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8,677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4-06-27 11:45
해커 공격으로 美 6월 신차 판매 감소 전망...정상 복구 상당한 시간 걸릴 듯
AI 이미지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해커 공격으로 미국 전역 자동차 딜러 시스템이 장애를 일으키면서 6월 신차 판매량이 크게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J.D. 파워와 글로벌데이터의 공동 보고서에 따르면 6월 총 신차 판매량이 작년과 같은 영업일에도 불구하고 최소 2.6%, 최대 7.2% 감소한 134만 대에서 127만 대 사이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해커 공격으로 시스템이 마비되기 전 예상했던 6월 미국 신차 판매량 예상치는 141만 대였다. 이에 따라 미국 연간 판매량은 전년 대비 적게는 70만 대, 많게는 140만 대 감소한 1470만 대에서 1540만 대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19일, 미 최대 자동차 산업 네트워크 제공업체인 CDK 글로벌이 사이버 공격을 받으면서 딜러들의 시스템이 셧다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공격으로 고객 정보 조회 및 신차 계약을 전산으로 처리하는 일에 차질이 발생했고 일부 딜러는 수동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등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
J.D. 파워 데이터 및 분석 부문 사장인 토마스 킹은 '딜러 소프트웨어 시스템 중단으로 6월 판매량은 실제 소비자 수요를 반영하지 못할 것'이라며 '시스템이 정상 복구되는 7월에는 6월 수요가 이전돼 판매량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해커 그룹은 CDK 글로벌을 표적으로 사이버 공격을 중단 조건으로 수백만 달러의 몸값을 요구했다. CDK 글로벌은 자동차 산업 기술 제공 업체로 북미 전역의 1만 5000여개 딜러에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지에서는 사이버 공격의 배후가 동유럽에 기반을 두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기아 아메리카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전문가들은 CDK 글로벌이 전선 프로그램을 정상화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고 보고 있으며 6월 이전 정상 복구가 불가능할 것이라는 우려도 하고 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포르쉐는 알루미늄부터 다르다' 하이드로 협력 확대로 탄소배출 감소
-
미쉐린과 손 잡은 '뉴욕 제네시스 하우스' 한국의 맛으로 환대 문화 알릴 것
-
[EV 트렌드] 10대 운전자를 배려한 테슬라의 신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
현대차·기아, 도로·지하차도 침수사고 예방 위한 내비게이션 고도화 업무 협약 체결
-
[영상] 스포츠카 DNA 품은 페밀리세단, 포르쉐 파나메라 4
-
아우디, 660대 한정 판매되는 고성능 모델 'RS 6 아반트 GT' 공개
-
BMW X3의 고성능 모델, 'X3 M50' 굿우드에서 최초 공개
-
알핀 최초의 EV 'A290',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힐클라임 출전
-
성능 좋은 재제조 배터리, 새 전기차 사용 가능해진다...전주기 이력 관리추진
-
현대차·기아, 실시간 홍수 위험 경고 '내비게이션 고도화' 정부와 업무 협약
-
[기자 수첩] 코미디 같은 '페달 블랙박스' 의무화...운전대도 달아야 하지 않을까?
-
월간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 130만 대 기록 '승용차 시장에서 20% 점유율 확보'
-
[EV 트렌드] 2025년 출시 가능성, 테슬라 모델 Y '주니퍼' 프로토타입 포착
-
오늘은 '아이오닉 5 N' 현대차, 차량 대여 서비스 ‘현대셀렉션’ 리뉴얼 앱 출시
-
스텔란티스, 유럽 시장서 하이브리드 전환 가속 '2026년까지 30개 구성'
-
'정교하지 못한 짝퉁 車도 있었다' 페라리, 작년 40만 건 넘는 위조품 적발 폐기
-
공영주차장 장기 방치 차량, 오늘부터 견인 조치 가능...강제 폐차도 가능
-
테슬라 美 시장 지배력 약화, 2분기 전기차 점유율 절반 이하로 감소
-
로터스, 612마력 전기 SUV '엘레트라' 국내 인증… 주행가능거리 최대 463km
-
전기차 전환 속도 붙이는 포르쉐 '내연기관 단종하고 순수전기차로 대체'
- [유머] 회사에 이상한 소문이 난 신입직원
- [유머] 인천 송도 여중생이 몰던 킥보드에 치인 30대 여성 일주일째 중태
- [유머] 후론트라라 후론트라라 후론트라라
- [유머] 곰과 싸워서 이길수 없는 이유
- [유머] kbs가 제공한 생존 기회를 스스로 버린 학생
- [유머] 콜롬비아녀가 본 한국
- [유머] 흑백요리사 pd 근황
- [뉴스] '오늘 이기는 팀이 우승?'... LG, 한국시리즈 1차전서 한화에 8-2 대승
- [뉴스] 탈모약 '셀프처방'한 치과의사... 법원 '무면허 의료행위 아냐'
- [뉴스] 노동장관 '중대재해 반복 시 대형사고 아니어도 '압수수색·구속' 적극 활용'
- [뉴스] 손호준, '삼시세끼 라이트'서 빠지고 나영석 PD와 불화설 돌자 해명 나섰다
- [뉴스] 션, 박보검과 새벽 10㎞ 러닝 인증... '즐겁게 대화하며 달렸더니 어느새 완주'
- [뉴스] 학부모 10명 중 4명 '자녀 스마트폰 사용 지도 과정에 스트레스 느껴'
- [뉴스] 프리랜서 10명 중 7명 '회사 지시 받으며 근무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