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6,87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6-14 13:45
[EV 트렌드] 북미 단종 결정 지프 '레니게이드' 2만 5000달러 순수전기차로 부활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지난해 연말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에서 계속된 판매량 감소를 이유로 최종 단종 결정이 내려진 지프 '레니게이드'가 순수전기차로 부활한다.
현지시간으로 13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지프의 모기업 스텔란티스는 최근 인베스터 데이를 통해 향후 지프에서 2만 5000달러 순수전기차를 선보일 계획이며, 이는 차세대 레니게이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레니게이드 전기차 버전은 2027년 판매를 목표로 개발될 계획이다.
앞서 내연기관 버전의 레니게이드는 판매량 지속 하락을 이유로 북미에서 단종 결정이 내려졌다. 미국의 경우 2016년 한 해 동안 10만 6606대가 팔린 레니게이드는 이후 지속적 판매량 감소를 보이며 2022년 기준 2만 7549대 판매에 그쳤다.
이와 관련 지프 대변인은 '우리는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북미 SUV 부문에 자원을 집중하고 있다'라고 말한 뒤 레니게이드 북미 단종을 사실상 인정했다.
한편 지프는 올가을 미국 및 글로벌 시장에 전기 SUV '왜고니어 S'를 출시할 계획인 가운데 내년에는 총 5종의 전동화 모델이 신규 추가될 전망이다.
지프의 CEO 안토니오 필로사는 최근 현지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내년 신차 출시 계획 및 시장 점유율 향상을 위한 전략을 공개했다.
필로사 CEO에 따르면 앞서 글로벌 공개된 왜고니어 S는 올 3분기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되고, 더 작은 크기의 전기 SUV '레콘' 역시 올 연말 예정대로 출시된다.
이어 내년에는 '글래디에이터 PHEV'를 포함 더 많은 수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도입되고 신규 전기차 2종 역시 새롭게 선보인다. 지프는 이를 통해 5년 연속 감소한 판매량을 끌어 올릴 것으로 기대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영상] 자동차 인터페이스의 변화: 터치 vs. 물리버튼의 재조정
-
마세라티, ‘2024 굿우드 페스티벌’서 MC20 스페셜 에디션 2종 최초 공개
-
[스파이샷] BMW 2시리즈 그란쿠페
-
하이엔드 프리미엄, 폴스타4 듀얼모터 스페인 시승기
-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사전계약 돌입...2000만 원대 초중반 구매 가능
-
美 딜러그룹, 현대차에 소송...전기차 판매 데이터 조작 강요 받았다
-
현대차 임금교섭 '6년 연속 無분규 잠정 합의' 번개처럼 마무리...12일 찬반투표
-
중국 장청자동차, 상반기 해외 판매 62.6% 증가
-
페라리, PHEV 전용 보증 연장 프로그램 2종 출시...고전압 배터리 팩 정기 교체
-
볼보자동차, V60 타고 엄마랑 여행 가기 이벤트...주말 시승에 100만원 숙박권
-
트랙 복귀 20주년을 기념하는 스페셜 에디션 '마세라티 MC 20' 2종 공개
-
[공수전환] '기아 쏘렌토 Vs 르노 그랑 콜레오스' 궁극의 중형 SUV 대결
-
현대자동차 '2024년 지속가능성 보고서' 발간...ESG 경영 내재화 노력 지속
-
현대차그룹, 영국 옥스포드대 산하 미래연구센터 설립...혁신적 연구 수행
-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KCC오토,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에게 'EQS 450' 차량 후원 진행
-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사전 예약 7000대 넘어
-
폭스바겐코리아, 고객들의 이야기 전하는 #당신의폭스바겐 이벤트 실시
-
319. 20세기 말 일본차보다 더 강한 중국차의 세계화
-
'소프트 클로즈 오토매틱' 손가락 절단...美 법원, BMW에 26억 배상 판결
-
테슬라, 사이버트럭 파워트레인 변경 예정 '효율성 · 안정성' 개선 목적
- [유머] 잃어버리고 23일 만에 찾은 휴대폰
- [유머] 하늘에서 고무보트 타기
- [유머] 증거 없으면 안 믿을 지각 사유
- [유머] 일본 버블시절패션
- [유머] 유치원 뒷마당 주차장
- [유머] 한국빵은 차원이 다르다는 일본 아이돌
- [유머] 혼돈의 카오스를 보여주마
- [뉴스] 120억 로맨스 스캠 총책 놓친 대사관... 녹취록에선 '모양새 안 좋아서' (영상)
- [뉴스] '소방차' 김태형, 아내와 사별... 안무가 출신 김경란씨 별세
- [뉴스] '이거 내 이야기잖아?'... '셀프감금 보이스피싱' 당하던 30대 여성, 택시서 라디오 듣고 탈출
- [뉴스] '직급까지 있었다'... 자발적으로 들어가 월급 받으며 일한 캄보디아 송환자들
- [뉴스] '크루즈 컨트롤 과신'이 부른 참사... 터널서 사고 수습하던 소방차 들이받은 전기차
- [뉴스] '보증금 먹튀' 외국인 집주인 43명 중 22명 연락 두절... 중국인 최다
- [뉴스] 김건희, 법정에서 명태균과 3년 4개월 만에 극적 대면... '나를 구속시킨 사람'