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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0부산모빌리티쇼 찾은 '세계 여성 올해의 차'심사단, 기아 EV9 트로피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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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7-04 12:00
부산모빌리티쇼 찾은 '세계 여성 올해의 차'심사단, 기아 EV9 트로피 전달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전 세계 여성 자동차 기자로 구성한 WWCOTY(Women's World Car of the Year) 심사위원 3명이 '2024 부산 모빌리티쇼'를 찾았다.
지난 3월 '2024 여성 세계 올해의 차(WWCOTY)' 최고의 모델로 선정된 기아 EV9 트로피를 전달하기 위해서다. WWCOTY는 총 52개국 75명의 여성 자동차 기자가 모여 그해 출시된 최고의 신차를 선정한다.
올해에는 전 세계에 출시된 62개 모델을 대상으로 안정성, 편의성, 기술력, 가성비 총 4가지 분야를 평가해 5개 부문 최고의 차를 선정했다.
기아 EV9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부문 우승 모델로 선정돼 볼보 EX90, BMW 5시리즈, 폭스바겐 아마록, 애스톤마틴 DB12과 함께 결선에 진출, 이 가운데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최고의 모델로 선정됐다.
한국을 찾은 심사단 가운데 샌디 마이어(Sandy Myhre. 뉴질랜드)는 'WWCOTY는 매우 엄격한 절차로 진행되며 EV9이 확실한 승자'라고 했고 쉬린 샤브남(Shereen Shabnam. 아랍에미레이트)은 'EV9은 여성에게 필요한 충분한 시야와 스타맵 헤드라이트 등 고유한 디자인을 갖고 있다'고 했다.
니콜 웨클린(Nicole Wakelin. 미국)은 '독특한 디자인의 휠과 표면의 기하학적 그래픽'을 호평했다. 한편 기아는 지난 2023년에서 니로가 WWCOTY를 수상한데 이어 2년 연속 여성들이 뽑은 최고의 차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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