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44벤틀리, 4세대 '더 뉴 컨티넨탈 GT 스피드' 공개...역대 가장 강력한 성능
조회 2,44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6-26 17:00
벤틀리, 4세대 '더 뉴 컨티넨탈 GT 스피드' 공개...역대 가장 강력한 성능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벤틀리가 21년의 전통을 계승하는 그랜드 투어러의 최신 모델, 4세대 '더 뉴 컨티넨탈 GT 스피드'를 공개했다. 더 뉴 컨티넨탈 GT 스피드는 슈퍼카 수준의 강력한 퍼포먼스, 장인의 수작업으로 완성된 궁극의 럭셔리, 편안하고 여유로운 일상 주행 성능을 완벽하게 결합한 궁극의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다.
더 뉴 컨티넨탈 GT 스피드에는 새롭게 개발된 울트라 퍼포먼스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된다. 600마력을 발휘하는 신형 4.0L V8 엔진과 190마력을 내는 전기 모터의 조합으로 구성되는 이 파워트레인은 782마력의 시스템 출력을 발휘하며, 102.04kg.m의 시스템 토크를 내뿜는다. 0-100km/h 가속은 3.2초, 최고 속도는 335km/h에 달한다.
하이브리드 시스템 덕분에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9g/km에 그친다. W12 엔진을 탑재한 3세대 컨티넨탈 GT 스피드보다 최대토크는 11%, 최고출력은 19%나 향상된 수치로, 뮬리너 바투르를 비롯한 역대 일반 도로용 벤틀리 모델 가운데 가장 강력한 성능이다.
차체 전면부는 종마의 우아한 자세로부터 영감을 받아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의 당당함을 드러낸다. 특히 1959년 이후 제작된 벤틀리 양산 모델 중 처음으로 싱글 헤드 램프를 채택해 차별화된 인상을 지녔다.
새로운 헤드 램프는 크리스탈 컷 다이아몬드 패턴의 가로형 일루미네티드 라이트가 탑재된다. 하단의 매트릭스 LED 램프는 디지털 방식으로 제어되는 120개의 LED 소자를 통해 하향 등과 상향 등 역할을 분담한다.
더 뉴 컨티넨탈 GT 스피드의 인테리어는 영국 크루의 장인들이 빚어낸 럭셔리의 정점을 보여주는 아름다운 디테일과 최고급 소재로 구성된다. 신형 모델에는 현대적인 패션 디자인에서 영감을 얻은 새로운 퀼트 패턴과 자수가 제공된다. 벤틀리의 비스포크 전담 부서 뮬리너는 더 뉴 컨티넨탈 GT 스피드를 위한 보다 다양한 개인화 옵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더 뉴 컨티넨탈 GT 스피드에는 영국 하이엔드 오디오 네임이 개발한 2200W 18-스피커 네임 포 벤틀리 오디오 옵션이 제공된다. 전면 윈드 실드와 측면 윈도에는 이중 접합 어쿠스틱 글래스가 채택돼 일반 유리 대비 9 데시벨의 소음을 줄여준다.
아날로그와 디지털, 장인정신과 첨단 기술의 완벽한 조화를 선보였던 벤틀리 로테이팅 디스플레이는 더 뉴 컨티넨탈 GT 스피드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로테이팅 디스플레이는 12.3인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와 아날로그 다이얼, 순수한 베니어로 구성되며, 30-컬러 무드 라이팅 기능과 더불어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를 완성한다.
이 밖에도 더 뉴 컨티넨탈 GT 스피드는 더욱 진보한 첨단 사양을 갖췄다. 계기판의 환경 디스플레이를 통해 주행 보조 기능 활성화 시 주변 차량과 환경을 인식하고 반응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며, 차량 내·외부의 공기 질을 파악하고 실내 공기 질을 향상시키는 신형 공조 시스템이 탑재된다.
더 뉴 컨티넨탈 GT 스피드는 오픈톱 컨버터블 모델인 더 뉴 컨티넨탈 GTC 스피드와 동시 출시된다. 더 뉴 컨티넨탈 GTC 스피드는 48km/h 이내의 속도에서 19초 만에 소프트톱 개폐가 가능하다. 0-100km/h 가속은 3.4초 만에 마무리되며, 최고속도는 285km/h에서 전자적으로 제한된다.
두 모델은 모두 영국 크루에 위치한 벤틀리 드림 팩토리에서 수작업으로 생산되며, 공식 판매 시기는 미정이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재규어, 전혀 새로운 로고 공개
[0] 2024-11-22 14:45 -
폭스바겐 노조, 공장 폐쇄 대신 임금 인상 중단 제안
[0] 2024-11-22 14:45 -
“비행운으로 인한 이산화탄소 감축 필요”
[0] 2024-11-22 14:45 -
미니, 4세대 쿠퍼 컨버터블 영국 옥스포드 공장에서 생산 개시
[0] 2024-11-22 14:45 -
현대차 WRC 사상 첫 통합 우승을 위해...누빌, 끝까지 긴장 늦추지 않을 것
[0] 2024-11-22 14:45 -
기아, 508마력 전동화 고성능 버전 끝판왕 'EV9 GT' 세계 최초 공개
[0] 2024-11-22 14:45 -
포드 익스플로러ㆍ기아 카렌스 등 총 4개사 5개 차종 5만8180대 리콜
[0] 2024-11-22 14:45 -
BMW, 노이어 클라쎄 양산 버전의 프로토타입 생산 헝가리에서 시작
[0] 2024-11-22 14:45 -
KGM '티볼리' 가성비ㆍ디자인 통했다, 누적 내수 30만대ㆍ글로벌 42만대 돌파
[0] 2024-11-22 14:45 -
볼보트럭, 대형트럭 최초 유로 NCAP 테스트 별 5개 및 씨티 세이프 어워드 수상
[0] 2024-11-22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내연기관차 감소와 함께 '연료세' 구멍… 각국 정부 전기차에 과세 추진 고민
-
덴자, 2년 만에 20만 대 차량 인도...中 신에너지 브랜드 중에도 가장 빠르다
-
폭스바겐그룹 우리재단, 자동차 SW 인재 양성 ‘2024 SEA:ME 해커톤’ 참가 모집
-
자동차 에어컨 필터 고를 땐 이렇게! [이럴땐 이렇게!]
-
[칼럼] 대만 폭스콘 '천의 얼굴을 가진 전기차'로 글로벌 시장 등장 예고
-
구글 자율주행차, 인간 운전자 충분히 피할 수 있는 사고 여럿...美 NHTSA 조사
-
캐딜락 첫 순수 전기 SUV ‘리릭’ 출시
-
진화한 액체수소 엔진 GR코롤라, 슈퍼 다이큐 레이스에 도전
-
폭스콘 전기차를 주목하라
-
한국타이어, 인터브랜드 주관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12년 연속 선정
-
현대차, 공각기동대 콜라보 영상 공개...쿠사나기 모토코와 아이오닉 5N
-
볼보트럭, 동탄ㆍ인천ㆍ김해 직영 서비스센터에 대형 전기트럭 전용 충전시설 구축
-
'신규 투톤 컬러 적용' 노블클라쎄, L4 더 마이스터 에디션 10대 한정 판매
-
'극한 환경에서 내구성 입증'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염화칼륨 광산 테스트
-
유럽 4월 신차 판매 12% 증가/배터리 전기차도 14% 증가
-
테슬라, 지정학적 리스크 피하기 위해 중국 이외 지역에서 부품 생산 요청
-
샤오미 레이쥔, “스마트 드라이빙은 스마트 전기차의 핵심 전쟁터”
-
지프, 첫 배터리 전기차 5월 31일부터 수주 개시
-
중국 상하이자동차그룹 승용차, 링강 공장 디지털 제조 혁신 추구한다
-
테슬라, 오토파일럿 안전 데이터 보고 재개
- [유머] 쿠팡 일용직 다니면 안되는 이유
- [유머] 죽음 앞둔 반려견의 마지막 행동
- [유머] 손님에게 돼지라고 대놓고 저격한 분
- [유머] 의외로 트럼프도 좋아하는 한국 문화
- [유머] 현대판 흑인노예시장
- [유머] 이웃간 탄도미사일
- [유머] 공중을 날아다니는 제비는?
- [뉴스] '총 학비만 7억원'... 이시영 6세 아들이 다니는 '귀족 학교'의 정체
- [뉴스] 전 남편 최민환과 '양육권 소송' 율희, 추가 소송 계획 밝혔다... 이유 봤더니
- [뉴스] '현역 가기 싫어'... 식단표 만들어 몸무게 105kg로 불린 20대 남성 최후
- [뉴스] 5년간 '대마초' 흡입해 가요계 퇴출됐던 유명 아이돌 멤버... '부활'했다
- [뉴스] 도로 한복판서 자기 '벤츠' 파괴한 음주운전 女... 같은 날 저지른 충격 만행
- [뉴스] '성추행 피해' 폭로한 걸그룹... '메이딘' 멤버가 소속사 대표 향해 남긴 발언 '재조명'
- [뉴스] 오늘, 로또 사세요... 김예지, 23일 로또 추첨방송에 '황금손'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