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205타타대우, 디지털 기반 원격 협업 프로그램 도입...하이테크 팀 실시간 기술 지원
조회 4,02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6-25 11:25
타타대우, 디지털 기반 원격 협업 프로그램 도입...하이테크 팀 실시간 기술 지원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타타대우상용차가 전국 80여개소 정비 네트워크에 대한 고난도 정비 지원을 위해 원격 협업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차량 시스템이 첨단화되고 복잡해짐에 따라 정밀하고 난이도가 높은 정비가 요구되면서 발생하는 정비 현장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 고객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고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시스템 구축에 나선 것이다.
원격 협업 프로그램은 현장 정비인력이 본사 정비 상황실의 하이테크 팀에게 지원을 요청하면, 원격 연결을 통해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는 기술 지원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확인이 필요한 차량에 대해 빠르고 전문적인 대응이 가능해져, 정비 역량이 대폭 혁신될 것으로 기대된다.
타타대우상용차는 지난 2022년 커넥티드 카 시스템 ‘쎈링크(XENLINK)’를 도입하고 원격 차량품질 관리 솔루션 ‘타타대우 VRM’을 통해 차량 데이터를 모니터링함으로써 차량의 문제를 사전에 예방해 고객의 시간과 비용을 아낄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특히 모니터링 중 지속적 혹은 신규 발생하는 고장코드 및 이상증상이 나타나면 고객에게 직접 연락해 상담 및 정비를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VRM 시스템은 원격 협업 프로그램과의 연계로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모니터링 결과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한 경우 고객에게 인근 지정정비사업소 방문을 요청하고, 원격 협업 프로그램을 통해 정비 사업소와 정비 상황실을 연결해 본사 하이테크팀에서 차량 문제점을 확인하고 조치 방안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장과 상황실이 원격으로 연결되면, 정비사가 착용한 스마트 글래스를 통해 현장 상황을 공유할 수 있다. 이전의 텍스트와 음성만으로 상황을 전달하던 방식과 달리 생동감 있는 시야가 공유되며, 정확한 포인팅과 기술 데이터 공유가 가능하다.
상황실에서는 현장 영상과 함께 고객의 차량 정보, 매뉴얼, 도면 등을 다면적으로 검토해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책을 찾는다. 필요시 정비 상황실뿐 아니라 연구소 및 유관 부서와 다자간 연결이 가능해 빠르고 심도 있는 진단, 조치가 가능하다.
타타대우상용차는 추후 AR 콘텐츠로 구현된 작업 가이드를 현장에 제공해 기존 대비 정비 시간을 줄이고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며, 이번 원격 협업 프로그램 도입을 시작으로 다양한 선진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고객 만족을 위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타타대우상용차 김방신 사장은 “원격 협업 프로그램 도입은 현장의 여러 난문제를 해결하고 정비 효율 및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변화에 발맞춰 꾸준히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미국, 2024년 태양광 발전량 26% 이상 증가
[0] 2025-01-31 10:00 -
현대차기아, 올 해 전기차가 증가세 이끈다.
[0] 2025-01-31 10:00 -
BMW 신형 iX 공개, 성능·효율성 대폭 개선… 1분기 출시 예정
[0] 2025-01-31 10:00 -
[영상] 성능·주행거리 대폭 개선한 2025 BMW iX 리뷰
[0] 2025-01-31 10:00 -
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 920마력 슈퍼파워를 위한 첨단 프레임 기술 공개
[0] 2025-01-31 10:00 -
'고객 데이터의 은밀한 거래' GM에서 현대차 · 도요타 등으로 소송 확산
[0] 2025-01-31 10:00 -
[EV 트렌드] '예상보다 빨라' 서울 외곽에서 목격된 기아의 차세대 전기 세단
[0] 2025-01-31 10:00 -
닛산 미국법인, 재택근무 위주에서 주 4일 출근 의무화로 전환
[0] 2025-01-31 09:45 -
태국, 2024년 자동차 생산대수 20% 감소
[0] 2025-01-31 09:45 -
테슬라와 BMW, BYD/지리 등과 함께 유럽연합 관세 부과 소송 제기
[0] 2025-01-31 09: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IAA 2023] BYD, SUV 씰 U 및 럭셔리 브랜드 덴자 유럽 최초 공개
-
[김흥식 칼럼] 현대차ㆍ기아, 훔치기 쉽다고 소송까지 당했는데...美 도난 차 1위는?
-
[IAA 2023] 현대모비스, 전동화 · 차세대 샤시 · 커넥티비티 중심 '유럽 수주 2배'
-
현대차 신형 싼타페 디자인 주역 3인의 말, 수많은 고민의 결과물
-
현대차, 인도네시아 전기차 10대 중 6대 점유...반세기 日 독점 시대 균열 조짐
-
2023 베스타 페스타 개최...파워풀한 라이딩 뉴 GTV 최초 공개
-
'렉서스보다 더 팔린 포르쉐' 수입차 8월도 감소...BMW 시장 점유율 1위 고수
-
[IAA 2023] 르노 전동화 하이라이트 '세닉 E-테크' 공개, 2024년 초 데뷔 예정
-
데뷔 37년 '지프 랭글러' 글로벌 누적 판매 500만대...아이코닉 SUV 입증
-
KG 모빌리티 '토레스 EVX' 4가지 클래스 티저 영상...이 달 20일 완전 공개
-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 핵심 거점 창원 공장 방문 현장 소통 강화
-
기아, 방산전시회 ‘MSPO 2023’ 참가...수소 ATV 콘셉트카 유럽 최초 공개
-
아우디, 온라인 한정판 'A8 50 TDI 콰트로 블랙 에디션’...1억 4038만원
-
[IAA 2023] 보쉬 '자동차를 위한 소프트웨어 솔루션과 기술로 성장'
-
포르쉐, 대기 중 이산화탄소 추출 DAC 파일럿 개발 'e퓨얼 13만ℓ' 목표
-
10km 가는 휘발유 연료비 전기차 5배, 충전 불편해도 경제성 만족도 높아
-
IAA 모빌리티 2023 - 폭스바겐 ID.GTI
-
친환경차 엇 갈린 실적 '가격 경쟁에 전기차 울고 하이브리드카 웃고'
-
드디어 속을 보여주기 시작한 테슬라 사이버트럭 '듀얼모터와 요크 스티어링 휠'
-
[IAA 2023] 세대를 건너 뛴 혁신, BMW 다가올 미래 노이어 클라쎄 완전 공개
- [유머] 이번 설 연휴 요약.jpg
- [유머] 싱글벙글 가난이 미운 디시인
- [유머] 블루베리 5kg 넘게 서리한 사람의 자랑기
- [유머] 함박스테이크 배달 리뷰 1점 준 이유
- [유머] 천조국 최강 금수저
- [유머] 만우절 어그로 레전드
- [유머] 전세계 법원에서 선고된 최고 형량
- [뉴스] '삐끼삐끼' 치어리더 이주은이 대만서 받았다는 금액... '한국서는 상상 불가'
- [뉴스] 신곡 홍보 회의하다가 서운함 폭발한 제니... '음방서 아무도 나한테 챌린지 요청 안 해'
- [뉴스] 이장우 '♥조혜원'과 결혼 임박? 전현무에 '결혼식 OO 봐달라' 요청
- [뉴스] 무인세탁방 '점령'한 채 17일 동안 숙식한 여성... 경찰 출동하자 소리지르며 한 말
- [뉴스] 하루 200억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세금 낭비 vs 꿀복지다'
- [뉴스] '유전병 시모에 '숙주X 왜 안 죽냐'' 막말하는 아내... 평소 생활도 충격
- [뉴스] 윤아, 올해 마지막 가요대제전... 10년 만에 은퇴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