발표
[0] 2024-10-25 09: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열선 시트 월 사용료 내라고? 10명 중 7명, 그런 차 안 사겠다
-
기아, 이 없으면 잇몸으로...美 시장 정면 돌파...EV6 공격적 리스 상품 출시
-
[EV 트렌드] 하이랜드, 테슬라 '모델 3' 첫 부분변경 확률 높은 예상 디자인
-
토요타, 2023회계연도 주주수 22% 증가
-
테슬라, 차량 내 운전자 모니터링 강화
-
BMW 그룹 코리아, 청라국제도시 내 신규 BMW R&D 센터 건립사업 착공
-
한국타이어, ‘가족과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 임직원 봉사활동
-
캐딜락, 여름철 가족 나들이 대비 무상점검 캠페인
-
만트럭버스코리아, 성장 가속화를 위한 '오스트랄아시아 클러스터 개더링 2023' 개최
-
테슬라, 모델 Sㆍ모델 X '오른쪽 운전석' 생산 중단, 혼란에 빠진 영국
-
현대차·기아, 세계 3대 車 시장 인도 급성장...익스터 등 중소형 SUV 훈풍
-
美 NHTSA, 현대차 등 6700만 대 불량 에어백 리콜...제조사 결함 인정 거부
-
현대차 '포니 쿠페, 포니 데이' 뜬금 반응, N 비전 74 콘셉트 양산 계획 없다
-
르노, “얼라이언스 내 자본관계 정리가 경영에 도움”
-
지프, 랭글러 전기차도 개발한다
-
볼보트럭, 1분기 전기트럭 주문 141% 증가
-
인피니언, 폭스콘과 전기차 부문 파트너십 체결
-
자가용 인식 조사, 1일 평균 22시간 세워 놓는 車 절반은 '필요없다'
-
IIHS, 기아 K3등 준중형 세단 5종 충돌 테스트...뒷좌석 승객 안전 '치명적'
-
[아롱 테크] '운전자 알코올 감지 장치 의무화' 오죽하면 이런 생각까지 했을까
- [유머] 이건 토끼일까요?
- [유머] 악보다 나쁠 수 있는 것
- [유머] 토끼굴 모습
- [유머] 일본 편의점 핫도그 근황
- [유머] 한때 유행했던 마블밈
- [유머] 아침에 두발 저녁에 한발인 것
- [유머] 수류탄에 몸을 던진 군인
- [뉴스] 러시아 파병 북한군 포로, '국정원'이 심문하고 탈북 지원까지... 고위당국자 우크라이나 파견
- [뉴스] 이강인 또 인종차별적 모욕 당했다... PSG 팬, '가자, 중국인!' 발언 (영상)
- [뉴스] 작년 잼버리 K팝 콘서트 당시 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 18% 훼손... '복구 비용 2억 4천만원 들어'
- [뉴스] 인천 횟집서 같은 날, 다른 시간 '식중독' 주장한 두 손님... CCTV 본 사장이 경악한 이유 (영상)
- [뉴스] 불법 촬영 2번 선처 받은 20대 남성... 이번엔 여자 화장실에 숨어들어
- [뉴스] 티머니 앱 오류로 전국 터미널 140여곳 시스템 '먹통'... 순차적으로 복구 중
- [뉴스] '연예인이 신흥귀족이냐'... 인천공항, 특혜 논란 일자 '연예인 전용 출입구' 결국 철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