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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란티스, 북미에서 후방 카메라 소프트웨어 오류로 116만 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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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6-20 11:25

스텔란티스, 북미에서 후방 카메라 소프트웨어 오류로 116만 대 리콜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지프, 크라이슬러, 닷지, 램 등을 보유한 스텔란티스그룹이 일부 차량에서 후방 카메라 소프트웨어 오류가 확인되어 북미 지역에서 116만 대에 이르는 대규모 리콜을 실시한다. 

현지시간으로 19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앞서 다수의 리콜을 발표한 스텔란티스그룹은 최근 116만 대에 이르는 대규모 리콜 계획을 추가로 발표했다. 

현재까지는 북미에서 판매된 차량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이번 리콜은 닷지, 지프, 크라이슬러, 램 등의 차량이 주요 대상이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리콜 대상은 후방 카메라 이미지가 제대로 표시되지 않는 소프트웨어 오류가 확인됐다.  

이번 리콜 대상에는 2021~2023년형 크라이슬러 퍼시픽카를 시작으로 2021~2022년형 닷지 듀랑고, 2022~2023년형 지프 컴패스, 왜고니어, 그랜드 왜고니어와 2021~2023년형 그랜드 체로키 등이 포함됐다. 

또 램 브랜드의 3500 트럭 일부와 2022~2023년형 프로마스터 밴 등이 이번 리콜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번 리콜과 관련해 스텔란티스그룹은 해당 문제를 소프트웨어 무선 업데이트를 통해 수정할 수있다고 밝히고 이미 73만 5000대 이상의 차량이 업데이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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