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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15'이탈리아 장인의 새로운 도약' 마세라티코리아 공식 출범 … 신차 2종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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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7-03 17:00
'이탈리아 장인의 새로운 도약' 마세라티코리아 공식 출범 … 신차 2종 첫 공개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이탈리아 출신 럭셔리카 브랜드 마세라티가 신차 2종을 국내 첫 공개하고 마세라티코리아 설립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3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마세라티 코리아: 새 시대의 서막(Maserati Korea: Dawn of a New Era)'에는 다비데 그라소 마세라티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루카 델피노 마세라티 최고사업책임자, 다카유키 기무라 마세라티코리아 총괄책임자가 참석해 국내 시장에서 마세라티 입지 강화 의지를 밝혔다.
이탈리아에서 생산한 제품의 86%를 전 세계 70여 개국에 수출하는 마세라티는 자체 엔진 개발, 실내 디자인 개선 등 혁신적 투자를 단행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또 이 과정에서 한국 시장에 상륙한 마세라티코리아는 '이탈리안 럭셔리'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시장에서 독보적인 고성능 럭셔리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지는 또 다른 도약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마세라티코리아는 이날 럭셔리카 브랜드의 헤리티지와 핵심 가치를 강화하기 위한 주요 전략을 공개했다. 먼저 마세라티코리아는 출범과 동시에 V6 네튜노 엔진을 얹은 '뉴 그란투리스모'와 '뉴 그란카브리오'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이를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매달 매력적 신차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 말, 마세라티 글로벌 전동화 전략의 일환으로 100% 전기로 구동하는 '폴고레(Folgore)' 라인업 또한 도입된다. 앞서 마세라티는 2025년까지 모든 제품을 전동화 버전으로 전환하고 2028년에는 전체 제품군을 전동화 모델로 선보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밖에 마세라티코리아는 AS 서비스 등 네트워크를 강화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고객 만족도 및 서비스 품질 개선에 대한 계획도 내놨다. 또 지난해 6월 론칭한 마세라티의 첫 번째 통합 로열티 프로그램 '트라이던트(Tridente)'를 중심으로 고객 경험을 강화하고 브랜드 충성도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다비데 그라소 마세라티 CEO는 '마세라티는 한국 고객의 높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뛰어난 이탈리안 럭셔리 모델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마세라티는 '우리는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을 움직이기 위해 존재한다(We exist to move those who move the world)'는 사명에 따라 고객에게 비교 불가한 럭셔리 퍼포먼스를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다카유키 기무라 마세라티코리아 총괄책임자는 '마세라티코리아는 딜러 네트워크와 시설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마세라티는 한국에서도 우아함, 럭셔리, 성능이라는 핵심 가치를 확고히 지켜 나갈 것이며 이를 통해 국내 럭셔리카 시장의 수준을 한층 더 높이고 럭셔리카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국내 첫 공개된 마세라티코리아의 신차 2종 '뉴 그란투리스모'와 '뉴 그란카브리오'는 레이싱 DNA로 다져진 스포츠카의 하이퍼포먼스와 장거리 주행을 위한 편안한 승차감을 결합했다.
이들 중 뉴 그란투리스모는 2도어 쿠페로 역동적인 성능, 최고급 소재와 장인 정신으로 빚어낸 고급스러움, 안락한 승차감을 중심으로 제작됐다. 특히 이날 마세라티코리아 출범 행사에는 '뉴 그란투리스모 원 오프 프리즈마'가 전시되어 특별함을 더했다.
뉴 그란투리스모 원 오프 프리즈마는 역대 가장 높은 인기를 구가한 그란투리스모 모델의 12가지 외장색을 포함해 총 14가지의 컬러를 수작업으로 담았으며, 8500개 이상의 레터링을 하나하나 수공예로 새겨냈다.
마세라티 뉴 그란투리스모와 뉴 그란카브리오 외관은 긴 보닛과 4개의 펜더가 교차하는 중앙부, 스포티한 비율로 완성해 마세라티만의 클래식한 균형미를 유지했다.
앞모습은 마세라티의 새로운 라이트 시그니처인 수직형 라이트와 브랜드를 상징하는 3D 트라이던트 로고를 적용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후면은 부메랑과 작살 형상의 LED 테일라이트로 뉴 그란투리스모만의 강렬하고 독보적인 인상을 자아낸다.
실내는 인체공학적으로 배치된 12.3인치 중앙 디스플레이와 8.8인치 컴포트 디스플레이, 직관적인 12.2인치 디지털 대시보드, 마세라티를 상징하는 디지털 시계 등으로 구성된다.
해당 모델 파워트레인은 V6 3.0리터 네튜노 트윈 터보 엔진과 AWD 변속기를 결합하고 뉴 그란투리스모 모데나 트림의 경우 최고 출력 490마력 최대 토크 600Nm를 발휘한다. 또 뉴 그란투리스모 트로페오와 뉴 그란카브리오 트로페오는 최고 출력 550마력, 최대 토크 650Nm의 성능을 자랑한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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