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929최대 주행 거리 720km, 평양 도심에 등장한 순수 전기차 '마두산'의 정체는?
조회 4,85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6-17 17:25
최대 주행 거리 720km, 평양 도심에 등장한 순수 전기차 '마두산'의 정체는?
KANCCTV에 등장한 '마두산 전기자동차(유튜브 캡처)의 후면부는 중국 BYD 준대형 세단 '한'과 흡사하다.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북한 관련 영상을 소개하는 유튜브 채널(KANCCTV)에 순수 전기자동차가 등장해 주목을 끌고 있다. 지난 15일 ‘KANCCTV’은 북한 기업을 소개하는 영상에서 '마두산 전기자동차'를 30초가량 등장시켰다.
영상에는 '모두산 전기자동차'라는 표시가 달린 차량이 빗길을 달리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에 표시한 최대 주행 가능 거리는 720km에 달한다. 영상에서 모두산 전기차가 도착한 곳은 지난해 평양 화성거리에서 문을 연 '마두산 전기자동차 전시장'으로 보인다.
중국 BYD 준대형 세단 전기차 '한'의 최대 주행 가능 거리는 약 512km, 마두산 전기자동차는 720km다(유튜브 캡처)
마두산 전시장은 지난해 BYD 전기차 여러 대를 전시한 사진이 중국 웨이보에 올라오면서 알려진 곳이다. KANCCTV에 등장한 전기차 역시 BYD의 모델로 추정된다.
주행 중인 영상 속 차량의 전면과 후면 모두 BYD 주력 모델인 준대형 세단 '한(HAN)'과 크게 다르지 않다. 한은 85.4kWh 배터리로 1회 충전으로 최대 512km 주행이 가능하다. 영상에 등장하는 최대주행거리는 따라서 다소 과장된 것으로 보인다.
유튜브 캡처
KANCCTV는 영상에서 또 마두산 전기자동차가 '해외 유력 전기차 회사와의 협력과 교류로 수입과 판매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라고 했다. 그러나 유엔이 자동차를 사치품으로 분류하고 있어 북한으로의 수출이나 이전은 금지돼 있다.
전문가들은 만약 북한의 마두산 전기자동차가 중국 BYD에서 수입한 차량을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 문제가 복잡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BYD가 유엔 대북 제재를 위반한 것이어서 해외 시장은 물론 국내 사업이 어려워질 수도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NIO, 연말 ‘NIO Day 2025’서 대형 SUV ES9 공개 유력…신모델 라인업 잇따라 출시
[0] 2025-04-14 17:25 -
아이오닉 5 N 기반 ‘반드벨 H-GT’, 탄소섬유 바디로 230kg 감량
[0] 2025-04-14 17:25 -
전기차 열폭주 끝! 현대모비스, 배터리 발화 자동 진압 신기술 개발 성공
[0] 2025-04-14 14:25 -
지방 축제 장터 같았던 '2025 서울모빌리티쇼' 관람객 56만 기록하고 성료
[0] 2025-04-14 14:25 -
벤츠, GLE 350 4메틱 출시 '엔트리 가솔린 트림' 추가로 라인업 강화
[0] 2025-04-14 14:25 -
다임러트럭, 실속형 트랙터 '악트로스 2643LS 6X2 · 2651LS 6X2' 출시
[0] 2025-04-14 14:25 -
순수전기차, 내연기관차에 비해 고장 빈도 절반 '공통된 문제는 배터리'
[0] 2025-04-14 14:25 -
테슬라, 또 주행 거리 조작 의혹....20마일 달렸는데 70마일 무상 보증 끝
[0] 2025-04-14 14:25 -
기아, 업계 최초 AI 고객센터 도입… 고객상담 24시간 자동화 전환
[0] 2025-04-14 14:25 -
현대차그룹, 북미 WCX 협력사 수출 지원… 9400만 달러 상담 성과
[0] 2025-04-14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로봇 알바생 음료 배달에 주차까지, 현대차그룹 '팩토리얼 성수’ 로봇 서비스
-
스텔란티스, 북미에서 후방 카메라 소프트웨어 오류로 116만 대 리콜
-
현대차 ‘아이오닉 5 N’, 獨·英 고성능 전기차 비교 평가서 최고 자리 등극
-
현대자동차, 경북대학교와 ‘아임도그너 헌혈센터’ 개소 위한 MOU 체결
-
KCC오토 공식 후원 선수들의 화려한 우승 행진
-
'관세 폭탄 피해 우회 생산' 스텔란티스, 폴란드서 中 합작사 전기차 생산
-
글로벌 전기차 판매, 전년비 20% 증가… 유럽과 북미는 정체 · 중국이 주도
-
美 빅3, 가능한 빨리 중국을 떠나라...내연기관차 한계, 가혹한 비용 절감 시급
-
'미세한 소리만 듣고도 품질 판정' 현대모비스 AI 시스템 생산현장 첫 적용
-
'마일드 하이브리드와 커브드 디스플레이' BMW 4세대 완전변경 X3 공개
-
'품질 인증 부정 행위 책임' 요구에도 도요타 아키오 의장 연임 성공
-
[시승기] 제네시스, 부분변경 GV70 3.5 가솔린 터보 '놀라운 감성 품질'
-
KCC오토,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 POP-UP 이벤트 진행
-
장재훈 현대차 사장, 수소위원회 공동의장 취임
-
GM 한국사업장, 다양성ㆍ형평성ㆍ포용성 가치 실현 한국다양성협의체 발족식
-
마세라티, MC12 레이싱 우승 명성 부활 'MC20 한정판 아이코나와 레젠다' 공개
-
[EV 트렌드] 아우디, 부분변경 e-트론 GT '97kWh 배터리 교체로 성능 향상'
-
현대차, 개그맨 ‘우일이 형’과 인증중고차 환승 경험 담은 디지털 필름 공개
-
현대차, 경북대학교와 ‘아임도그너 헌혈센터’ 개소...반려견 헌혈 문화 확산
-
포르쉐 911은 꺼내고 싶지 않았다...아이오닉 5 N, 38억 전기차와 '무모한 비교'
- [유머] 지갑이 교배했으면 좋겠다
- [유머] 일본 소학교(초등학교) 샤프 금지령
- [유머] 오징어게임에 절대로 참가시키면 안 되는 사람
- [유머] 너무 현실적인 걸그룹 인터뷰
- [유머] 12살 소년이 발견한 마야 문명 도시
- [유머] 극강의 가성비충
- [유머] 플러팅 이행시
- [뉴스] 정영주, 결국 자궁 들어냈다... '선근증 심해 결정' 고백
- [뉴스] 원타임 송백경, 5평 주방에서 장사하며 '반 백발' 된 근황
- [뉴스] 뉴진스 민지·하니, 아무도 못 알아보는 곳에서 '조용한 자유 여행'
- [뉴스] 송재희♥지소연, 시험관 끝에 둘째 임신 '또 기적이'
- [뉴스] 유튜버 이진호, '故김새론, 배우 복귀 위해 내림굿 받았다'
- [뉴스] '한덕수, 능력 있으나 대선에 출마할 때는 아냐'... 안철수의 견제구
- [뉴스] '대체율 0.00%'... AI가 '프로게이머'를 절대 대체할 수 없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