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67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7-02 17:45
상반기 친환경차 하이브리드카 주도 1.94%↑ '현실로 드러난 전기차 케즘'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올 상반기 국내 완성차 5개사 내수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11.8% 감소하며 신차 시장의 뚜렷한 수요 둔화를 반영한 가운데 친환경차 판매는 각종 우려에도 꾸준한 성장세를 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국내 완성차 5개사 상반기 누적 판매는 총 398만 1950대를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4% 감소했다. 또 내수 판매는 11.8% 줄은 66만 9592대, 수출은 2.2% 증가한 331만 2358대를 각각 나타냈다.
또 해당 기간 순수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수소전기차를 포함한 국내 친환경차 판매는 총 20만 6801대로 전년 동기 대비 1.94% 소폭 증가했다.
올 상반기 내수 시장에서 가장 많은 친환경차를 판매한 기아는 총 11만 1684대를 기록하며 15.2% 두자릿수 성장을 보였다. 판매를 견인한 모델은 쏘렌토 하이브리드로 해당 기간 3만 5360대가 팔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50.5% 증가를 기록했다.
이어 카니발 하이브리드 2만 3894대,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1만 6452대 순으로 높은 판매 비중을 보였다. 반면 EV6, EV9 전용 전기차는 각각 5305대, 1225대로 각각 51.5%, 8.2% 판매 감소를 보이고 니로 EV, 봉고 EV도 평균 70% 이상 전년 대비 덜 팔렸다.
이어 상반기 총 8만 7542대를 팔아 전년 동기 대비 16.5% 감소한 저조한 친환경차 실적을 보인 현대자동차는 하이브리드 제품군에서 6만 9237대를 판매해 7.0% 증가로 분발했지만 순수전기차에서 1만 6842대 만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54.7% 감소를 보였다.
현대차 하이브리드 라인업 중에는 싼타페가 2만 7187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88.2% 놀라운 성장을 보였다. 이어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1만 7085대를 판매했지만 전년 대비로는 절반 가까운 48.3% 감소를 기록했다.
현대차 순수전기차 라인업은 코나를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전년 동기 대비 반토막난 판매를 나타냈다. 특히 제네시스 GV60의 경우 315대가 팔려 87.3% 감소하고 해당 기간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 판매는 25.0%, 68.6% 줄었다.
또 국내 유일 수소전기차 넥쏘는 올 상반기 1463대 판매로 지난해 2927대에 비해 정확히 50.0% 판매 감소를 나타냈다.
이밖에 르노코리아는 상반기 아르카나 E-Tech 하이브리드 3668대를 팔아 지난해 같은 기간 1044대보다 251.3% 판매가 늘었다. KG 모빌리티는 코란도 EV와 토레스 EVX를 각각 15대, 3892대 판매하며 국내 친환경차 판매에 힘을 보탰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한자연, ‘2025년 제1차 자동차 ISC 운영위원회’ 개최
[0] 2025-05-16 17:25 -
메르세데스-벤츠, 미국 생산 확대… 앨라배마 공장에 GLC SUV 추가
[0] 2025-05-16 14:25 -
조용한 상하이, 더 단단해진 중국차의 속내
[0] 2025-05-16 14:25 -
도요타, ‘bZ 우드랜드’ 공개...418km 달리는 정숙한 전기 오프로더 SUV
[0] 2025-05-16 14:25 -
[EV 트렌드] 머스크는 돌아왔는데 유럽에서 테슬라 차량 대규모 반납 사태
[0] 2025-05-16 14:25 -
아우디 뉴 A5, 짧은 만남 긴 여운 “성능은 탑인데 멀리서 보면 모르겠어”
[0] 2025-05-16 14:25 -
마세라티, 절제된 블랙 그레칼레 스페셜 에디션 ‘네로 인피니토’ 출시
[0] 2025-05-16 14:25 -
넥세권에서 귀호강, 현대차 신형 넥쏘 '오디오 바이 뱅앤올룹슨' 탑재
[0] 2025-05-16 14:25 -
현대차·기아-서울대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 구축... E-FOREST센터 주도
[0] 2025-05-16 14:25 -
美 환경보호청, 공회전 방지 장치 불편하다? 탄소 크레딧 폐지 공식 검토
[0] 2025-05-16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기아, 2분기 글로벌 전기차 판매 신기록 달성… EV3 출시 앞두고 강력한 모멘텀
-
장마 끝나면 진짜 폭염, 휴가 떠나기전 반드시 챙겨야 할 자동차 점검 내역
-
[칼럼] 전기차 게임체인저, 배터리가 아닌 '다단 변속기'에 있다.
-
JLR, 재규어 세단 XF와 순수 전기 I-페이스 등 밥벌이 못하는 5개 모델 단종
-
현대차 노조 임금 합의안 58.93% 찬성으로 가결...최장 기간 무파업 타결
-
전기 동력에 더 맞을지도 모르는 재규어 레이싱 머신의 디자인
-
지프 정체성 투영, 두 번째 밀리터리 시리즈 '글래디에이터 헤리티지 에디션’ 3종 출시
-
대동모빌리티, 보급형 전기스쿠터 'GS100 Lite' 출시...가격은 낮추고 국산화율 92%
-
'20년 만에 부활한 액티언' KG 모빌리티, 쿠페형 SUV J120 차명 확정
-
수입차 기죽인 '연두색 번호판' 10명 중 9명 찬성...가격 기준 아예 없애야
-
기아, 고급 안전 사양 기본화한 2025년형 셀토스 출시…2147만원 시작
-
더 굵어진 선, 완전변경 '쉐보레 콜로라도' 국내 출시...단일트림 7279만원
-
메르세데스-벤츠, 상반기 전 세계 판매 6% 감소
-
6월 전 세계 EV·PHEV 판매 대수, 전년 대비 13% 증가
-
UAW, 바이든의 대선 가능성 높아지며 지지입장 재검토 중
-
한국타이어, 휴가철 맞이 ‘썸머 페스티벌’ 프로모션 진행
-
[시승기] '아직도 쌍용차? 이 차를 경험해 보세요' KG 모빌리티 더 뉴 토레스
-
포르쉐 카이엔 일렉트릭 프로토타입 포착 'PPE 플랫폼 기반 더 커져'
-
[공수전환] 억대의 플래그십 SUV 대결 '볼보 XC90 Vs 폭스바겐 신형 투아렉'
-
폭스바겐그룹 상반기 인도량 소폭 감소...중국과 전기차 부진 영향
- [유머] 잔인한 한국예능
- [유머] 새롭게 등장한 지구이론
- [유머] 한국에선 웃겼는데 일본에선 악플 3만개 달렸다는 개그
- [유머] 무한도전 최고의 밈은
- [유머] 브랜드별 돈가스 비교
- [유머] 연금술 성공
- [유머] 학벌 지리네
- [뉴스] 오늘(18일) 오후 8시, 대선 후보 첫 TV토론... '경제 분야'로 정면 대결
- [뉴스] 심형래 '하루 문자 400통'...2년간 스토킹 당한 충격 고백
- [뉴스] 고현정, 수척해진 모습으로 근황 공개... '휘청휘청' 표현에 팬들 걱정
- [뉴스] 기상캐스터 '故 오요안나' 사망 사건... 직장내괴롭힘 조사 결론 나왔다
- [뉴스] '볶음밥이 다이어트 음식이라고?'... 홍윤화가 18kg 빼며 먹은 비법 음식, 이거였다
- [뉴스] '헬스장 관장 전화번호 '직함 없이' 이름 세글자로 저장했다고 나오지 말랍니다'
- [뉴스] '건보 자격 취득' 내국인 3만명 줄 동안 '이 나라'는 4만명 증가... 중국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