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464애스턴마틴 신형 밴티지 GT3, 북미 IMSA 웨더테크 스포츠카 챔피언십 첫 우승
조회 2,42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6-28 10:25
애스턴마틴 신형 밴티지 GT3, 북미 IMSA 웨더테크 스포츠카 챔피언십 첫 우승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애스턴마틴 신형 밴티지 GT3가 파트너팀 HoR(Heart of Racing)과 함께 24일 미국 왓킨스 글렌에서 IMSA 웨더테크 스포츠카 챔피언십 GTD 프로 클래스 우승을 차지하며 첫 승리를 거뒀다.
애스턴마틴의 공식 드라이버 로스 건과 FIA 세계 내구 챔피언십의 정규 출전자 알렉스 리베라스는 6시간에 걸친 왓킨스 글렌 내구 레이스에서 폭우로 트랙에 물이 고여 레드 플래그가 발령된 가운데 짜릿한 역전극을 펼쳤다.
경기 초반, HoR은 급격하게 변화한 날씨에 적합하지 않은 타이어를 장착하고 한 바퀴 뒤처지기도 했지만 팀 특유의 전략적 감각과 알렉스 리베라스의 완벽한 판단력, 과감한 드라이빙으로 역전을 성공시켰다.
경기 마지막 단계에서 레드 플래그가 해제되고 그린 플래그로 복귀될 때, 로스 건은 경기 시간이 16분 남은 상태에서 선두 콜벳에 이어 GTD 프로 클래스 2위를 차지하고 있었다. 선두 차량의 연료가 부족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트랙이 미끄럽다는 것을 이용해 최대한 압박해 상대팀이 마지막 랩에 연료 보급을 위해 피트인 하도록 만들었다. 이런 전략적인 움직임으로 HoR은 클래스 선두를 차지하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번 승리는 로스 건과 알렉스 리베라스가 함께 만든 왓킨스 글렌에서의 두 번째 우승이다. 두 사람은 2022년에도 HoR의 이전 세대 밴티지로 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현재 로스 건은 GTD 프로 클래스 선두에서 60점 뒤진 3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알렉스 리베라스는 5월에 열린 FIA WEC 스파 6시간 경기에 참가하면서 라구나 세카 라운드를 놓쳐 8위에 머물고 있다.
애스턴마틴 신형 밴티지 GT3는 올해 초 실버스톤에서 공개된 밴티지 로드카와 기계적 구조를 공유한다. 애스턴마틴의 검증된 본딩 알루미늄 샤시를 기반으로 강력한 트윈 터보 4.0리터 V8 엔진을 탑재했다. 신형 밴티지 GT3는 이러한 성능을 바탕으로 6월 한 달 동안 출전한 3개의 주요 대륙에서 승리를 거뒀다.
디스테이션 레이싱은 스즈카에서 열린 슈퍼 GT 시리즈 GT300 카테고리에서 신형 밴티지 GT3의 첫 국제전 승리를 기록했으며, 블랙쏜 레이싱은 지난주 라 사르트 서킷에서 르망 24시간 레이스 직전에 열린 두 번째 예선 레이스에서 유럽 첫 승리를 달성했다.
디스테이션 레이싱은 이어 지난 일요일 스파-프랑코르샹에서 열린 영국 GT 챔피언십 실버 암 클래스에서 폴 포지션으로 출발해 2위를 차지하며, 포르세티 모터스포츠가 새로운 밴티지 GT4로 거둔 GT4 실버 클래스 승리를 완벽하게 보완했다. 디스테이션 레이싱이 밴티지로 기록한 네 번째 클래스 승리였으며, 남은 네 라운드에서 GT4 실버 및 프로암 클래스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어렵기로 유명한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서킷에서만 열리는 챔피언십인 ADAC 뉘르부르크링 랑스트렉켄 시리즈에서 애스턴마틴 파트너팀 발켄호스트 모터스포츠가 애스턴마틴 신형 밴티지 GT3로 첫 클래스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4승을 거뒀고 SP9 프로암 클래스에서 우승을 휩쓸며 통산 우승 기록을 4승으로 끌어 올리며, 이번 주말 벨기에에서 열리는 스파 24시간 레이스를 위한 완벽한 준비를 마쳤다. 또한, TGM팀도 이전 세대 밴티지 GT4로 IMSA 미쉐린 파일럿 챌린지 레이스에서 승리를 거두며 애스턴마틴에게 잊지 못할 주말을 선사했다.
2024년 IMSA 웨더테크 스포츠카 챔피언십의 다음 라운드는 7월 14일 캐나다의 캐나디언 타이어 모터스포츠 파크에서 열린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GM 한국사업장, 10월 총 50,021대 판매
[0] 2024-11-01 17:25 -
르노코리아, 2024년 10월 총 1만2456대 판매
[0] 2024-11-01 17:25 -
[영상] 수소전기차를 넘어 수소 사회를 위한 현대차의 미래 비전
[0] 2024-11-01 17:25 -
KGM, 10월 9,245대 판매 전년대비 44% 증가
[0] 2024-11-01 17:25 -
[영상] 로터스가 얻은 새로운 생명, 로터스 엘레트라 S 시승기
[0] 2024-11-01 17:25 -
2024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4-11-01 16:25 -
토요타, 2024년 상반기 글로벌 생산량 7% 감소…4년 만에 첫 하락
[0] 2024-11-01 11:25 -
트라톤그룹, 미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플러스와 레벨4 트럭 테스트 실시
[0] 2024-11-01 11:25 -
토요타, 내년에 스즈키와 공동 개발한 전기차 출시 예정
[0] 2024-11-01 11:25 -
[영상] 2024 파리 모터쇼, 중국 저가 전기차의 공세 시작
[0] 2024-11-01 11: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GM 한국사업장, 지속 가능한 한국사업 위해 생산 하도급 현안 근본적 해결 추진
-
[상하이 오토쇼] 현대모비스, 미래형 전동화 플랫폼 ‘e-CCPM’ 공개...中 시장 공략 가속화
-
현대차, 의료용 착용로봇 ‘엑스블 멕스' 보행 장애 이동 약자 재활치료 지원
-
현대자동차, 의료용 착용로봇으로 보행 재활치료 돕는다
-
BMW 동성 모터스, 부산·경남 지역 최초로 해운대에 ‘M 퍼포먼스 개러지’ 오픈
-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대규모 전국 시승 이벤트 개최!
-
페라리 푸로산게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 카 디자인 어워드 2023 수상
-
제56차 제주 Smart e-Valley 포럼, 21일 제주시 난타호텔서 개최
-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2023년 운영 계획 및 드라이버 라인업 발표
-
페라리 푸로산게, 카 디자인 어워드 2023 '최고의 양산차' 선정
-
맥라렌 아투라 GT4, 영국 GT 챔피언십 시즌 개막전 포디엄 석권
-
포르쉐, 첨단 기능 갖춘 럭셔리 SUV로 더욱 강력해진 신형 카이엔 공개
-
단종 앞둔 기아 스팅어, 마지막 에디션 트리뷰트 美 판매 시작...440대 한정
-
한국앤컴퍼니 ‘아트라스비엑스’,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
-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전기차정비 및 충전인프라 재직자 훈련 시행
-
메르세데스-벤츠 E 450 4MATIC 카브리올레 온라인 스페셜 한정 출시
-
뉴 푸조 408, 사전계약 시작
-
[상하이 오토쇼] 기아, 中 전동화 주력...올해 EV6EV5, 내년 EV9 투입
-
메르세데스-벤츠,E 450 4MATIC카브리올레온라인스페셜 한정출시
-
폴스타 새로운 차원의 전기 퍼포먼스 SUV 쿠페 '폴스타 4' 최초 공개
- [유머] 사람들이 잘 모르는 베어 그릴스의 진실
- [유머] 길거리 화가가 살아가는 법
- [유머] 당근 거울치료 레전드
- [유머] 한국에서는 왜 GTA 같은 게임이 나올 수 없을까?
- [유머] 자살 예방 포스터
- [유머] 무단횡단 레전드
- [유머] 곤장 20대 맞게 된 일본인
- [뉴스] 안재현, 컨디션 난조에도 결국 수술... '신경손상 올 수 있다'
- [뉴스] '꿀꿀꿀꿀꿀~'... 경북 고령서 빗길에 4.5톤 화물차 넘어져 돼지 38마리 탈출
- [뉴스] '숏박스' 조진세, '미인+모델급' 여자친구 깜짝 고백... '만난 지 100일'
- [뉴스] '남친이랑 데이트 중 복권 샀는데'... 혼자 22억 대박 터진 여성
- [뉴스] 800억 사기치고 해외 도피... '한국 아이돌 출신' 태국 유튜버
- [뉴스] '가보자 중국인!'... 이강인 향해 인종차별 했던 PSG 팬, 이런 결말 맞았다
- [뉴스] '일본 사람 때리지 마'... 추성훈, 선생님에게 구타 당한 사연 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