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534악재 만난 현대차ㆍ기아, 테슬라 모델 3 롱레인지 美 세액공제 대상 복귀
조회 2,38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6-18 17:25
악재 만난 현대차ㆍ기아, 테슬라 모델 3 롱레인지 美 세액공제 대상 복귀
테슬라 모델 3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테슬라 모델 3가 미국 정부의 세액 공제 혜택을 다시 받을 수 있게 됐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17일(현지 시각) X에 '새로운 모델 3 롱레인지는 놀라운 차'라며 '모델 3 롱레인지가 공식적으로 7500달러의 전기차 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라는 게시글을 공유했다.
모델 3 후륜구동(RWD)과 롱레인지 트림은 올해 1월부터 약 1000만 원에 달하는 미국 세액 공제 대상에서 제외돼 왔다.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중국산 배터리를 탑재했기 때문으로 알려져 왔다.
테슬라가 배터리 이슈를 해결하면서 모델 3 롱레인지 업그레이드 버전의 미국 판매 가격은 4만 달러(약 5526만 원) 아래인 3만 9990달러(약 5525만 원)에 구매가 가능해졌다. 테슬라 웹사이트에는 이를 반영한 가격이 아직 표시되지 않았다.
테슬라의 주력 모델이자 트림인 롱레인지 버전이 세액 공제 대상으로 복귀하면서 현대차와 기아 전기차 판매에는 악재가 될 전망이다. 테슬라는 올 1월부터 4월까지 32만 대를 파는데 그치며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1.1% 역성장했다.
테슬라의 역성장은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주력인 모델 3 롱레인지의 세액 공제 대상 제외와 무관하지 않았다. 그 사이 현대차와 기아가 4만 8838대(1월~5월)를 팔아 시장점유율을 11.2%까지 높이며 테슬라에 이어 2위에 올랐다.
현지에서는 모델 3가 세액 공제 대상에 다시 포함되면 판매가 크게 늘 것으로 보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현대차와 기아 판매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는 관측도 나왔다. 세액 공제 대상이 아닌 현대차 아이오닉 5의 미국 판매 가격은 4만 1800달러(약 5773만 원)부터 시작한다.
북미 테슬라 모델 3 롱레인지는 EPA 기준 1회 충전으로 최대 341마일(약 548km)을 달릴 수 있다. 아이오닉 5는 303마일(약 487km)로 가격과 주행거리에서 테슬라 모델 3가 앞서 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스포티한 매력 배가' 2세대 부분변경 BMW 뉴 4시리즈 그란 쿠페 출시
[0] 2024-11-08 14:25 -
[기자 수첩] 中 이륜차도 받는 '전기차 보조금' 한 푼도 없는 국산 전기 트럭
[0] 2024-11-08 14:25 -
로터스, 486km 달리는 하이퍼 GT '에메야' 국내 출시… 공격적 판매가 책정
[0] 2024-11-08 14:25 -
'전기차로 변신한 전설의 오프로더' 벤츠,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 출시
[0] 2024-11-08 14:25 -
머스크와 트럼프 사이 '긴밀한 관계'… 테슬라 시총 1.5조 달러 전망
[0] 2024-11-08 14:25 -
[EV 트렌드] 작년 판매 달랑 22대, 美 전기차 스타트업 '카누' 23% 감원
[0] 2024-11-08 14:00 -
벤츠 차세대 전기차 CLA '24시간 3717km', 포르쉐 타이칸 기록 경신
[0] 2024-11-08 14:00 -
[오토포토] 제로백 2.78초, 로터스 전기 하이퍼 GT '에메야' 출시
[0] 2024-11-08 14:00 -
빛 내서 성과급 달라는 현대트랜시스 노조 파업...줄도산 호소하는 협력사
[0] 2024-11-08 14:00 -
콘티넨탈 올웨더 타이어 ‘올시즌콘택트 2’, 아우토빌트 외 다수 성능 테스트에서 우수한 성적 기록
[0] 2024-11-07 12: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2개의 심장' 람보르기니 최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우루스 SE 국내 출시
-
빈패스트, 필리핀 시장 진출... 첫 모델은 'VF 5'
-
'공식 출시 이전부터 돌풍' KG 모빌리티 액티언 실내 디자인 공개
-
GM 한국사업장 '고품질 서비스' KSQI 자동차 A/S부문 6년 연속 1위
-
지프 최초 순수전기차 '어벤저' 사전계약 돌입… 54kWh 리튬이온 배터리 탑재
-
제네시스, 美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후원 협약...더 제네시스 파사드 커미션 후원
-
현대차·기아 로보틱스 ‘2024 레드 닷 어워드' 최우수상 2개 수상
-
'억소리' 나는 MPV… 쇼퍼드리븐 위한 렉서스의 제안 'LM 500h' 국내 출시
-
현대차 전기버스 ‘일렉 시티 타운’, 유네스코 세계유산 ‘야쿠시마’서 운영
-
현대모비스, ‘미래차 전문가 양성’ 대학에 시험차 10대 기증
-
[스파이샷] 페라리 F250, 페라리의 차세대 하이퍼카
-
[EV 트렌드] 예상보다 늦어지는 기아 EV5 글로벌 판매 '소프트웨어 버그?'
-
포르쉐, 알루미늄 공급 차질 경고 '올해 매출 전망 390억 유로로 낮춰'
-
현대차, 인도네시아 '현대 EV 충전 얼라이언스’ 구축...민간 충전기 97% 이용
-
현대차 전기 버스 '일렉 시티 타운' 유네스코 세계 유산 日 야쿠시마 달린다
-
한국지엠 노사, 2024 임단협 잠정합의안 도출...기본급10만 1000원 인상
-
美 컨슈머리포트 50개 전기차 1년 평가, 최종 14개 추천 모델에 포함된 국산차는?
-
애스턴마틴 발키리 AMR-LMH, 르망 24시 복귀 위한 개발 테스트 시작
-
그 사운드, 기아 EV6 GT에서도 들린다. 아이오닉 5 N 'N e-시프트' 탑재
-
상반기 친환경차 29만 3000대 늘고 내연기관차 10만 7000대 감소
- [유머] 남고생의 추악한 실태
- [유머] 역대 인스타그램 게시물 좋아요 순위
- [유머] 학창시절 공감
- [유머] 최근 부활한 대영제국
- [유머] 가드 보는 댕댕이와 민짜 고냥이
- [유머] 냥아치
- [유머] 계단내려가는 강아지
- [뉴스] 권고사직 통지받자 회사카드로 3000만원 쇼핑한 간 큰 30대... '간편결제' 악용했다
- [뉴스] 드론으로 '국정원 건물' 촬영한 중국인 관광객, 현행범으로 체포
- [뉴스] 2020년 보급한 군 무전기에 '중국산 통신칩' 사용... 해킹 우려에 '비상'
- [뉴스] 서울고검, 김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무혐의' 재검토한다
- [뉴스] 과태료 미납 전국 1위, 속도위반만 1만9651회... 체납 액수 '16억' 달해
- [뉴스] 어린이보호구역서 인도로 돌진한 80대 운전자, '급발진' 주장... 경찰 조사 시작하자 실수 인정
- [뉴스] 할아버지·할머니도 '키오스크'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표준 규격안' 만들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