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701악재 만난 현대차ㆍ기아, 테슬라 모델 3 롱레인지 美 세액공제 대상 복귀
조회 3,08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6-18 17:25
악재 만난 현대차ㆍ기아, 테슬라 모델 3 롱레인지 美 세액공제 대상 복귀
테슬라 모델 3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테슬라 모델 3가 미국 정부의 세액 공제 혜택을 다시 받을 수 있게 됐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17일(현지 시각) X에 '새로운 모델 3 롱레인지는 놀라운 차'라며 '모델 3 롱레인지가 공식적으로 7500달러의 전기차 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라는 게시글을 공유했다.
모델 3 후륜구동(RWD)과 롱레인지 트림은 올해 1월부터 약 1000만 원에 달하는 미국 세액 공제 대상에서 제외돼 왔다.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중국산 배터리를 탑재했기 때문으로 알려져 왔다.
테슬라가 배터리 이슈를 해결하면서 모델 3 롱레인지 업그레이드 버전의 미국 판매 가격은 4만 달러(약 5526만 원) 아래인 3만 9990달러(약 5525만 원)에 구매가 가능해졌다. 테슬라 웹사이트에는 이를 반영한 가격이 아직 표시되지 않았다.
테슬라의 주력 모델이자 트림인 롱레인지 버전이 세액 공제 대상으로 복귀하면서 현대차와 기아 전기차 판매에는 악재가 될 전망이다. 테슬라는 올 1월부터 4월까지 32만 대를 파는데 그치며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1.1% 역성장했다.
테슬라의 역성장은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주력인 모델 3 롱레인지의 세액 공제 대상 제외와 무관하지 않았다. 그 사이 현대차와 기아가 4만 8838대(1월~5월)를 팔아 시장점유율을 11.2%까지 높이며 테슬라에 이어 2위에 올랐다.
현지에서는 모델 3가 세액 공제 대상에 다시 포함되면 판매가 크게 늘 것으로 보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현대차와 기아 판매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는 관측도 나왔다. 세액 공제 대상이 아닌 현대차 아이오닉 5의 미국 판매 가격은 4만 1800달러(약 5773만 원)부터 시작한다.
북미 테슬라 모델 3 롱레인지는 EPA 기준 1회 충전으로 최대 341마일(약 548km)을 달릴 수 있다. 아이오닉 5는 303마일(약 487km)로 가격과 주행거리에서 테슬라 모델 3가 앞서 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무디스 재팬, 닛산 신용 등급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
[0] 2024-11-29 14:45 -
메르세데스 벤츠, 새로운 운영체제 MB.OS로 소프트웨어 수익 창출
[0] 2024-11-29 14:45 -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포니에이아이, 미국 나스닥 상장
[0] 2024-11-29 14:45 -
마쓰다, 하이브리드 전기차용 엔진 2027년 목표로 개발 중
[0] 2024-11-29 14:45 -
토요타, 10월 전 세계 신차 판매 1% 증가.. 전동화차는 30% 증가
[0] 2024-11-29 14:45 -
[시승기] BMW 4세대 완전변경 X3 '이상과 현실에서 오는 묘한 괴리감'
[0] 2024-11-29 14:45 -
혼다코리아, 2025년형 ‘CBR1000RR-R파이어블레이드SP’ 출시
[0] 2024-11-29 14:45 -
폴스타, 첫 전기 SUV 쿠페 ‘폴스타 4’ 출고 개시...최대 511km 주행
[0] 2024-11-29 14:45 -
이건 원격 조정 아니겠지? 테슬라 옵티머스 '캐치볼' 영상 화제
[0] 2024-11-29 14:45 -
29년간 매년 138대 팔았다. 기아 강진수 선임 '그랜드 마스터 등극'
[0] 2024-11-29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모비스, SW 역량 강화와 우수 인재 확보 '모빌리티 SW 해커톤’ 개최
-
현대차, 생물다양성 보존 '컬러풀 라이프' 및 에코브리티 박진희 토크 콘서트 진행
-
2024 월드카 어워즈 부문별 톱3 선정-기아 EV9 올해의 차 후보에
-
중국 BYD, 양왕 브랜드 슈퍼카 양왕 U9 출시
-
이네오스, 4X4 퓨질리어 최초 공개...순수 전기차 포함 두 개의 파워트레인
-
기아 인증중고차, 오프라인 방문 예약 서비스 런칭...실물보고 1대 1 구매 상담
-
패스트 팔로워에서 리더, 현대차는 어떻게 빅3가 됐을까? 美 CNBC 집중분석
-
기아 EV9, 월드 카 어워즈 올해의 차 최종 결선 진출...볼보 EX30과 경쟁
-
FMK, 마세라티ㆍ페라리 운영권 '마세라티 코리아'로 이전...한국사업 강화
-
이 가격 실화? 420km 달리는 전기차가 1800만 원...中 BYD 신형 '돌핀' 공개
-
푸조 'E-5008' 티저 공개… 3열 7인승 넉넉한 실내를 갖춘 전기 SUV로 변신
-
한국수입차협회,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제16대 회장 재선임
-
볼보코리아, 삶의 영감을 나누는 ‘볼보 레이디스 살롱' 참가자 모집
-
아우디파이낸셜서비스, A6·A4 대상 Buy back 할부금융 특별 프로모션 실시
-
셰플러코리아, 2024 오토모티브 애프터마켓(AAM) 신년회 개최
-
롤스로이스모터카, 신임 세일즈 및 브랜드 디렉터에 줄리안 젠킨스 선임
-
메르세데스-벤츠 11세대 E300 4매틱 AMG라인 시승기
-
LFP 배터리 탑재, 이 스펙 실화? BYD, 전기 슈퍼카 양왕 U9 공식 출시
-
중동 및 아프리카로 달리는 中 전기차 '샤오펑' 2분기부터 5개국 진출
-
현대차 · 기아 해외서 팬데믹 이전 생산 회복 '4년 만에 최다 368만 대'
- [유머] 하늘섬에 올라가는 방법 엘바프에서나올듯
- [유머] 자칭 현직 경찰 간부 “성범죄 무조건 기소의견과 진술서 조작”까지 공공연하게 ‘폭로’
- [유머] 사회적 생매장 사건들
- [유머] 수원에 생긴 만년설
- [유머] 대형사고
- [유머] 호주에서 담배 한 갑 가격으로 살 수 있는 식료품
- [유머] 바베큐하면서 트월킹
- [뉴스] 민경훈♥신기은PD 결혼식서 눈물 펑펑 흘린 이유 급하게 해명한 서장훈
- [뉴스] 송파구 '30억 건물주' 일가족 사망 미스테리... '금슬 좋은 부부·효심 깊은 아들' 이웃 증언
- [뉴스] '한국서 받은 사랑 보답할게요'... 조나단, 취약계층 여성청소년 위해 500만원 기부
- [뉴스] '벌금형' 받고 구독자 100만명 훅 빠진 '먹방 유튜버' 밴쯔, 의외의 근황 (영상)
- [뉴스] '여자 연습생, 작곡 수업 없어'... (여자)아이들 소연의 MMA 수상 소감·깜짝 재계약 발표
- [뉴스] 청룡상 회식 있는데 뿌리치고 나온 박정민...침착맨이 개최한 '포켓몬 게임' 대회 출전했다
- [뉴스] 뇌종양 투병중인 아내에게 살충제 먹여 살해한 남편... 판사가 '집유' 선고한 안타까운 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