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28
유럽연합 '유로7'과 미국 '티어4', 내연기관 금지를 이끈다
조회 7,339회 댓글 0건
3
머니맨존
2024-07-03 11:25
유럽연합 '유로7'과 미국 '티어4', 내연기관 금지를 이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의 새로운 환경 규정인 유로 7과 미국 환경보호국(EPA)이 제안한 새로운 규정이 2020년대 후반 시행을 앞두고 있다. 유로7 은 현행 유로와 비교하여 배출 규정의 구성 요소와 값에서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테스트 조건의 난이도가 강화된다. 기존에는 실내 주행을 재현하는 섀시 동력계로 측정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유로 7부터는 도로 주행 중 배기가스를 측정하는 RDE(Real Driving Emissions) 테스트가 본격적으로 도입된다.
실제 주행 조건에 가까운 RDE 테스트는 실내에서 측정하는 종래의 테스트보다 온도와 노면 조건의 범위가 넓고, 기존 엔진 차량은 인증을 취득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
미국 EPA는 2024년 3월 새로운 티어 4 배기가스 배출 표준의 최종 초안을 발표했다. 2027년부터 2032년까지 점진적으로 규제를 강화한다는 것이 골자다. 승용차와 경상용차의 경우 2032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현행 규제보다 약 56% 감축한다.
두 가지 규제 모두 전기차로의 전환을 강제하는 성격이 강하다. 내연기관 엔진을 더 이상 사용하지 못하게 한다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전동화차, 즉 하이브리드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가 생산될 수 있기 때문에 내연기관 엔진은 당분간은 계속 생산되어야 한다.
다만 그 기준이 하이브리드용으로 국한된다는 점이 과거와 다르다. 그래서 대부분의 자동차회사들은 효율성 향상에 최우선을 두고 엔진을 개발하고 있다.
현 시점에서 내연기관 엔진은 수소 엔진 개발 여부에 따라 구분되고 있다. 토요타는 수소 엔진에 비중을 두고 있고 전기차로의 전환을 공표한 현대차그룹도 수소 엔진을 개발하고 있다. 아우디와 포르쉐는 e퓨얼을 사용하는 내연기관 엔진을 개발하고 있다. 하이브리드에 집중해 오던 혼다와 닛산도 전기차로의 전환을 공표했고 내연기관 엔진은 더 이상 개발하지 않기로 했다.
중국의 BYD는 내연기관 엔진을 개발하고 있지만 마찬가지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효율성 향상을 위한 것이다. 그렇다고 해도 오래 가지는 않는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존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내 차에 호환되는 차량용품, 소모품 파인더 오픈
[0] 2025-11-26 11:45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2024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바하 부문, 한양사이버대학교 터보달팽이 팀 그랑프리
-
현대차그룹, 추석 연휴 협력사에 2조 3843억 조기 지급...최대 14일 앞당겨
-
르노코리아 '아르카나 하이브리드' 혜택 이달 종료...추석 귀성 여비 지원
-
월터의 증손자 '크라이슬러 잊혀질 위기, 인수하겠다' 제안에 스텔란티스 'NO'
-
한국지엠 두 번째 잠정합의안 도출ㆍKG 모빌리티 15년 연속 무분규 타결
-
벤츠 코리아, 인천 전기차 화재 전손 피해 차주 'E 클래스' 1년 무상 대여
-
현대차그룹,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첫 참가 '공간 · 모빌리티 · 에너지' 조화
-
[르뽀] 포르쉐 월드 로드쇼 '내연기관과 전기차 영역을 파괴한 괴물'
-
'또 얼마나 기다려야' 기아, 2025년형 쏘렌토 출시...하이브리드 3885만원부터
-
폴스타,고전압 배터리 무상 점검 서비스...소프트웨어 체크 등 총16 항목
-
풀체인지 콜로라도 72개월 할부...쉐보레, 9월 풍성한프로모션실시
-
2024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
국토부 대광위, 갈길 먼 광역버스 노선 수소버스 보급 인프라 확대 만전
-
KG 모빌리티, KG 레이디스 오픈 우승자 ‘액티언’ 제공...홀인원 경품 차량 4대 지원
-
'2024 포드 기술경진대회' 개최, 포드 테크니션 기술 경쟁력 강화 및 교류 증진
-
지엠한마음재단, 지역사회 청소년 대상 글로벌 인재 육성 교육 프로그램 제공
-
[시승기] 그랑 콜레우스...르노 코리아, 땀 흘린 노력의 대가로 보여준 진가
-
수입차 최초 배터리 제조사 공개한 BMW '프로액티브 케어'로 안심도↑
-
미국에너지부, “2023년 청정 에너지 인력 채용 25만개 증가
-
미 의원들, 중국 배터리 제조업체 CATL 제재 촉구
- [유머] 하루에 이렇게 4~5번 다팔린다는 인천공항점
- [유머] 얼굴vs몸매
- [유머] 스님이 동자승에게는 햄버거 먹이는 이유
- [유머] 형수님은 형님이랑 왜 결혼하신 거예요??
- [유머] 인류가 해결 못할 질병 1탑
- [유머] 인류가 해결 못할 질병 1탑
- [유머] 이 세상 외모가 아닌 20대 전지현
- [지식] 최신 먹튀사이트 먹튀수법 알아보기
- [지식] 양방배팅의 모든것 후기 최신 노하우 및 팁 [3]
- [지식] 초보자도 쉽게 따라하는 먹튀검증 알아보기! [2]
- [지식] 스포츠토토 승부예측 인공지능 vs 인간 [2]
- [지식] 스포츠토토 소액배팅과 고액배팅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 [2]
- [지식] 메이저사이트 안전한 토토사이트를 이용해야하는 이유 [3]
- [지식] 스포츠토토 실시간 중계 배팅의 모든것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