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560인터배터리 유럽 2024 개막, K-배터리 기술력 알려
조회 2,554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4-06-20 11:25
인터배터리 유럽 2024 개막, K-배터리 기술력 알려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전기차 배터리 시장인 유럽에서 한국 배터리의 기술력을 알리는 ‘인터배터리 유럽 2024’가 오늘(19일) 개막했다.
개막식에는 고경석 주프랑크푸르트 대한민국 총영사, 안효대 울산경제부지사, 강정수 한국수출입은행 부행장, 성환두 LG에너지솔루션 전무이사, 조용휘 삼성SDI 부사장,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이사,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이사, 장동필 파워로직스 부사장, 정주식 금양 전무이사, 박태성 협회 상근부회장, 김한주 코엑스 상무이사, 김현철 코트라 유럽본부장 등 현지 공관 및 지자체, 공공기관, 전시 참여 기업, 주최기관의 주요 인사가 참석하였다.
코엑스 이동기 사장은 “인터베터리 유럽은 우리 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유럽에서 개최하는 산업 전시회로서 전기차와 ESS 시장의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유럽의 중심에서, 한국 배터리 대표기업들의 경쟁력을 선보이고 국내 기업들이 유럽 수출시장을 빠르게 선점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도록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박태성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국 배터리산업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ㆍ제조ㆍESG 경영 역량을 보유하고 있어 유럽 배터리 산업의 신뢰할 수 있고 책임감 있는 최적의 파트너다”라며, “이번 행사가 한국과 유럽이 자동차 전동화, 탄소 중립, 에너지 전환을 위해 함께 협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개막식과 함께 열린 컨퍼런스(‘Battery Day Europe Conference’)에는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포스코를 비롯한 한국의 주요 배터리 기업과 BMW, Fryer, 유미코아, 베바스토, 프라운호퍼 등 유럽의 기업과 연구기관이 참여하여 차세대 배터리와 배터리 제조ㆍ물류ㆍ스마트팩토리 및 재활용 분야에 대한 한-EU 배터리 기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차세대 배터리 기술 분야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 김제영 CTO가 LG에너지솔루션의 차세대 배터리 및 개발 현황을, BMW 그룹의 J.Wandt 배터리 전문가는 BMW의 리튬이온배터리와 차세대 배터리 개발 상황을 소개했으며, 유미코아 최명진 글로벌 세일즈 마케팅 매니저는 배터리용 차세대 실리콘 양극 소재 및 기술을 소개했다.
배터리 재사용 기술 부문에서는 프라운 호퍼(유럽 최대 응용과학연구소) 윤송학 박사가 리튬이온배터리의 재활용 기술을, 포엔 이상국 CSO가 전기차용 재제조배터리 기술의 현황과 미래를 설명했다.
배터리 산업 분야에서는 삼성SDI Michael Bramberger 유럽 마케팅 이사가 미래 배터리 사업 전략을 소개하고, Freyr 배터리 Tom Einar Jensen 회장은 신재생 에너지 시장의 성장에 따른 배터리 산업의 기회 및 중요성을 역설했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인터배터리 유럽’에는 2년 연속 참가하는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금양 등을 비롯해, 처음 참가하는 에코프로와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파워로직스 등 전년 대비 10%가량 늘어난 총 78개 배터리 기업이 참가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NCM과 LFP 등 배터리 셀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주택용 배터리 ESS와, 전력망ㆍ상업용 배터리 솔루션 등을 선보였고, 삼성SDI는 ESS 셀ㆍ모듈을 탑재한 SBB(삼성 배터리 박스)를 공개했다.
금양은 전시회를 통해 용량과 출력 등을 개선한 4695, 21700 고용량 원통형 이차전지와 ‘광산개발-소재 가공—배터리 제작’으로 이어지는 벨류체인을, 에코프로는 High-Ni과 Mid-Ni, LFP 등 양극재 라인업을 비롯해, 내년 하반기 가동을 시작할 예정인 헝가리 데르레첸 생산시설 준공 계획 등을 공개했으며,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차별화된 기술력 바탕의 하이엔드 동박과,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ㆍ롯데케미칼ㆍ롯데인프라셀로 구성된 롯데화학군의 시너지 효과를 선보였다.
또, EU 배터리 규제 및 역내 공급망 구축을 위한 정책들이 가속화됨에 따라 한국수출입은행(투자 전문 금융기관), SNE리서치(배터리 리서치 기관), 경상북도, 포항시, 구미시(지역자치단체) 등 유관 기관들이 직접 전시회에 참가한 점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현대차, 울산시와 수소 생태계 조성 협력
[0] 2024-11-12 17:00 -
유럽 제조사들의 위기, 더욱 첨예해진 중국과의 대립
[0] 2024-11-12 17:00 -
[영상] BYD 아토 3, 유로 NCAP 보조 시스템 평가에서 미흡한 결과
[0] 2024-11-12 17:00 -
뮤카, 중고차 업계 최초 '구독형 유예할부' 선택지 확대
[0] 2024-11-12 17:00 -
'도요타의 물타기 전략' 2030년까지 중국에서 연간 300만 대 생산 계획
[0] 2024-11-12 17:00 -
포드코리아,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 출시
[0] 2024-11-12 14:45 -
한국자동차안전학회, 페달오조작 및 전기차 화재 예방 관련 심도있는 논의
[0] 2024-11-12 14:45 -
[탐방] BMW 안성 부품물류센터, 고객만족과 안전 위해 2천억 투자한다 (1)
[0] 2024-11-12 14:45 -
[영상] 샤오펑 AI 데이 하이라이트: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0] 2024-11-12 14:45 -
포드, 6세대 부분변경 '더 뉴 익스플로러' 국내 출시… 판매가 6290만 원 시작
[0] 2024-11-12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EV 트렌드] 테슬라, 로보택시 공개 초대장 발송 'we, robot'
-
[영상] 지속가능성 리더에서 제외된 일론 머스크, 무엇이 문제였나?
-
일론 머스크, 아르헨티나에 투자 모색… 리튬 생산국과의 협력 확대
-
폭스바겐과 IG 메탈, 1차 협상 결렬… 공장 폐쇄 두고 갈등
-
우버와 중국 위라이드, UAE서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 개시
-
Tesla Korea, 부산에서 사이버트럭 투어 진행
-
차량용 청소기, 차량용 가전 중 가장 많이 팔렸다 [차트뉴스]
-
프리미엄 전기차 세계 1위 BMW, 상반기 18%↑...친환경 라인업 확대
-
현대차그룹 최초 EV 전용 '기아 광명 EVO Plant' 준공…연산 15만대
-
가정 방문 확인에도 테슬라 독일 기가팩토리 '툭하면 병가' 업계 평균 3배
-
한국도요타, 준법경영 국제인증'ISO 37301'획득...임직원 준법 교육
-
기아, 정통 픽업 '타스만' 내달 사우디서 최초 공개…2025년 상반기 출시
-
현대차ㆍ기아-로드아일랜드디자인스쿨, 지속 가능한 미래 디자인 연구
-
중국산 전기차, 10명 중 9명 사지 않겠다면서도 BYD는 조금 다른 생각
-
르노그룹, 닛산 주식 3차 매각 추진...4억 9400만 유로 현금 확보로 재무 개선
-
中, 자국 전기차 보조금 제외 캐나다 반차별 조사 '무역 분쟁' 확산 조짐
-
테슬라 주행 보조시스템 FSD 1600km 테스트...때로는 위험할 정도로 무능
-
[영상] 전기차 캐즘 극복, 안전 대책과 소비자 신뢰 회복이 관건
-
[스파이샷] 아우디 RS5 세단, 2025년 하이브리드 엔진 탑재 예고
-
[스파이샷] 레트로 디자인의 르노 4 포착
- [유머] 인간의 순수한 악의
- [유머] 트럼프가 앞으로 시행할 외교 정책들
- [유머] 스포) 철인 3종 경기 완주한 무쇠소녀단이 미쳤단 소리 나오는 이유.jpg
- [유머] 외국인이 인정한 한국인 해산물 순위 1위
- [유머] 서울 1만원 대 여인숙
- [유머] 나무늘보의 공격속도
- [유머] 자다가 남친앞에서
- [뉴스] 유럽서 벌써 15년째 커리어 쌓은 손흥민... '가장 힘들었던 때' 회상하며 한 말
- [뉴스] '내 장례식장에선 샴페인 터트릴 것... 축제 같길 바라' 故 송재림 인터뷰 재조명
- [뉴스] 명태균 '김건희 여사에게 돈 받았다' 진술... 강혜경은 '금액 500만원'
- [뉴스] [속보] 여성 군무원 살해·유기한 군 장교 '신상공개'... '38세 양광준'
- [뉴스] 윤석열 퇴진 시위하던 대학생 10명 '체포 연행'한 경찰... 과잉진압 논란
- [뉴스] '음주 뺑소니' 저지른 김호중, 징역 2년 6개월 '실형' 선고
- [뉴스] '4살 아이 사망' 태권도 관장이 사건 직후 삭제한 CCTV 복원했더니... '140차례 학대 정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