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534포르쉐, 부분변경 타이칸 국내 인증 완료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최대 441km'
조회 1,97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7-04 12:00
포르쉐, 부분변경 타이칸 국내 인증 완료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최대 441km'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포르쉐를 대표하는 간판급 순수전기 스포츠카 '타이칸' 부분변경모델이 올 하반기 국내 출시를 앞두고 인증을 완료했다. 해당 모델은 기존 93kWh에서 105kWh로 증가된 배터리와 각종 시스템 개선을 통해 주행가능거리가 이전보다 눈에 띄게 향상됐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포르쉐 부분변경 타이칸은 올 하반기 국내 출시를 앞두고 최근 타이칸 터보, 타이칸 터보 S 등 2종의 환경부 인증을 우선 마무리했다.
이 결과 가장 주목되는 1회 충전 최대 주행가능거리의 경우 이전 세대보다 눈에 띄는 향상이 주목된다.
먼저 타이칸 터보의 경우 상온 기준 도심 445km, 고속 435km, 복합 441km를 나타낸다. 이는 이전 복합 284km에서 약 55.28% 개선된 것.
또 상위 타이칸 터보 S는 도심과 고속에서 각각 441km, 435km를 기록하고 복합 438km로 인증을 완료해 역시 이전에 비해 51.5% 늘어난 최대 주행가능거리를 나타낸다.
지난 2월 글로벌 최초 공개된 신형 타이칸은 2019년 이후 약 5년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모델로 더욱 강력한 파워, 향상된 충전 속도, 늘어난 주행가능거리 등 전반적 상품성 향상이 주요 특징이다.
특히 이번 부분변경과 함께 포르쉐는 최상위 터보 버전의 디자인을 더욱 날카롭게 가다듬어 일반 모델과 차별화를 꾀하고 전트림 최신 세대의 포르쉐 드라이버 익스피리언스를 제공한다.
신형 타이칸은 총 3가지 모델이 순차 출시될 예정으로 가장 먼저 스포츠 세단 버전이 선보이고 이어 오프로드 패키지를 탑재한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 실용성을 강조한 타이칸 스포츠 투리스모 등으로 글로벌 판매된다.
각 모델은 후륜 및 4륜 구동 중 선택 가능하고 총 4가지 파워트레인 옵션이 제공된다. 포르쉐는 이번 부분변경 타이칸 글로벌 공개에 앞서 전 세계 도로에서 약 360만km 테스트를 거쳐 주행 성능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또 그동안 포르쉐 타이칸의 글로벌 누적 판매가 15만 대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신형 타이칸 모델별 구체적 성능은 우선 기본 후륜 구동 버전의 경우 정지상태에서 약 100km/h 도달까지 4.5초로 기존보다 0.6초 순발력이 향상됐다. 또 타이칸 모델 중 가장 빠른 터보 S는 최고 출력 939마력과 함께 기존보다 0.3초 단축한 100km/h 도달까지 2.3초의 순간 가속력을 발휘한다.
포르쉐는 이번 신형 타이칸 터보 버전의 성능 업그레이드를 위해 후륜에 현재 버전보다 최대 107마력으로 향상된 출력을 더하고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가 장착된 차량에는 운전자가 한 번에 최대 10초 동안 최대 94마력 일시적 부스트를 제공하는 '푸시 투 패스' 버튼을 신규 추가했다.
이 밖에도 신형 타이칸은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이 탑재되고 4륜 구동 모델의 경우 포르쉐 액티브 라이드 서스펜션 또한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포르쉐에 따른면 신형 타이칸은 충전 속도 또한 개선된다. 800V 시스템은 이전보다 50kW 향상된 최대 320kW 충전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18분 만에 10%에서 80%까지 배터리 충전이 가능하다. 이는 신형 타이칸에 새로운 퍼포먼스 배터리 플러스 적용을 통해 기존 93kWh 배터리팩에서 105kWh로 용량 증가를 통해 가능했다.
이 밖에 포르쉐 신형 타이칸은 새로운 전후면 램프 디자인을 선보이고 보다 다양한 외장 컬러를 통해 선택의 폭을 확장한다. 또 실내에는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개선한 신규 디지털 계기판과 애플 카플레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더욱 유용한 통합형 센터 디스플레이와 조수석 디스플레이를 제공한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스포티한 매력 배가' 2세대 부분변경 BMW 뉴 4시리즈 그란 쿠페 출시
[0] 2024-11-08 14:25 -
[기자 수첩] 中 이륜차도 받는 '전기차 보조금' 한 푼도 없는 국산 전기 트럭
[0] 2024-11-08 14:25 -
로터스, 486km 달리는 하이퍼 GT '에메야' 국내 출시… 공격적 판매가 책정
[0] 2024-11-08 14:25 -
'전기차로 변신한 전설의 오프로더' 벤츠,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 출시
[0] 2024-11-08 14:25 -
머스크와 트럼프 사이 '긴밀한 관계'… 테슬라 시총 1.5조 달러 전망
[0] 2024-11-08 14:25 -
[EV 트렌드] 작년 판매 달랑 22대, 美 전기차 스타트업 '카누' 23% 감원
[0] 2024-11-08 14:00 -
벤츠 차세대 전기차 CLA '24시간 3717km', 포르쉐 타이칸 기록 경신
[0] 2024-11-08 14:00 -
[오토포토] 제로백 2.78초, 로터스 전기 하이퍼 GT '에메야' 출시
[0] 2024-11-08 14:00 -
빛 내서 성과급 달라는 현대트랜시스 노조 파업...줄도산 호소하는 협력사
[0] 2024-11-08 14:00 -
콘티넨탈 올웨더 타이어 ‘올시즌콘택트 2’, 아우토빌트 외 다수 성능 테스트에서 우수한 성적 기록
[0] 2024-11-07 12: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뭘 좋아할지 몰라, 다 준비했어' 볼보, 2026년까지 신차 및 리플레쉬 10종 출시
-
포드, 쓰지 않는 과잉 옵션 '주차지원시스템' 삭제... 대당 60달러 절감 효과
-
미국에서 '구글카'로 변신하는 '아이오닉 5'… 현대차 · 웨이모 협력 타진
-
내년 출시 앞두고 뉘르부르크링 등장… 기아 'EV4 해치백' 매력적 디자인
-
아우디 Q8 e-트론 생산 폭스바겐 브뤼셀 공장, 中 니오에서 인수 추진
-
지엠, 패어팩스 공장 쉐보레 말리부 생산 중단...차세대 볼트 EV 설비 전환
-
르노와 지리 합작회사 호스파워트레인, 브라질 레카에 엔진 공급
-
중국 CATL, 전기 상용차용 텍트란 배터리 시스템 공개
-
볼보, “EX90의 라이다 시스템 심각한 사고 20% 줄여”
-
기아, 중국시장 판매 3개월 연속 2만대 돌파
-
[영상] 자동차 산업의 미래: 새로운 시대를 주도할 승자를 예측하다
-
[영상] GM과 현대차가 협력하는 이유, 서로의 속내는?
-
폭스바겐 공장 문 닫는 이유 있었네...EU 8월 자동차 신규 등록 18.3% 감소
-
볼보, 연산 50만대 전기차 배터리 공장 짓는다...정부에 '1조 6000억' 요청
-
'가장 치열한 중국에서 찾은 희망' 기아, EV5 주도 3개월 연속 2만 대 판매
-
327. 베트남 빈패스트,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
웨이모, 현대자동차와 자율주행차 제조 협의 진행 중
-
글로벌 승용차 시장의 혼조세, 8월 판매 동향과 지역별 현황
-
중국 왕문타오 상무부 장관, EU 반보조금 조사에 마지막 순간까지 협상
-
포톤 모터와 ZF 그룹, 첨단 하이브리드 구동 시스템 도입 협약 체결
- [유머] 남고생의 추악한 실태
- [유머] 역대 인스타그램 게시물 좋아요 순위
- [유머] 학창시절 공감
- [유머] 최근 부활한 대영제국
- [유머] 가드 보는 댕댕이와 민짜 고냥이
- [유머] 냥아치
- [유머] 계단내려가는 강아지
- [뉴스] 방패 물려받은 팔콘 vs 레드헐크... 마블 구세주(?) '캡틴 아메리카 4' 예고편 공개 (영상)
- [뉴스] 권고사직 통지받자 회사카드로 3000만원 쇼핑한 간 큰 30대... '간편결제' 악용했다
- [뉴스] 드론으로 '국정원 건물' 촬영한 중국인 관광객, 현행범으로 체포
- [뉴스] 2020년 보급한 군 무전기에 '중국산 통신칩' 사용... 해킹 우려에 '비상'
- [뉴스] 서울고검, 김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무혐의' 재검토한다
- [뉴스] 과태료 미납 전국 1위, 속도위반만 1만9651회... 체납 액수 '16억' 달해
- [뉴스] 어린이보호구역서 인도로 돌진한 80대 운전자, '급발진' 주장... 경찰 조사 시작하자 실수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