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07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6-26 11:25
포르쉐 비장의 무기 '마칸 일렉트릭' 국내 공개...'경쟁상대 없는 압도적 존재감'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포르쉐코리아가 올 하반기 국내 출시를 앞둔 브랜드 두 번째 순수전기차 '마칸 일렉트릭'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신차 마케팅에 돌입했다. 지난 1월 글로벌 최초 공개된 해당 모델은 폭스바겐그룹의 최신형 PPE 플랫폼을 첫 적용하고 800V 고전압 아키덱처와 100kWh 배터리 탑재 등 압도적 성능이 주요 특징이다.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포르쉐코리아는 '포르쉐 스튜디오 송파'에서 마칸 일렉트릭 프리뷰 행사를 진행하고 본격적인 신차 마케팅에 돌입했다.
기술 워크숍이 함께 진행된 이날 행사는 '마칸 4'와 '마칸 터보'가 국내 처음으로 전시되고 800V 고전압 아키텍처를 갖춘 최신형 PPE 플랫폼, 포르쉐 고유의 E-퍼포먼스, 스포티한 차체 비율과 주행거리 확대를 위한 공기역학 기술 등 다양한 기술 설명회 자리로 진행됐다.
2019년 포르쉐 최초의 순수전기차 '타이칸'에 이어 두 번째 순수전기차로 출시되는 마칸 일렉트릭은 무엇보다 경쟁상대를 찾을 수 없는 압도적 퍼포먼스가 돋보인다.
런치컨트롤 작동 시 마칸 4의 경우 408마력, 마칸 터보는 639마력의 출력을 발휘하고 최대 토크는 각각 66.3kg.m, 115.2kg.m 파워를 내뿜는다. 여기에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까지 마칸 4는 5.2초, 마칸 터보는 3.3초가 소요되고 최고속도는 각각 220km/h, 260km/h를 기록했다.
마칸 일렉트릭의 이 같은 놀라운 퍼포먼스는 강력한 전기 모터와 차체 하부에 탑재된 리튬이온 배터리에서 시작되며 배터리의 경우 총 100kWh 용량으로 전력을 제공하고 최대 95kWh를 능동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해당 배터리는 180개 셀의 12개 모듈로 구성된다.
또 고전압 배터리는 포르쉐의 800V 아키텍처와 새롭게 개발된 PPE 플랫폼을 통해 DC 급속 충전 전력을 최고 270kW로 상향시키고 급속 충전기 사용 시 단 21분 이내 배터리 용량의 10%에서 80%까지 충전 가능하다.
포르쉐는 이 같은 뛰어난 효율성을 실현하고 에너지 회생 극대화를 위해 최신형 PSM 영구자석 전기 모터를 차체 앞축과 뒤축에 각각 배치했다. 또 마칸 터보에 탑재된 전자 제어식 포르쉐 트랙션 매니지먼트는 런치컨트롤과 함께 실시간으로 토크를 배분한다.
또 주행 중에는 전기 모터를 통해 최대 240kW 에너지 회수하고 무게와 공간을 줄인 통합 컨버터의 탑재로 마칸 4와 마칸 터보의 WLTP 기준 완충 시 최대 주행가능거리는 각각 613km, 591km를 나타낸다.
이 밖에도 고성능 스프츠카와 같은 단단한 승차감과 편안한 SUV 성능을 모두 만족시키기 위해 포르쉐는 해당 모델에 2밸브 댐퍼 기술, 에어 서스펜션, 리어 액슬 트랜스버스 록, 최대 5도까지 조절 가능한 리어 액슬 스티어링 시스템을 탑재했다.
또 포르쉐 고유의 정체성을 첨단 공기역학기술과 결합해 주행거리를 최적화하고 포르쉐 액티브 에어로다이내믹 적용으로 유선형 바디라인을 구성했다.
포르쉐코리아 홀가 게어만 대표는 '순수전기 퍼포먼스 SUV로 진화한 마칸을 프리뷰로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라며 '연내 국내 출시를 계획하고 있는 마칸 일렉트릭은 전형적인 포르쉐 스포츠카의 핸들링과 진보적인 동시에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 긴 주행거리와 높은 수준의 실용성을 갖춰 시장에서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中 전기차 상륙...'파란 일으킬 무기는 가격·성능'
[0] 2025-05-20 10:25 -
토요타, 북미용 전기 SUV ‘bZ Woodland’ 공개… 2026년 초 출시 예정
[0] 2025-05-19 17:25 -
마세라티 MSG 레이싱, 과감한 '피트 부스트’ 전략 도쿄 E-PRIX 역전 우승
[0] 2025-05-19 17:25 -
[르포] 포르쉐 차징 라운지 '10%→80% 충전' 커피 한잔의 여유로 끝
[0] 2025-05-19 17:25 -
[시승기] 괴물 같은 전기차, 포르쉐 타이칸 터보...놀랍도록 편안한 시속 200km
[0] 2025-05-19 14:45 -
메르세데스-벤츠 ‘2024 딜러 어워드’ 한성모터스 ‘올해의 딜러사' 수상
[0] 2025-05-19 14:45 -
전기차 보조금 제외 '폭스바겐 ID.5' 지역별 수준에 맞춰 자발적 지원 결정
[0] 2025-05-19 14:45 -
지프가 모이면 총도 모인다... 美 행사에서 총기 소유자 등 275명 체포
[0] 2025-05-19 14:45 -
[EV 트렌드] 10만 달러 주고 산 테슬라 사이버트럭, 1년 후 중고차값 반토막
[0] 2025-05-19 14:45 -
현대차 월드랠리팀 타낙 “우린 동물처럼 다뤄졌다”… WRC 강행군 일정 비판
[0] 2025-05-19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KG 모빌리티, 전기 SUV ‘코란도 EV’ 출시
-
BMW 바바리안 모터스, 금천 전시장 확장 이전 오픈
-
스트라드비젼 SVNet, AR 제품 '이머지브' 양산 계획 발표
-
5월 국내 완성차 5개사 판매 '내수 부진에 울고 수출에 살짝 미소'
-
미국서 월 2000대 팔리는 EV9 조지아 공장서 양산 개시… 기아 노조는 반발
-
[스파이샷] 폭스바겐 아틀라스
-
5월 국내 5사 판매실적, 내수 판매 전년동기 대비 10% 감소
-
맥라렌 최초 여성 총괄 타이틀 ‘샬롯 딕슨’ 아시아 태평양 지역총괄 임명
-
현대차∙기아, 무도장 복합재 성형 양산 성공...ST1 루프 스포일러 최초 적용
-
로장주와 하이브리드 효과'르노 아르카나' 차명 교체 후 판매량 29% 급증
-
중남미 광폭 행보, 타타대우상용차 대형트럭 '맥쎈' 130대 콜롬비아 수주
-
진짜 보급형, 기아 'EV3' 가격 공개...세제 혜택 후 3000만원대 초중반
-
'이틀 만에 1000대' 볼보 EX30 주행거리 404km 인증, 이달 말 출고 개시
-
美 시장 열세를 극복한 현대차, 無 혜택 전기차 급증...5월 판매량 다시 증가
-
48인치 디스플레이 탑재 렉서스 플래그십 MPV 'LM 500h' 사전 계약 실시
-
르노코리아, 6월 신차 구매 혜택 강화…올해 최대 혜택
-
BMW 모토라드, 고성능 모터사이클 ‘뉴 M 1000 XR’ 출시
-
르노코리아, QM6 등 주력 모델 6월 역대급 혜택...아르카나 2000만원대
-
[EV 트렌드] 케즘이 뭔데? 현대차, 미국에서 역대급 EV 판매로 반전
-
BMW 모토라드, 고성능 크로스오버 모델 '뉴 M 1000 XR' 국내 출시
- [유머] 외국 구글 평점 2.1점 뷔페 후기
- [유머] 어떻게 사람의 몸이...
- [유머] 레전드 몰래카메라
- [유머] 염색 잘됐네요
- [유머] 잔인한 한국예능
- [유머] 새롭게 등장한 지구이론
- [유머] 한국에선 웃겼는데 일본에선 악플 3만개 달렸다는 개그
- [뉴스] 조보아 '아버지 직업' 공개에 금수저설 솔솔... '사랑 많이 받고 자랐다'
- [뉴스] '언슬전' 정준원 '외모논란 예상해... 고윤정과 로맨스 걱정됐다'
- [뉴스] '티켓 사는 팬들만 호구냐'... 팬덤 격분에 아이들 우기 결국 고개 숙였다
- [뉴스] 고현정, 우월한 가족사진 공개... 숨길 수 없는 유전자
- [뉴스] 법정서 '룸살롱 접대 의혹' 부인한 지귀연 판사... 민주당 사진 공개에 보인 반응
- [뉴스] '우리 세금으로 만든 인프라 즐겼으니 돈 내'... 일본, 관광객 세금 최대 5만원으로 인상 검토
- [뉴스] '모로코인 남성과 재혼한 엄마, 초5 때부터 '히잡' 강요... 친구들에 따돌림당해'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