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706월 국내 5사 판매실적, 내수수출 동반 하락
조회 2,709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4-07-02 11:25
6월 국내 5사 판매실적, 내수수출 동반 하락
국내 자동차 5사의 6월 판매실적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르노코리아를 제외하고 모두 전년동월대비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부진한 내수판매를 극복하기 위한 마케팅 강화를 진행하고, 수출을 통해 판매량 회복을 노리고 있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다. 국내 5사는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라인업을 보강하고 마케팅을 강화해 판매 회복에 주력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현대차, 기아, KG모빌리티, GM한국사업장, 르노코리아 등 국내 완성차 5사가 1일 발표한 6월 판매 실적에 따르면, 내수와 해외 시장을 합한 총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4.8% 감소한 68만6,272대를 판매했다.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보다 19.6% 줄어든 11만1851대,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보다 2.2% 감소한 57만3921대를 기록했다. 국내 내수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카니발 8097대, 쏘렌토 7307대, 포터/스포티지 5815대 순이었다.
현대자동차가 2024년 6월 국내 5만 9,804대, 해외 29만 1,712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6.3% 감소한 총 35만 1,516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4.8% 감소, 해외 판매는 4.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4년 6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4.8% 감소한 5만 9,804대를 판매했으며, 해외 시장에서는 전년 동월보다 4.4% 감소한 29만 1,712대를 판매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 하반기 캐스퍼 EV를 출시하는 한편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라인업을 확대해 전기차 판매 모멘텀을 회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아는 2024년 6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 4,003대, 해외 22만 3,033대, 특수 500대 등 전년 동기 대비 3.9% 감소한 26만 7,536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13.7%, 해외는 1.7% 감소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 8,920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 7,223대, 쏘렌토가 2만 3,658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 관계자는 “국내 시장의 경우 조업일 감소와 K8 상품성 개선 모델 대기 고객 발생으로 인해 승용 모델의 전년 대비 판매량이 감소했으나, 견조한 RV 판매를 통해 점유율은 소폭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GM 한국사업장은 6월 한 달 동안 총 48,860대(완성차 기준)를 판매했다. 해 1월부터 6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25.7% 증가한 총 269,422대를 판매하며 2017년 이후 최대 반기 실적을 달성했다.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구스타보 콜로시(Gustavo Colossi) 부사장은 '2017년 이후 최대 반기 실적을 달성한 것은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트레일블레이저 등 GM의 핵심 제품들이 높은 경쟁력을 크게 인정받고 있다는 증거'라며, '하반기에도 뛰어난 상품성과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며 상승 모멘텀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르노코리아는 지난 6월 내수 2,041대, 수출 6,961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3.4% 늘어난 총 9,002대의 판매 실적을 거두었다. 지난 달 내수 시장 판매는 2,041대로 전년 동월 대비 7.4% 늘었다. 6월 한달 동안 1,150대 판매된 아르카나가 내수 실적을 견인했다.
르노코리아의 6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4.8% 오른 총 6,961대가 선적됐다. 아르카나는 하이브리드 2,496대를 포함한 6,082대, QM6는 879대가 수출길에 올랐다.
KG 모빌리티는 지난 6월 내수 4,102대, 수출 5,256대를 포함 총 9,358대를 판매 했다. 이러한 실적은 다양한 신모델 출시와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 등을 통해 내수와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며 지난 4월(9,751대) 이후 2달 만에 9천대 판매를 넘어선 것이다. 전월 대비로는 15.1% 증가했다.
수출은 헝가리와 스페인 등으로의 판매 물량이 늘며 4월(6,088대) 이후 2달 만에 5천대 판매를 넘어서며 전월 및 전년 동월 대비 각각 27.3%, 17.2% 증가했으며, 전년 누계 대비로도 20% 이상 증가한 상승세를 이었다.
KGM 관계자는 “다양한 신모델 출시와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통해 판매가 9천대를 넘어서며 전월 대비 15.1% 증가하는 등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 신제품 론칭 확대는 물론 더 뉴 토레스와 코란도 EV 등 신제품 출시에 맞춘 다양한 마케팅 전략과 고객 접점 확대 및 소비자 니즈 적극 대응 통해 판매 물량을 더욱 늘려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다나와나 네이버, 카카오, 페이스북 계정으로 로그인 하신 후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파워링크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BMW가 자사 차량의 판매를 금지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작년 발생한 화재로 선박에 남아있던 차량을 최종 인수한 컨소시엄 기업을 상대로 | 오토헤럴드 | |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자동차 시장이 폭염에도 꽁꽁얼어 붙었다. 1일 국내 완성차 실적을 종합한 결과 6월 판매 대수는 68만 5772대로 작년 같은 달 기 | 오토헤럴드 | |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이네오스 오토모티브 국내 공식수입원 차봇모터스는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이자 가수 및 배우로 활동 중인 최시원을 브랜드 홍보대사로 위촉 | 오토헤럴드 | |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중국 자동차 브랜드의 올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21%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2030년에는 중국 외 시장 성장을 바탕으로 해 | 오토헤럴드 | |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가수 임영웅이 '드릉드릉'이라는 표현을 썼다가 곤욕을 치르고 있다. 르노코리아는 영상 콘텐츠에 등장하는 '집게 손'때문에 날벼락을 맞 | 오토헤럴드 | |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기아가 전 세계로 향하는 관문인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 H구역 인근에 위치한 전시부스를 체험형 콘텐츠로 새 단장하고 | 오토헤럴드 | |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GM 한국사업장 쉐보레 직영 서울서비스센터가 최첨단 시설의 신축 건물로 이전했다. 쉐보레는 물론 캐딜락, GMC 등 GM의 모든 브랜 | 오토헤럴드 | |
국내 자동차 5사의 6월 판매실적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르노코리아를 제외하고 모두 전년동월대비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부진한 내수판매를 극복하기 위한 마케 | 글로벌오토뉴스 | |
맥도날드는 볼보 VNR 전기 세미트럭 10대를, 월마트는 니콜라 트레를 도입하며 대형차의 전동화 바람에 힘을 싣고 있다. 맥도날드는 캐나다 몬트리올과 토론토 지 | 글로벌오토뉴스 | |
유럽 자동차업체, 연구 기관 및 기술 전문가 등 18개 파트너로 구성된 컨소시엄인 코브라 프로젝트(Cobra Project)가 2024년 6월 26일, 전기차용 | 글로벌오토뉴스 |
2년 전 뉴스 목록보기
2년 전 글이 궁금하신가요?
다나와 커뮤니티에서는 보다 안정되고 빠른 성능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커뮤니티 글을 분리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작성일로부터 2년이 경과한 글은 해당 버튼을 클릭하신
후 2년 전 글 목록에서 확인 및 검색하실 수 있습니다.
제공을 위해 커뮤니티 글을 분리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작성일로부터 2년이 경과한 글은 해당 버튼을 클릭하신
후 2년 전 글 목록에서 확인 및 검색하실 수 있습니다.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첫눈 내리는 날 만나자는 약속, 자동차는 '절반의 마음'으로 달려야 안전
[0] 2024-11-26 17:00 -
[기자 수첩] 도요타 아키오 회장 '모리조'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의 비결
[0] 2024-11-26 14:25 -
볼보코리아, 에어 서스펜션 ‘XC60 윈터 에디션’ 60대 온라인 한정 판매
[0] 2024-11-26 14:25 -
'상품성 대폭 강화' 9세대 완전변경,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국내 출시
[0] 2024-11-26 14:25 -
650마력 더 강력한 성능으로 3.5초, 기아 '더 뉴 EV6 GT' 계약 개시
[0] 2024-11-26 14:25 -
[EV 트렌드] 볼보, 중국 전용으로 새로운 PHEV SUV 'V446' 개발 중
[0] 2024-11-26 14:25 -
현대자동차-울산시-中광저우시, 수소생태계 확산 위한 업무협약 체결
[0] 2024-11-26 14:00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인천 학대피해아동 보호 위한 전문기관 조성에 5억 원 지원
[0] 2024-11-26 14:00 -
토요타 가주레이싱 월드 랠리팀 4년 연속 제조사부문 우승 차지
[0] 2024-11-26 14:00 -
전기차 계기판 주행 가능거리 실제와 차이 커...테슬라, 저온에서 최대 21%↓
[0] 2024-11-26 14: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 원메이크 레이스카 'NPX1' 티저 공개
-
제이디파워 웹사이트 만족도 현대차 1위, 프리미엄 브랜드는 벤츠
-
기아, 우버 라이드헤일링 및 탑승객 전용 PBV 공급 '뛰어난 공간과 거주성'
-
'중국 외 지역에도 등장' 테슬라 모델 3 하이랜드 미국 내 판매 돌입
-
2024 올해의 차 후반기 심사, 13개 브랜드 26대 통과
-
웨이모, 고속도로에서 이번달부터 승객 운송 운행 개시
-
CES 2024 - KG 모빌리티, WiTricity와 무선충전 기술 선보여
-
'잡고보니 황당' 주차한 자동차 닥치는 대로 뜯고 끍고, 4억 원대 피해
-
[CES 2024] 로터스 로보틱스 '최첨단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 하드웨어 공개
-
[EV 트렌드] '슬그머니 낮춰' 테슬라, EPA 새 규정에 주행가능거리 하향
-
[CES 2024] 해괴했던 모습 싹 지워버린 슈퍼 플라잉카 '샤오펑 에어로흐트'
-
[CES 2024] 전기차 신흥 강자 '빈패스트' 美 시장 겨냥한 소형 SUV · 픽업 공개
-
BMW그룹 지난해 글로벌 판매 전년비 6.5% 증가 '전기차 비중 15% 목표 달성'
-
[CES 2024] KGM '토레스 EVX' 자기 공명 방식 무선충전플랫폼 기술 공개
-
현대차ㆍ제네시스, 차량 관리 서비스 프로그램 '올 케어 서비스 가이드 e-Book' 출시
-
내친 김에 수입차 NO1, 볼보코리아 '1000억 투자, 3만 대'...EX30 흥행 예감
-
[CES 2024] 혼다, 전기차 전용 앰블럼과 'Honda 0' 시리즈 콘셉트 최초 공개
-
[CES 2024] '식세기보다 조용하게 도심 60km 비행' 슈퍼널, S-A2 실물 모형 공개
-
[CES 2024] 현대모비스 '사방팔방' 조향의 한계를 벗어난 '모비온' 첫 공개
-
'차를 거의 찍어내는 수준' 지난달 테슬라 中공장 생산량 전년비 69% 증가
- [유머] 무한도전이 예언한 정우성
- [유머] 튜닝 센스
- [유머] 한국인한테 욕먹어서 힘든 일본인
- [유머] 역사상 최악의 실수라 평가받는 노벨상
- [유머] 굳어가는 뇌를 살리는 법
- [유머] 다람쥐가 먹이집착이 심한 이유
- [유머] 친누나의 급발진
- [뉴스] '목줄 잡아 들고 목에 전기 충격'... 반려견 상습 학대한 애견 유치원
- [뉴스] 'GD, 정호연 결별 알고 있었냐'... 인스타에 하트 날렸다고 GD 의심하는 악플러들
- [뉴스] 혼외자 논란 이후 정우성 인스타그램 'DM'이 갑자기 주목받고 있는 이유
- [뉴스] '우리 우성이형, 욕 먹어도 결혼 안하려는 이유는'... 이혼전문 변호사의 분석
- [뉴스] [속보] 폭설로 전국 공항 국내선 11편·국제선 1편 결항
- [뉴스] '다 치워요, 걱정마세요'... 공원서 머리 깎더니 안 치우고 그냥 간 남녀 (영상)
- [뉴스] 2억명 팔로워에게 한국 중소기업에서 만든 머드팩 극찬해 뜻밖의 '무료 홍보' 해준 카디비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