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723인터배터리 유럽 2024 개막, K-배터리 기술력 알려
조회 3,463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4-06-20 11:25
인터배터리 유럽 2024 개막, K-배터리 기술력 알려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전기차 배터리 시장인 유럽에서 한국 배터리의 기술력을 알리는 ‘인터배터리 유럽 2024’가 오늘(19일) 개막했다.
개막식에는 고경석 주프랑크푸르트 대한민국 총영사, 안효대 울산경제부지사, 강정수 한국수출입은행 부행장, 성환두 LG에너지솔루션 전무이사, 조용휘 삼성SDI 부사장,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이사,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이사, 장동필 파워로직스 부사장, 정주식 금양 전무이사, 박태성 협회 상근부회장, 김한주 코엑스 상무이사, 김현철 코트라 유럽본부장 등 현지 공관 및 지자체, 공공기관, 전시 참여 기업, 주최기관의 주요 인사가 참석하였다.
코엑스 이동기 사장은 “인터베터리 유럽은 우리 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유럽에서 개최하는 산업 전시회로서 전기차와 ESS 시장의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유럽의 중심에서, 한국 배터리 대표기업들의 경쟁력을 선보이고 국내 기업들이 유럽 수출시장을 빠르게 선점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도록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박태성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국 배터리산업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ㆍ제조ㆍESG 경영 역량을 보유하고 있어 유럽 배터리 산업의 신뢰할 수 있고 책임감 있는 최적의 파트너다”라며, “이번 행사가 한국과 유럽이 자동차 전동화, 탄소 중립, 에너지 전환을 위해 함께 협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개막식과 함께 열린 컨퍼런스(‘Battery Day Europe Conference’)에는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포스코를 비롯한 한국의 주요 배터리 기업과 BMW, Fryer, 유미코아, 베바스토, 프라운호퍼 등 유럽의 기업과 연구기관이 참여하여 차세대 배터리와 배터리 제조ㆍ물류ㆍ스마트팩토리 및 재활용 분야에 대한 한-EU 배터리 기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차세대 배터리 기술 분야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 김제영 CTO가 LG에너지솔루션의 차세대 배터리 및 개발 현황을, BMW 그룹의 J.Wandt 배터리 전문가는 BMW의 리튬이온배터리와 차세대 배터리 개발 상황을 소개했으며, 유미코아 최명진 글로벌 세일즈 마케팅 매니저는 배터리용 차세대 실리콘 양극 소재 및 기술을 소개했다.
배터리 재사용 기술 부문에서는 프라운 호퍼(유럽 최대 응용과학연구소) 윤송학 박사가 리튬이온배터리의 재활용 기술을, 포엔 이상국 CSO가 전기차용 재제조배터리 기술의 현황과 미래를 설명했다.
배터리 산업 분야에서는 삼성SDI Michael Bramberger 유럽 마케팅 이사가 미래 배터리 사업 전략을 소개하고, Freyr 배터리 Tom Einar Jensen 회장은 신재생 에너지 시장의 성장에 따른 배터리 산업의 기회 및 중요성을 역설했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인터배터리 유럽’에는 2년 연속 참가하는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금양 등을 비롯해, 처음 참가하는 에코프로와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파워로직스 등 전년 대비 10%가량 늘어난 총 78개 배터리 기업이 참가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NCM과 LFP 등 배터리 셀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주택용 배터리 ESS와, 전력망ㆍ상업용 배터리 솔루션 등을 선보였고, 삼성SDI는 ESS 셀ㆍ모듈을 탑재한 SBB(삼성 배터리 박스)를 공개했다.
금양은 전시회를 통해 용량과 출력 등을 개선한 4695, 21700 고용량 원통형 이차전지와 ‘광산개발-소재 가공—배터리 제작’으로 이어지는 벨류체인을, 에코프로는 High-Ni과 Mid-Ni, LFP 등 양극재 라인업을 비롯해, 내년 하반기 가동을 시작할 예정인 헝가리 데르레첸 생산시설 준공 계획 등을 공개했으며,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차별화된 기술력 바탕의 하이엔드 동박과,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ㆍ롯데케미칼ㆍ롯데인프라셀로 구성된 롯데화학군의 시너지 효과를 선보였다.
또, EU 배터리 규제 및 역내 공급망 구축을 위한 정책들이 가속화됨에 따라 한국수출입은행(투자 전문 금융기관), SNE리서치(배터리 리서치 기관), 경상북도, 포항시, 구미시(지역자치단체) 등 유관 기관들이 직접 전시회에 참가한 점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美 에너지부 스텔란티스 · 삼성SDI 합작법인에 76억 달러 대출 지원
[0] 2024-12-03 16:25 -
KG 모빌리티, 가솔린-LPG 두 가지 연료 사용하는 바이퓨얼 라인업 확대
[0] 2024-12-03 16:25 -
BYD, 지난 분기 포드 제치고 글로벌 6위 완성차 제조사로 부상
[0] 2024-12-03 16:25 -
현대차, 고령화ㆍ벽오지 맞춤형 수요 응답 교통 서비스 보령시 '불러보령' 개시
[0] 2024-12-03 16:25 -
재규어, 차세대 전기차 방향성 보여 줄 콘셉트카 이미지 공식 발표전 유출
[0] 2024-12-03 16:25 -
11월 국산차 실적, 르노코리아 세 자릿수 반등 외 '처참한 내수 판매'
[0] 2024-12-03 16:25 -
기아, 2024년 11월 26만 2,426대 판매
[0] 2024-12-03 16:00 -
GM 한국사업장, 11월 총 49,626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5.4% 증가!
[0] 2024-12-03 16:00 -
르노코리아, 2024년 11월 총 1만5180대 판매
[0] 2024-12-03 16:00 -
KGM, 11월 총 8,849대 판매, 전년 동월대비 26.4% 증가
[0] 2024-12-03 16: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BMW 코리아, 교보문고와 ‘라이브러리 노이어’ 운영
-
KCC오토 이상현 부회장, 청각장애 아동 지원 위해 ‘사랑의 달팽이’에 기부
-
독일 자동차 제조사, 전기차 보조금 지급 중단에도 자체 지원 이어간다
-
11월 수입 상용차 428대 신규등록
-
덴마크, 재생에너지기업 오스테드, 세계 최대 해상 풍력발전소 건설
-
중국 체리자동차 엑시드 브랜드, 첫 BEV 세단 스테라 ES 출시
-
2024년 유럽과 미국 전기차 판매 증가속도 둔화 전망
-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환 속도낸다
-
미국 IRA, 2024년부터 우려 외국 기업 배터리 부품 사용 모델 혜택 제외
-
미국 정부, 전기차 등 중국산 제품 관세 인상 논의 중
-
일본 킨토 전기차관심도조사, 다음차는 배터리 전기차가 33.4%
-
다임러트럭, 수소연료전지트럭 실증 실험 개시
-
현대차, 저가 전기차 아이오닉2 신형 IMA플랫폼 베이스로 한다
-
LG화학, 미국 테네시에 양극재 공장 착공
-
중국 니오,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올 해 2,300개 설치
-
포드 569만 대, 작년 이어 올해도 美 리콜 챔피언 2관왕 향해 순항 중
-
도요타, 이번에는 '다이하츠 스캔들'...양산차와 다른 부품으로 충돌안전성 조작
-
[EV 트렌드] 기아 EV9 신차 안전성 평가 공개 '다 좋은데 딱 하나 별 4개'
-
'허풍 논란' 1044km 달린 中 니오 ET7...루시드 에어라면 1100km 달렸을 것
-
'이번에는 터지지 않아서 문제' 도요타, 에어백 센서 오류로 112만 대 리콜
- [포토] 야한 노출
- [포토] 동남아 AV배우
- [포토] 포켓걸스민채
- [포토] 피부 미인
- [포토] 환상적 몸매
- [포토] 여친의 섹시 몸매
- [포토] 얼짱 여대생
- [유머] 전화번호 바꿨더니 매일 오는 연락
- [유머] 일본 슈퍼 근황
- [유머] 바둑기사의 놀라운 기억력
- [유머] 인도로 여행간 여자 연예인들
- [유머] 배추먹는 댕댕이
- [유머] 트럭 프라모델
- [유머] 틀딱 상담소
- [뉴스] [속보]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
- [뉴스] 제주 서귀포서 1톤 트럭·카니발 충돌... 4명 심정지, 4명 중경상
- [뉴스] '족보가 족발보쌈세트?'... 서울대 신입생들 전원 '문해력 저하' 때문에 글쓰기 시험 본다
- [뉴스] 이수근, 대출 사기당한 '무물' 출연자 위로하며... '남의 눈에 눈물 나게 한 사람 제대로 된 삶을 살겠냐'
- [뉴스] '너무 무서운 마음 들었다'... 박서진, '군면제' 거짓말 논란에 정신과 진료내역 공개
- [뉴스] '해바라기' 허이재, 8년 만에 공식 석상 올라... 몰라보게 달라진 얼굴 눈길
- [뉴스] 분유통 사본 적 없다는 한가인, '모유 부심' 터졌다... '나를 이길 사람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